보통 렌파이 게임 3~4개 중 하나 정도는 허셀일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그냥 제가 쭉 번역하면서 느꼈던, 인기 있는 혹은 주로 렌더나 완성도가 괜찮아 보였던 게임들입니다
이 글의 제목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게임들은 아닙니다
이 목록에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도 있고 싫어하는 게임도 있고 잘 모르는 게임도 있습니다
허셀1,2는 아마 구분할 수 있을 것도 같긴 한데 제가 허셀 게임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서 틀릴 가능성도 높아서 그냥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허셀'이나 '코이카츠' 같은 태그를 추가할까도 고민을 좀 했었는데 포스타입 태그 개수 제한이 5개라서 못했네요
제 개인적인 추천은 제목 옆에 * 기호를 표시했습니다
국내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
국내 유저들과 서양 유저들 간의 취향 차이가 보이는 부분
해외(F95)의 인기나 평가와는 차이가 큰 경우도 많습니다
Eternum
국내외 할 것 없이 가장 인기 있는 허셀 VN
이전 게임인 Once in a Lifetime은 저도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
Agent17
(샌드박스)
한국인 개발자의 게임으로 한국어가 기본 언어이므로 제 번역은 따로 없습니다
해외 인기나 평가 대비 국내 인기가 유독 높은 게임인데
이터넘은 VN(감상형)이고 이쪽은 리플레이 밸류가 높은 샌드박스 장르라 그런지
제 체감상으로는 국내 인기는 이터넘보다 더 높아 보일 때도 많았습니다
Pale Carnations
손번역하시겠다고 번역을 가져가신 분들이 몇 분 있었던 게임인데 진행 상황은 저도 모르겠네요
사창가 경영에 관한 게임이고 저는 잘 모르는 게임. NTR은 없지만 아마 공유 요소가 좀 있을 겁니다
V.I.R.T.U.E.S.
(완결)
이터넘과 Agent17 이전에는 이 게임이 국내 렌파이 유저들의 모스트픽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 게임인 Phoenixes는 저도 번역하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CityDom
Agent17과 조금 비슷한 느낌인데 해외 인기나 평가 대비 국내 인기가 이상하게 많은 게임
저는 솔직히 똥겜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추천
인기작-샌드박스
제가 샌드박스 장르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샌드박스일 필요가 없는 샌드박스 게임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로 렌파이 샌드박스 게임은 그런 타입이 많죠
Harem Hotel
하렘 호텔류 샌드박스 장르의 창시자. 알파이자 오메가
저도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아쉽게도 저는 하렘 호텔류 게임과는 잘 안 맞는 것 같네요
Mythic Manor
또 다른 하렘 호텔류 게임.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몬스터 소녀들 이야기
The Headmaster
스팽킹 등 BDSM 관련 컨텐츠가 메인인 게임
스팽킹은 저는 무슨 재미인지 잘 몰라서 살짝 기피하는 요소인데 어쨌든 인기는 많습니다
A House in the Rift*
몇몇 게임들과는 반대로 해외의 인기나 평가 대비 국내 인기가 낮은 게임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게임의 완성도는 좋습니다
Milfy Day
제대로 해본 적은 없어서 제가 아는 건 그럭저럭 인기가 많다는 것뿐이네요
인기작-VN(감상형)
Now & Then*
(완결)
제 추천글에 항상 있는 게임. 매우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하는 개발자인데 이후 게임들은 조금 미묘해서 아쉽네요. 현재는 ToxiCity라는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Restore Her Career
주인공이 살짝 막장이라고 듣긴 했는데 저는 제대로 해보진 않았습니다
Twisted Memories*
무난하게 재밌었습니다
Cosy Cafe
제 기준으로는 조금 심심한 느낌의 게임
하렘 호텔류도 그렇고 소소한 일상을 반복하는 느낌의 게임은 제 취향이 아닌 것 같네요
True Husband
이것도 제대로 해보지 않아서 평가는 보류
장르-최면/타락
이쪽도 국내외 둘 다 꽤 인기 있는 장르
다만 허셀보다는 DAZ 게임이 좀 더 많은 것 같네요
Corruption
(완결)
최면/타락 장르의 조상님. 현재는 Lust Village라는 게임을 개발 중
포스타입에서 제목으로 검색이 안 돼서 사람들이 잘 못 찾는 게임이기도 한데
