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가 사는 학원 #16 유마의 나라 ~ 아름다운 유마 모녀의 가슴에 범해지고, 녹아내려, 모든 것을 빨려버리는 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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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그리드 선생님, 실비아 씨. 이계 전송 게이트를 여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려서……」
「……읏!! 나……아, 아아아앗……나, 나르시아……읏♡♡♡」
바닥에 전개된 커다란 마법진이 하얗게 빛나고, 그 빛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녀――유마 나르시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아…… 나르시아 님…… 이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주저앉은 내 옆에서, 내 목줄에 연결된 리드를 손에 들고 서 있던 실비아도, 나르시아의 모습에 넋을 잃고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나르시아는 평소의 교복 차림이 아니었다――마치 전승이나 신화에 나오는 선녀의 날개옷처럼, 나르시아는 하얗고 투명한 띠 모양의 얇은 천을 몸에 두르고 있었던 것이다.
띠는 양 어깨에서 유방을 지나 사타구니로 흐르고 있지만, 거의 시스루가 된 그 재질은 그녀의 비부를 거의 가리지 못했고, 너무나 풍만한 가슴은 띠 양옆으로 크게 비어져 나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 벚꽃색 유두가 한층 더 음란하게 두드러져 있었다.
사타구니 부분은 간신히 음모를 가릴 뿐으로, 풍요로운 둥근 띠를 띤 엉덩이도 허벅지도 눈이 부실 정도로 노출하고, 허리 뒤로 하늘하늘 헤엄치는 띠가 흡사 요정과 같은 신비를 자아내고 있었다.
「이건 우리 유마족의 정장. 이곳에서 유마의 나라로 돌아갈 때는, 반드시 몸에 걸치게 되어 있답니다」
「오, 오오오오오……읏♡♡ 나, 나르시아 님……읏♡♡♡」
성스럽기까지 한 빛을 두른, 너무나 육감적인 나르시아를 올려다보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르시아는, 내 눈을 상냥하게 바라보면서, 천천히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제 호칭은 지금까지대로, 편하게 불러도 상관없어요. 우리들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선생님과 학생. 게다가 선생님께서는, 언젠가 다시 이 학교에 선생님으로서 부임해 주실 예정이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내게 미소 지으면서, 나르시아는 내 목줄에 연결된 리드를 실비아의 손에서 받아 들었다.
「그, 그러면…… 저는 여행 채비를 하고 나서 향할 테니, 이만……」
「네에, 기다리고 있겠어요♡ 실비아 씨……♡♡」
기품 넘치는 웃음을 띠면서, 실비아의 왼쪽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어, 무뉴우우우♡♡하고 가슴을 만지게 하는 나르시아.
실비아는 그것만으로 감격한 듯 애달프게 탄식하고, 황홀한 얼굴로 뺨을 붉히고 있다.
「그럼, 가볼까요 선생님」
「네, 네에……읏♡♡ 아구읏, 우우우우우……읏♡♡」
「후후후…… 아무래도, 강아지 꼴을 하고 산책당하는 게, 기뻐서 견딜 수 없는 모양이네요……♡♡」
쿠쿠쿠쿠쿠……!
공간을 뚫는 듯한 소리와 함께, 나르시아의 눈앞에 검은 공동이 나타난다.
이윽고 그것은,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터널을 형성했다.
이 앞은 음마계――그것도, 나르시아들 유마가 사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아, 아아아아……♡♡」
한번 발을 들이면 두 번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아찔한 음옥으로의 입구를 앞에 두고, 나는 쾌락에 대한 기대와 공포의 틈바구니에서 한순간 주춤거렸다.
하지만, 나르시아가 한 손에 든 사슬을 쭈욱 당겨, 목줄째 나를 끌어당긴 순간, 오싹오싹하고 요상한 쾌감이 전신을 달리고 빠져나갔다.
그녀에 의해 개 취급을 당하며, 전라로 “산책”당하는 유열에, 나는 금세 취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 망설임 없이, 쿠퍼액을 질질 흘리면서, 네발로 기어 그녀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었다.
「――!! 여, 여기는……?」
이계로의 터널은 맥이 빠질 정도로 짧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붉은 융단이 깔린 서양식의 호화로운 저택 안에 있었다.
「유마의 나라예요. 뭐 나라라고 해도, 이 유마의 성 주변에 얼마 안 되는 영토를 가진 소국에 지나지 않지만요……」
「유마의, 성…… 여기가……?」
「네. 원래 우리 유마는 희소 종족. 광대한 음마계에 사는 무수한 음마 중에서도, 아주 소수 세력에 지나지 않아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 실력을 많은 상급 음마 분들에게도 평가받아, 작은 나라를 가지는 것을 인정받았답니다」
나르시아는 내 목줄로 이어지는 사슬을 가볍게 당기더니, 붉은 융단 위를 걷기 시작했다.
「실력, 이라니……?」
「물론, 인간계를 침공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실력이라는 뜻이에요. 요전에도, 인간의 거리가 음마에게 함락당한 것을 알고 있겠죠? 그건 말이죠, 사실은 유마가 교묘하게 꾸민 덫이었답니다」
「뭐, 뭐라고……!」
「우리 유마들이 인간계에 잠복해, 미리 유력한 음마 헌터들을 가슴으로 농락해 두었거든요. 그리고 준비를 갖추고 나서 음마계의 총공격을 감행해, 하룻밤 만에 헌터 협회를 궤멸시켰어요. 헌터들은 한 명 남김없이 포획해서, 철저하게 조교하여, 상질의 정액을 가진 최고급 착정 노예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후후후후……♡♡」
「……!!」
일찍이 이웃 나라의 헌터 협회에는, 십걸이라 불리는 강력한 헌터들이 소속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이웃 나라가 어느 날, 음마에 의해 습격당해, 거리는 음마들의 지배하에 떨어지고 말았다.
난공불락을 자랑했던 헌터 협회가 하룻밤 만에 함락――불가해한 사실 앞에, 우리 헌터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와서 내 안에서 모든 의문은 빙해되고 있었다.
「이것이 유마의 힘이에요. 지금의 선생님이라면, 알 수 있겠죠? 남자는 절대로, 가슴에는 이길 수 없는 법이니까요. 아무리 훈련받은 헌터라도, 우리 유마의 가슴 앞에서는 아기나 다름없으니까요……♡♡」
「아, 아아아아아……!」
내 마음을 절망이 뒤덮어 간다――유마에게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유마의 조교를 받은 남자는 두 번 다시 가슴을 거역할 수 없다, 그런 달콤한 절망이.
그러자――그때, 나르시아의 발이 멈췄다.
「앗, 나르시아 아가씨! 어서 오십시오」
「오랜만입니다, 아가씨!」
한적한 양관에 젊은 여성의 통통 튀는 듯한 목소리가 울리고, 나는 흠칫해서 고개를 든다.
거기에는, 시크한 디자인의 메이드복을 입은 여자가 두 명.
허리 언저리에서 돋아난 꼬리를 확인할 필요도 없이, 그 미모와 음기만 봐도 두 사람이 음마라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었다.
아니, 애초에 여기는 음마계니까, 인간 여자 따위가 있을 리도 없지만…… 내가 놀란 것은, 그녀들이 꽤나 강력한 음기를 몸에 두르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상당히 상위의 헌터라도 싸우면 애를 먹을 강력한 음마가, 이 저택에서는 평범한 메이드로서 섬기고 있다는 게 된다.
「두 사람 다, 오랜만이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어머님은, 방에 계실까?」
「네, 나르시아 아가씨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 그쪽은 가슴 노예시군요? 나르시아 아가씨가 직접 조교하셨다는……」
메이드들에게 시선을 받자, 나는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하고 반응시켰다.
그리고 그녀들이, 메이드복 위로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미거유의 소유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 귀엽지? 나중에 메이드 휴게소에 데리고 갈게. 너희 전원이 모여 있을 때 말이야」
「어머, 그건 기대되네요……♡♡」
「나르시아 아가씨가 조교하신 가슴 노예 씨…… 어떤 맛일까?」
메이드들은 목소리를 들뜨게 하면서, 네발로 긴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읏, 으구…… 아우우우우……읏♡♡」
색기 넘치는 음마들의 육욕으로 가득 찬 시선을 받고, 견딜 수 없이 흥분해 버리는 나.
「그리드 선생님. 그녀들은, 우리 유마족을 섬기는 메이드예요. 유마와 생활을 함께함으로써, 유마의 힘을 나눠 받은 ‘가슴 메이드’랍니다♡♡」
「오, 읏…… 가슴, 메이드……읏♡♡」
「후후후후……♡♡ 이런 가슴 메이드들이, 이 성에만 백수십 명이나 있답니다♡ 선생님 같은 가슴 마조에게는, 참을 수 없지 않나요?」
「오, 오오오오오……읏♡♡」
상급 음마에게도 필적할 정도의 음기를 두르고, 메이드복 너머로 출렁읏♡♡하고 가슴을 흔드는 메이드들.
그녀들 같은 가슴 메이드가 백 명 이상이나――그렇게 생각한 것만으로, 흥분한 나머지 당장이라도 사정해 버릴 것 같았다.
「나르시아 아가씨, 여왕 폐하가 기다리십니다」
「저희는 신경 쓰지 마시고, 어서 폐하의 곁으로……」
그렇게 말하며 두 메이드는 깊숙이 고개를 숙인다.
나르시아는 거기에 가벼운 목례로 답하더니, 내 목줄에 이어진 사슬을 가볍게 당겼다.
「이렇게 유마의 성을 중심으로 영토를 얻었다고는 해도, 유마는 여전히 희소 종족. 이 성에 사는 유마는, 유마의 여왕과 그 열 명의 딸들뿐이에요」
「즈, 즉…… 여왕이란 건, 나르시아의……」
「네. 어머님을 말하는 거예요. 그 이름은――앗!」
차분한 어조로 말하고 있던 나르시아가, 불시에 목소리를 막히게 했다.
「어서 오렴. 기다리고 있었단다, 나르시아……♡」
「……언니, 마이카 언니♡♡」
그 나르시아의 들뜬 목소리는, 지금껏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제 나이 또래 소녀다운 사랑스러움으로 넘치고 있었다.
「후훗, 오랜만이네?」
「네, 언니도 변함없이……♡♡」
나르시아가 달려가, 끌어안은 상대――그것은 나르시아와 똑같이 띠 모양의 날개옷 같은 의상을 입은, 냄새가 날 듯한 색기를 풍기는 미녀였다.
가볍게 웨이브 진 밤색 머리카락, 부드러운 모성을 띤 상냥한 눈동자, 그리고――나르시아와의 포옹으로 무뉴하고 형태를 바꾸며 찌그러지는, 풍성하고 풍만한 가슴.
「우, 우아, 아아아아……읏♡♡」
그 모습을 올려다보면서, 나는 소개받을 필요도 없이 확신하고 있었다――마이카라고 불린 그녀는, 틀림없는 유마라고.
나르시아로 말하자면, 학교에서는 보여준 적 없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자신보다 조금 키가 큰 마이카에게 어리광부리듯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런 나르시아의 머리카락을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마이카.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보며 무언가 말을 주고받고 있지만, 나는 두 명의 유마가 서로 껴안는 광경에 눈을 빼앗겨, 대화 내용을 알아들을 여유는 없었다.