참고로 검색 어려운 게임은 제목 + 버전 + 개발자명을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예) corruption final mr.c
Dark Magic*
좋은 게임이긴 한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지치는 게임
최신 업데이트에서는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네요
iNSight of you
(완결)
안 해봤습니다
장르-학교 생활
Waifu Academy*
수년간 유기되었다가 돌아온 게임. 요새는 열심히 업데이트하는 것 같긴 하지만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것"
Ripples*
저도 좋아하는 게임인데 최근 업데이트는 안 해봤네요
Solvalley School*
(샌드박스)
아무 생각 없이 하기 좋은 게임
포르노 게임에 스토리 같은 건 필요 없죠
My Real Desire
(완결)
이쪽도 국내외로 꽤 유명한 게임
현재는 Myth of Slayer라는 게임을 개발 중인데 최근에 다른 게임이 하나 더 나왔네요
My Bully Is My Lover
처음에는 My Real Desire와 같은 개발자로 생각했던 게임인데 어쨌든 약간 비슷한 느낌
Sicae라는 게임과 동시에 두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는 상당히 느린 편이네요
장르-기타
Stray Incubus
닌자 인큐버스 이야기
DeadMoon Survival
(완결)
좀비 아포칼립스
Hero to Villain Remastered
슈퍼히어로
그럭저럭 좋은 게임 (제 추천)
상대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괜찮았던 게임들
Little Green Hill
F95에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뭐...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Companion of Darkness
낫배드
AlwaysFan
(완결)
완결에 조금 가산점. 선택적 NTR 요소가 있습니다
여주인공이 알비노라는 설정인데 하얀 피부가 아니라 그냥 마네킹처럼 보이기도 함
Project: S.P.E.S.
가볍게 즐기기 좋은 키네틱 게임
유망한 신작
Profiler
노골적인 엉덩이
Correctional Church
Dawnfall
망한 유기작
또 '렌파이'했다
Ecchi Sensei*
좀 많이 오래된 게임인데 분량도 많고 번역도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게임
(개발자의 모국어가 독일어인데 스크립트가 독일어와 영어가 이상하게 뒤섞여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너무 옛날에 해본 게임이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게임 자체는 괜찮던 걸로 기억합니다
Deviant Anomalies*
(샌드박스)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좋았던 게임. 탐정/추리 요소 있음
주기적으로 이 게임의 제목을 찾는 사람들이 있네요
Stormside
이 게임의 정확한 유기 사유는 모르겠는데 개발자는 최근 Studio Hearts라는 새 게임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쨌든 렌더는 예쁜 게임
Murmur
Isekai Paradise
판타지(이세계)
Cross Realms
무협(이세계)
Astreon
현대/SF
Mayfly
현대/SF
적당히 괜찮아 보였던 게임들
That New Teacher
DropOut Saga*
(샌드박스)
Desire of Fate
Between Humanity*
Dying Dream
아쉬운 탈락작
Depravity
(샌드박스)
이것도 유기된 지 몇 년 된 게임인데 최근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네요
The Inn
(샌드박스)
이 게임에 대한 제 인상은 진짜 정신없다는 느낌이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렌더는 괜찮은 편이지만 개발자가 정신병이 있을 것 같은 게임
Max's Life
(샌드박스/완결)
약간 정신없는 게임2. 컨텐츠 분량은 많음
Lucky Paradox
(샌드박스)
또 다른 하렘 호텔류
Braveheart Academy
(샌드박스/완결)
이 게임도 왜인지 국내 인지도가 이상하게 조금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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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추천 아닌 추천글은 코이카츠를 생각하고 있긴 한데 이쪽은 쓸 내용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