「……그래. 그래서, 그 헌터 선생님이, 여기에 있는 가슴 노예 씨인 거니?」
「네. 언니에게 배운 대로, 시간을 들여 공들여서 조교했답니다……♡」
비큿♡♡
마이카의 시선이 내 쪽을 향하고, 나는 네발로 긴 채 격렬하게 페니스를 떨며 반응하고 있었다.
「……그리드 선생님? 이쪽은 제 언니――마이카 언니예요. 자, 평소처럼 “칭칭(강아지 재롱)”을 하면서 인사를 하세요」
「――읏♡♡ 네, 네엣……♡ 처, 처음 뵙겠습니다읏…… 마, 마이카 님……♡♡」
「네에, 처음 뵙겠어요♡ 나르시아에게 편지로 들었답니다…… 그리드 선생님♡」
즈큐웅♡♡
뷰르뷰르읏, 뷰뷰아……읏♡♡
온화하게, 고상하게, 그리고 요염하게 미소 짓고, 그 띠 모양의 의상에 싸인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거대한 가슴을 출렁읏♡♡하고 흔들어 보이는 마이카.
나르시아가 말한 대로, 나는 초면인 유마 앞에서 볼품없는 “칭칭(자지) 포즈”를 하면서, 그 선녀와도 같은 가슴 미녀를 향해 쿠퍼액을 튀기고 있었다.
「동생이 신세 졌네요. 후후후후……♡♡」
「오봇, 오오, 으오오오오오♡♡♡」
출렁, 출렁, 하고 가슴을 흔들면서, 천천히 내 쪽으로 다가오는 마이카――.
「언니, 제 조교…… 어떠신가요」
「후후후…… 정액 맛을 확인해 볼 것도 없이, 이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어♡ 몸도 마음도 완벽하게 조교당해버린, 완전한 가슴 마조 가축이네♡♡ 훌륭해, 나르시아」
「감사합니다, 언니. 하지만…… 그를 조교한 건, 저뿐만이 아니에요. 학원의 음마들을 몇 명이나 끌어들여, 여기까지 완성시킨 거랍니다」
「그걸로 된 거야, 나르시아. 우리 유마는 말이지…… 어떤 건장한 남자도 마조로 타락시킬 만큼의 힘이 있지만, 중요한 건 그 힘을 주위의 음마에게 나눠주는 거야…… 그치, 그리드 선생님? 당신도 수많은 가슴에 둘러싸여서 여러 음마에게 마조 조교를 받아서, 기뻤지……?」
「히그으읏, 네, 네에에에……읏♡♡」
나는 그렇게 대답하면서, 거듭 대답을 하듯 페니스 끝에서 쿠퍼액을 날리고 있었다.
「그리고…… 언니의 가르침대로, 페니스 이외의 성감대도 철저하게 개발해 두었어요」
「우후후후, 그런 것 같네……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 유두, 무척 귀여워♡♡」
사와사와, 사와사와사와……읏♡♡
「아히이이읏, 히아아아아아아……읏♡♡」
마이카의 양손이 내 가슴으로 뻗어, 핑하고 크게 돌기한 양 유두를 간지럽히듯 쓰다듬었다.
튕기거나 꼬집거나 하지 않고,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을 뿐인데, 나는 그것만으로 절정해 버릴 것 같아진다.
「유두가 개발된 남자는 심신 모두 마조화가 단번에 진행되어 버린다고, 마이카 언니에게 배웠으니까요…… 저와 학원의 후배들이, 특히 공들여서 개발해 두었답니다♡♡ 후후훗…… 유두 마조의 독특한 날카로운 울음소리, 버릇이 되어버렸어요♡」
「알 것 같아 나르시아♡ 나도 말이지…… 인간 남자를 비참한 유두 마조로 타락시켜서, 귀엽게 가버리며 울게 하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 크후후후…… 이 아이, 좀 맛을 봐도 괜찮을까?」
「물론이에요, 언니♡ 부디 상미해 주세요♡ ……선생님은 그 포즈 그대로, 움직이는 건 허락하지 않아요. 마이카 언니에게 정액을 착정당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최상의 마조 정액을 헌상하세요!」
「응히이이읏, 네, 네에에에……♡♡」
민감한 양 유두를 마이카의 양 손가락에 간지럽혀지면서, 나는 포즈를 유지한 채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그럼, 여기서 먹어보도록 할까」
구츄리, 구파아아……♡♡
「히익♡♡」
칭칭 포즈인 채로 굳어버린 내 눈앞에, 핑크색 점육 꿈틀거리는 홀이 입을 열었다.
마이카의 꼬리 끝이 갈라지고, 그 착정 기관으로서의 내부를 보여 온 것이다.
「이걸로 꼬추를 귀여워해주면서, 가슴으로 얼굴을 무뉴무뉴하게 해 줄게. 자아……♡♡」
「히아, 아아아아아앗♡♡♡」
후뉴우우웅읏, 무뉴무뉴무뉴무뉴~~~~읏♡♡♡
부드럽고 따뜻한 풍유의 감촉과, 녹아내릴 듯한 달디 단 우유 향기가, 내 안면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그 깊고 깊은 골짜기 안쪽에 끼워져, 그곳에서 숙성된 마이카의 가슴 냄새가 콧구멍을 채웠을 때, 나는 금세 몸도 마음도 완전히 녹아내리고 만다.
(기, 기분 좋아아아♡♡♡ 가, 가스으음, 유마, 마이카 님의 가, 가스으으으음♡♡♡)
「후후후후, 기분 좋지? 좋아하는 만큼 어리광부려도 된단다……♡♡」
「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내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면서, 어린아이를 달래듯 말하는 마이카.
그 손놀림이 너무나도 기분 좋아, 나는 정신을 차려보니 마이카의 몸에 매달려, 무뉴무뉴하고 형태를 바꾸는 가슴에 안면을 짓누르며 한껏 어리광부리고 있었다.
「자아…… 듬뿍 내보내렴」
구츄우우읏, 쿠츄쿠츄, 쥬프프프프프프……♡♡♡
「응햐아아아아아아앗♡♡♡」
갑자기, 페니스를 덮치는 강렬한 쾌감.
민감한 귀두가 구츄구츄한 점육에 감싸여, 끈적하게 마사지받았나 싶더니, 그 달콤한 감촉이 끝에서 뿌리 쪽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간다.
그대로 무수한 주름을 돋운 점액 투성이의 고기 튜브에 삼켜져, 페니스 전체를 주물러 풀어주는 듯한 연동이 금세 나를 쾌락의 정점으로 이끌어가고――,
「응아아아아아앗♡♡ 가아아아읏♡♡ 마, 마이카 니임, 갑니다아아아아아~~~~읏♡♡♡」
「좋아♡ 마무리로 이 사랑스러운 마조 젖꼭지를――」
큐우우우우~~~~읏♡♡
「이그으으으으으~~~~읏♡♡♡」
도퓨도퓨읏, 뷰르르르르르르~~~~읏♡♡♡
뷰쿵뷰쿵뷰쿵읏♡♡♡
마이카의 가슴에 안면을 감싸이고, 요상하게 꿈틀거리는 음육에 페니스를 농락당하면서, 마무리로 좌우 유두를 동시에 꼬집혀 올려진다――그리고 나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면서, 대량의 정액을 마이카의 꼬리 속으로 쏟아붓고 있었다.
「으음…… 후후훗, 정말 농후하고 맛있는 정액……♡ 사정의 기세도 대단하네…… 과연 그렇구나, 나르시아♡♡ 훌륭한 조교야……」
녹아내릴 듯한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과 달콤한 우유 향기에 안겨, 페니스와 유두를 끈적하게 책망당하면서, 듬뿍 정액을 방출하는 쾌감에 뇌수가 달콤하게 녹아내려 간다.
「마이카 언니 마음에 드셔서 다행이네요, 그리드 선생님. 자, 좀 더 많이 사정해서, 잔뜩 칭찬받읍시다……?」
「후와앗, 아아아아아, 나, 나르시아앗, 응오오오오오오오♡♡」
마이카의 골짜기에 토실토실하게 감싸이면서, 나는 새롭게 더해진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나르시아가 등 뒤에서 나를 껴안고, 부드러운 가슴을 내 등에 토실하게 밀어붙이면서, 한쪽 손으로 내 불알을 므규므규 주무르고, 다른 한쪽 손으로 애널을 애무해 왔기 때문이다.
마이카와 나르시아――유마 자매에게 앞뒤로 샌드위치당해, 안면과 등에 녹아내릴 듯한 가슴의 감촉을 짓눌리면서, 유두, 애널, 불알, 그리고 페니스를 끈적하게 철저히 귀여움 받는다.
「자아, 가버리렴♡ 사랑스러운 마조 가축아♡♡」
「마이카 언니에게 정액을 바치세요, 변태 가슴 마조♡♡」
「응햐아아아아아앗, 가아아앗, 꼬추 갑니다아아아아아~~~~읏♡♡♡」
뷰르르르르읏, 부뷰르르르르르르~~~~읏♡♡♡
뷰쿵뷰쿵뷰쿵읏, 뷰르르르르~~~~읏♡♡♡
유마 자매의 가슴이 나를 앞뒤로 책망하고, 개발될 대로 개발된 유두와 애널을 유린당하고, 더욱 대량의 사정을 재촉하듯 나르시아의 손이 내 불알을 계속 주무른다.
그 손놀림에 몰리듯이, 뒤이어 뒤이어 정액이 분출하고, 쥬쥽쥬쥽하고 페니스를 빨아대는 마이카의 꼬리에 빨려 나가고 있다.
그 너무나도 달콤한 유열에 뇌수를 녹이면서, 나는 그대로 세 번째, 네 번째 사정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으흐흐흐…… 지크 씨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아주 상질이고 농후한 마조 정액♡♡」
「다행이네요, 선생님. 마이카 언니 마음에 드셔서…… 그대로 언니가 만족하실 때까지 계속 사정하세요♡♡」
나르시아의 목소리를 귓가에서 들으면서, 나는 도망칠 곳 없는 쾌락 고문에 민절한다.
그렇게 유마의 나라에서 가슴 노예가 된다는 비할 데 없는 행복을 뼈저리게 느끼며, 그대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계속해서 가버렸던 것이다.
……
……
…
「으무우읏, 츄팟, 츄르르르르읏, 츄파츄파츄우우우♡♡♡」
「――미안하구나, 나르시아. 이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만 너무 짜버렸네」
「아니요, 괜찮아요. 마이카 언니가 그만큼 즐겨주신 것만으로 영광인걸요. 게다가――그리드 선생님은 『찌꺼기』가 되는 걸 좋아하는 진성 변태 마조니까요♡」
「우후훗, 그런 것 같네……♡ 앙…… 가슴을 빠는 법도 사랑스러워라……♡♡」
유마 자매가 그런 대화를 꽃피우고 있는 사이――나는, 더 이상 이 세상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행복감에 싸여 있었다.
마이카의 왼팔에 머리를 안겨, 그녀의 아기 그 자체가 되어, 가슴을 빨며 모유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 유두를 입에 머금은 것만으로 뇌즙이 쥬와아아아앗 하고 퍼지고, 전신의 뼈도 근육도 녹아내려 버린 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입안에 퓨루퓨루하고 쏟아지는 마이카의 젖――선녀의 감로라고도 해야 할 가슴 우유는, 꿀꺽, 꿀꺽 하고 삼킬 때마다 사정할 때보다 더한 기분 좋음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바싹 말라있던 페니스가 순식간에 발기를 회복하고, 불알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가며――손이 닿지도 않았는데, 사타구니가 터질 듯한 감각에 휩싸인다.
푸퓨르르르르르으~~~~읏♡♡♡ 뷰크뷰크뷰크♡♡♡
「후후후…… 회복한 모양이네♡ 정말 좋은 냄새야……♡♡」
넘쳐흐르는 정액을 보고, 마이카는 감탄한 듯 웃음을 깊게 한다.
「조금 맛볼 생각이었는데, 붙잡아 버려서 미안해…… 나르시아」
나를 가슴에서 떼어내어 상냥하게 바닥에 눕히고, 마이카는 일어나서 나르시아와 마주 본다.
「아니요, 마이카 언니…… 나중에 둘이서, 천천히 그의 정액을 맛보도록 해요」
유마 자매는 그런 말을 주고받고는, 서로의 풍만한 몸을 다시 꽉 껴안았다.
서로의 자매애를 확인하듯이, 가슴과 가슴을 지긋이 눌러 붙인다.
「나르시아…… 나의 귀여운 나르시아♡♡ 아아…… 이렇게 밤새도록이라도 껴안고 싶어라……♡♡」
「언니이…… 앙읏♡♡ 어, 언니의 가슴, 멋져어……♡♡ 부, 부탁이에요, 언니…… 나중에, 저한테도 먹여주세요…… 언니의 가, 가슴 우유……♡♡♡」
「물론이지, 나르시아……♡♡ 하지만, 지금은 어머님이 당신을 기다리신단다. 어서 그 얼굴을 보여드려야지…… 응?」
「네…… 하지만, 조금만 더…… 마이카 언니의 가슴, 느끼게 해줘어……♡♡♡」
유마라는 종족의 가족애――그것은, 인간인 나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연인끼리처럼 진하게 서로 사랑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게 무늉무늉하고 가슴을 서로 눌러 붙이는 자매.
나르시아는 일찍이 본 적도 없는 표정, 들어본 적도 없는 목소리로, 언니인 마이카에게 한껏 어리광부리고 있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그 너무나도 음란하고 신비적인 광경에 눈을 빼앗기면서, 방금 마이카의 모유로 회복한ばかり의 페니스 끝에서 트로트로 하고 정액을 질질 흘려버리고 있었다.
「그러면…… 다음에 또 놀아요, 그리드 선생님……♡」
나르시아와의 스킨십으로 전신을 땀범벅으로 만든 채, 유마 마이카는 요염하게 미소 지었다.
그리고, 아직 황홀해하고 있는 나르시아의 뺨을 상냥하게 한번 쓰다듬고, 그 자리를 떠나갔다.
「하아, 하아……♡♡ 그, 그러면…… 가볼까요, 선생님……♡♡」
나르시아에게 가볍게 사슬을 당겨져, 나는 다시 네발로 기어 그녀의 뒤를 따른다.
그 뒤로는 누구와 마주치는 일도 없이, 이윽고 나와 나르시아는, 이 저택에서 본 것 중 가장 크고, 호화롭게 장식된 문 앞에 다다랐다.
「어머님. 나르시아, 지금 돌아왔습니다」
『――열려 있단다. 들어오렴, 나르시아』
문 너머에서, 차분하고 부드러운 여자의 목소리.
그걸 들은 것만으로, 나는 징하고 머릿속이 녹아내리는 듯한 착각을 느끼고 있었다.
「후후후…… 영광으로 생각하세요, 그리드 선생님. 당신은 지금부터, 이 나의 어머니이자, 유마의 나라를 통솔하는 여왕 우테르스의 침실에 들어가는 거니까요」
나르시아가 천천히 문을 열자, 실내에서 확 하고 달콤한 냄새가 새어 나왔다.
널찍한 침실은 샹들리에와 골동품으로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고, 그 중앙에 커다란 덮개 달린 침대가 놓여 있었다.
커튼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침대에 몸을 뉘고 있는 자의 모습은 실루엣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르시아는 나를 이끌고 그 침대 앞으로 나아가더니, 한쪽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머리를 숙였다.
나는 어찌해야 좋을지도 모르고, 나르시아 뒤에서 도게자하듯이 엎드리는 수밖에 없었다.
절조 없는 마조 페니스는 다음 사정을 원하며 부들거리고, 불알에 소용돌이치는 대량의 정액이 당장이라도 새어 나와 버릴 것 같다.
이런 상태로, 그것도 목줄에 사슬로 끌리면서, 여왕의 침실에 나체로 들어오다니――그 황공함에 나는 덜덜 몸을 떨었다.
「어머님, 격조하였습니다. 나르시아, 직접 조교한 가슴 노예를 데리고 귀환하였습니다」
「――어서 오렴, 나의 나르시아」
커튼 너머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대답한다.
촉촉하게 스며드는 듯한, 달콤하고 색기 있는 그 목소리.
그리고 다음 순간, 우리들과 여자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커튼이 천천히 열렸다.
「후후훗…… 이야기는 듣고 있단다. 훌륭하게 자랐구나, 나르시아」
「――아아, 어머님!」
탄식을 머금은 목소리와 함께, 나르시아가 고개를 들었다.
거기에 이끌리듯이 나도 얼굴을 들고, 유마의 여왕을 올려다본다.
「아, 아아, 아…… 오오오오오……읏♡♡♡」
침대에 느긋하게 몸을 뉘인 네글리제 차림의 여자――그것은 그야말로 여신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었다.
아니――모성의 여신, 가슴의 여신이라 불러야 할까.
풍요롭게 물결치는 밤색 머리카락이 호수면처럼 반짝이고, 기품과 자애로 가득 찬 미모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떠오른다.
그리고 그 가슴에 흐드러지게 핀 유방은, 나르시아의 그것보다도 한층 더 크고,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네글리제 천 위에는 통통하게 크게 부풀어 오른 유륜과 유두가 떠올라 있었다.
그 너무나도 성스럽고, 너무나도 음란한 모습에, 나는 발기한 채인 페니스를 비큰비큰하고 경련시키면서, 호흡도 잊고 넋을 잃고 말았다.
이분이, 나르시아의 어머니…… 유마의 여왕 우테르스――!
「자, 그리드 선생님. 어머님께 인사를 하세요」
「――네, 네에……읏♡♡ 응굿, 우우우우우우……읏♡♡♡」
나르시아의 목소리에 재촉당해, 나는 네발로 기는 자세에서 “칭칭 포즈”로 자세를 바꿨다.
주입받은 치욕의 포즈로, 볼품없이 우뚝 선 페니스를 스스로 바치듯이 드러낸다.
그것만으로, 저림과도 비슷한 달콤한 쾌감이 전신을 달리고, 페니스 끝에서 뷰읏뷰읏하고 쿠퍼액이 튀었다.
「처음 뵙겠어요――그리드. 나는 우테르스, 나르시아의 어미이자, 이 유마의 나라를 통솔하는 여왕이란다」
「후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아……♡♡♡」
우테르스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름이 불려, 나는 치욕의 포즈 그대로 감격해서 떨고 있었다.
「그리드에 대해서는, 나르시아에게서 잘 듣고 있단다. 후후후…… 유마의 나라에 온 걸 환영해. 오늘은 듬뿍 즐기게 해 줄게……♡♡」
우테르스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침대에 허리를 내린 채 양손을 등 뒤로 돌린다.
「아, 아, 아……♡♡♡」
「자아――가슴♡♡」
그 한마디와 동시에, 우테르스의 어깨에서 네글리제가 미끄러져 떨어지고, 그녀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가슴이 내 눈앞에 드러난다.
내 상반신을 골짜기에 가둬버릴 수 있을 정도의 볼륨인 유방과, 그 끝에 통통하게 크게 부풀어 오른 커다란 유두, 그리고 그 유방에서 확 하고 피어오르는 가슴 페로몬.
그 순간――하반신에 소용돌이치는 마그마가 일거에 치미는, 페니스의 심을 달리고 빠져나갔다.
「응아아아아아아아~~~~읏♡♡♡」
뷰르르르르르르르~~~~읏♡♡♡
깨끗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방출된 정액이, 우테르스가 걸터앉은 침대 쪽으로 흩날린다.
「어머어머, 귀여운 사정 모습이네…… 호호호호호」
인간 여성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규격 외의 사이즈이면서, 그 음란한 둥근 띠와 탄력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고, 투명할 정도로 하얀 유방 위에 크게 부풀어 오른 핑크색 유두가 춤춘다.
너무나 비열한 가슴의 탐스러운 흔들림을 바라보면서, 나는 유마의 여왕의 무서운 힘, 그 가슴의 절대적인 힘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일찍이 나는 헌터로서, 어떤 음마와도 대등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그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자만이었는지, 유마의 여왕의 가슴을 목전에서 본 지금, 나는 비참한 마조 사정을 해대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인간 남자 따위, 이 두 덩어리의 부풀어 오름 앞에서는 무력――음마 헌터라 해도 우테르스의 가슴 앞에서는 갓난아이와 다름없는 것이다.
「괜찮단다, 그리드? 자위해도……♡」
「후구우우우읏, 응아앗, 아아아아아아~~~~읏♡♡♡」
구츄구츄우읏, 굿츄구굿츄구굿츄구굿츄♡♡♡♡
우테르스의 허락을 얻어, 나는 참지 못하고 사정하고 있는 와중의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훑기 시작했다.
뇌가 끓어오르는 듯한 쾌감과, 유마의 여왕에게 정액을 바치는 행복감으로, 금세 다음 절정이 찾아온다.
「후아아아아아앗, 이그으읏, 마조 자위로 갑니다아아아읏♡♡♡ 우테르스 니임~~~~읏♡♡♡」
「하아이, 어서♡ 듬뿍 가버리렴――마조 자위를 저엉말 좋아하는, 가슴 마조 그리드♡♡」
도타풍읏, 출렁출렁읏……♡♡♡
우테르스가 상반신을 아주 조금 좌우로 흔들자, 그것만으로 탐스럽게 여문 가슴이 대담하게 흔들려, 완전히 가슴 노예로 조교당한 내 쾌감 중추에 꽂힌다――!!
도퓨르르르르르르~~~~읏♡♡♡
「응히이이이이이이~~~~♡♡♡」
우테르스의 가슴을 응시하면서 하는 마조 자위는, 지금까지 했던 어떤 자위보다도 기분 좋고, 그 사정감은 너무나도 행복으로 가득 찬 것이었다.
견딜 수 없어 일심불란하게 페니스를 훑고, 허리를 크게 앞으로 내밀어 정액을 바치는 나.
그 추태를 내려다보면서, 킥킥거리며 즐거운 듯 웃는 유마 모녀.
두 사람에게 시선을 받으며, 비웃음 당하면서 자위에 빠지는 게 행복해서 견딜 수 없다.
아아, 기분 좋아――마조 자위 기분 좋아아♡♡♡
이대로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계속 계속 자위하고 싶어――!
뷰르뷰르뷰르르르으읏, 뷰쿵뷰쿵뷰쿵읏♡♡♡
「……스톱! 거기까지예요, 선생님. 자위를 중단하세요」
딱 잘라 그렇게 고한 것은, 내 옆에 서 있던 나르시아였다.
「응히이이읏…… 아, 아아아읏…… 하앗, 하앗, 하앗…… 으우우우우우♡♡」
「자, 꼬추에서 손을 떼는 거예요」
「그, 그럴 수가, 아아아, 아우우우우……!」
나는 나르시아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페니스를 쥐고 있던 손을 뗀다.
요도에 남은 정액이 퓨르르읏, 하고 밖으로 새어 나오고, 몸부림칠 정도의 아쉬움과 함께, 간신히 사정이 잦아들었다.
하지만,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불알은 풀가동으로 정액을 증산하고, 다음 사정을 지금이나 지금이나 하고 대망하고 있다.
「가, 가게 해줘어…… 꼬, 꼬추, 훑게 해줘읏……♡♡」
안타까움에 떨리는 육봉을 한 번 훑는 것만으로, 금세 또 사정해 버리고 말겠지.
그런 상태에서 자위를 금지당해, 나는 페니스를 경련시키면서 신음소리를 흘릴 수밖에 없었다.
「안 돼요. 제가 멈추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멈추지 못하잖아요?」
나를 내려다보면서, 어이없다는 듯 그렇게 고하는 나르시아.
「……정말로 잘 길들여져 있구나. 훌륭해, 나르시아. 그리드도, 제대로 참을 수 있어서 장하네. 자…… 이쪽으로 오렴. 상으로, 자위보다도 더 기분 좋은 짓을 해 줄게……♡♡」
그렇게 말하며 우테르스는 상냥하게 미소 짓고, 나를 손짓했다.
침대로 올라오라는 건가――하지만, 유마의 여왕 우테르스와 동침하다니 당치도 않은 일, 나 따위에게 허락될 리가 있을까.
「자 선생님, 어머님이 부르고 계시잖아요. 사양 말고, 가세요」
나르시아는 그렇게 말하고 상냥하게 미소 지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줄게…… 그리드가, 무엇을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를 말이야……♡♡」
「아, 아아아……♡♡♡」
안쪽에서 끓어오르는 환희와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목소리를 떨면서 우테르스가 기다리는 침대로 기어가는 나.
우테르스에게 조금 다가가는 것만으로, 유마 특유의 달디 단 우유 냄새가 확 진해지고, 그녀의 전신에서 피어오르는 짙은 안개 같은 음기가 내 몸을 끈적하게 감싸 안는다.
그리고 간신히 침대로 기어 올라갈 무렵에는, 나는 황홀한 나머지 머리가 녹아내리고, 팽팽하게 팽창한 페니스는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옆에 누워서, 신체를 편하게 해 보렴……」
「후아, 아아아, 아으…… 우, 우테르스 니임……읏♡♡」
우테르스의 녹아내릴 듯 상냥한 목소리에 이끌려, 나는 폭신폭신한 침대에 앙와로 몸을 뉘었다.
「그렇게 굳지 않아도 된단다……?」
우테르스가 나를 바라보면서, 자식을 사랑하듯 한 몸짓으로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는다――그저 그것만으로, 나는 기분 좋음과 행복감에 젖어 울 것만 같아져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도 몸도 유아 퇴행해 버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자, 나르시아도……♡」
「네, 어머님♡」
어머니의 말에 작게 끄덕이고는, 나르시아는 몸에 두르고 있던 얇은 띠를 스르르 벗어 던졌다.
드러난 가슴――나의 모든 것을 미치게 하고, 매료하고, 복종시킨 마성의 가슴을, 푸르릉하고 크게 출렁거리며, 나르시아는 침대로 올라온다.
「앗, 아아아…… 나르시아……♡♡」
유마 모녀가 가슴을 흔들면서, 침대에 몸을 뉘인 나를 자애 넘치는 눈동자로 가만히 바라본다.
「그러면, 둘이서 듬뿍 귀여워해 주기로 할까요……」
후뉴읏…… 무뉴무뉴웅읏, 무뉴무뉴무뉴아아아아♡♡♡
「후와아앗, 아아아아읏, 응와아아아아아……♡♡♡」
「후후후, 어머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너무 간단히 가버리게 해서는 재미가 없어요. 조금은 참아주세요, 선생님……」
무뉴우우우웅읏, 무뉴무뉴우우우~~~~♡♡♡
「응오오오오오오읏, 나, 나르시아앗, 호오오오오오오♡♡♡」
앙와로 엎드린 나를 양쪽에서 끼워 넣는 형태로, 우테르스와 나르시아가 몸을 기대어 왔다.
좌우의 어깨와 팔을 토실토실하게 압박하는 가슴의 감촉이, 금세 나를 쾌락의 정점으로 이끌고, 두 사람의 몸에서 확 하고 피어오르는 달디 단 우유 냄새가 내 뇌수를 금세 명정시켜 간다.
「어머…… 바로 가버릴까 생각했는데…… 나르시아에게 들은 대로 참을 수 있구나. 장하네, 그리드♡」
모성을 듬뿍 머금은 달콤한 목소리로, 우테르스가 내 귓가에 속삭인다.
「후아아아읏, 아아아아…… 우, 우테르스 니임아아아……♡♡♡」
「“마마”라고 불러도 된단다……?」
「아아아아…… 마마, 마마앗…… 마마아아아~~~~읏♡♡♡」
「어머어머, 선생님도 참…… 음마 헌터인 몸이면서, 유마의 여왕을 “마마”라고 불러버리다니.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킥킥거리며 조소를 머금으면서, 우테르스와 반대편 귀에 나르시아가 속삭여 온다.
내 마조 성벽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음란하고 짓궂은 목소리와, 음마 헌터로서의 입장을 굳이 떠올리게 하는 나르시아의 말에, 나는 오싹오싹 몸을 떨며, 더욱더 대량의 쿠퍼액을 퓨르퓨르 날려버리고 만다.
「우후후훗, 나르시아는 엄하구나. 하지만, 그 말대로야. 그리드는 음마 헌터니까, 사실은 우리 음마와 싸우는 게 사명인 거잖아……?」
「그, 그으런…… 싸, 싸우다니이……!」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나는 매달리듯이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부드럽고, 감미로운 가슴의 감촉.
영원히 맡고 싶다고조차 여겨지는, 농후하고 달콤한 가슴 우유 냄새.
귓가에서 뇌 안쪽까지 징하고 녹아내리게 하는, 유마 모녀의 상냥한 속삭임.
그것들 모두에게 영혼까지 매료되어 굴복한 나는, 이제 두 사람을 위해 정액을 바치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다.
헌터로서 싸우다니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알고 있어. 그리드는, 이제 우리에게 거역할 생각 따윈 없어. 그러기는커녕, 몸도 마음도 우리에게 바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가슴에 굴복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그렇지……?」
「그, 그렇습니다읏…… 이제읏, 저는, 저는으으으으……♡♡♡」
사정했나 싶을 정도로 대량의 쿠퍼액이 요도를 달려 올라가고, 강렬한 쾌감과 함께 페니스 끝에서 방출된다.
「하지만 말이지…… 그리드의 마음속에는, 아직 헌터로서의 자의식이 남아 있어. 그걸 지금부터 없애 줄게. 그리드의 헌터로서의 긍지를 뿌리째 빼앗아 줄게. 마마의 가슴과, 나르시아의 가슴으로 말이야♡♡♡」
「오읏, 오호, 가슴, 가, 슴으으으으♡♡♡」
우테르스의 녹아내릴 듯 달콤한 목소리로 「가슴」이라고 속삭여지는 것만으로, 나는 천국으로 날아오를 듯한 쾌감과 행복감에 휩싸여 버린다.
그런 나에게, 우테르스와 나르시아는 더욱 몸을 밀착시키고, 토실토실한 허벅지를 내 좌우 다리에 얽어 왔다.
그리고 그대로 나는 쭈욱 양다리를 벌리게 된다.
「저기…… 그리드? 마마랑 약속할 수 있을까……? 이제 두 번 다시, 음마랑 싸운다거나 하지 않아. 앞으로 영원히, 음마에게 정액을 바칠 뿐인 가슴 마조 가축이 된다. 몸도 마음도 “착한 아이”가 된다고 말이야……♡♡」
「~~~~읏읏♡♡♡♡」
모성이라는 개념을 구현화한 듯한 우테르스의 미모와 어디까지나 달콤한 목소리에, 내 마음과 몸이 금세 흔적도 없이 녹아내려 간다.
「하, 하겠어어요…… 야, 약속, 하, 하겠어어요……읏♡♡ 두, 두 번 다시 오, 음마 님과, 싸우지 않아아……읏♡♡ 저, 정액읏, 매일매일, 한 방울 남김없이, 전부 바치겠어어요……읏♡♡♡ 착한 아이가 되겠어어어읏♡♡♡」
키이이이이잉읏♡♡♡
그 순간, 크게 벌어진 사타구니가 환하게 빛나고, 불알 안쪽에서 즈큐웅읏 하고 달콤한 아픔이 달리고 빠져나갔다.
「크후후후훗…… 제대로 약속해서 장하네, 그리드♡♡ 정말 “착한 아이”야……♡♡」
「그럼 선생님…… 지금부터는, 이제 참지 않아도 돼요. 귀여운 목소리로 울면서, 마음껏 사정하세요」
「에……? 으아아아아앗!?」
구츄리, 쿠츄쿠츄읏, 구츄구츄구츄구츄……♡♡♡
페니스를 덮치는 갑작스런 자극에, 나는 견디지 못하고 톤이 엇나간 목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우테르스와 나르시아가 좌우에서 나를 끼워 넣으면서, 사타구니에 손을 뻗어 페니스를 애무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자식을 사랑하듯 한 손놀림으로, 빵빵하게 부풀어 점액에 젖은 귀두를 손바닥으로 끈적하게 쓰다듬는 우테르스.
뿌리부터 귀두 끝까지 구츄구츄 훑어 올리며, 리드미컬하게 책망하여 사정을 재촉하는 나르시아.
그리고 좌우에서 내 몸을 압박하는,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과 달콤한 우유 냄새.
양다리는 두 사람의 부드러운 허벅지에 토실하게 끼워져, 그 감촉이 기분 좋아서 견딜 수 없다.
이미 사정 직전이었던 나는, 그 상황에 한순간도 견딜 수 없었다.
끓어오르는 마그마 같은 대량의 정액이, 단번에 요도를 달려 올라가고――,
「「자아, 가버리렴――♡♡」」
「히아아아아아~~~~읏♡♡♡」
부뷰르르르르르읏, 도퓨도퓨도퓨우우우우우우~~~~읏♡♡♡
유마 모녀가 딱 호흡을 맞춰 속삭인 말이 방아쇠가 되어, 나는 머릿속을 새하얗게 물들이면서 절정했다.
사타구니를 덮치는 강렬한 쾌감과 미칠 듯한 방출감에, 견디지 못하고 몸을 비틀면서 허리를 쳐 올리고, 귀두를 쓰다듬는 우테르스의 손바닥에 듬뿍 정액을 바친다.
하지만――우테르스도 나르시아도, 사정하고 있는 와중에도 중단하는 일 없이, 몸부림치는 내 몸을 양쪽에서 토실하게 억누르고, 양다리를 얽으면서 내 페니스를 끈적하게 계속 애무한다.
그 끊임없는 애무 고문에, 또다시 절정으로 밀어 올려져 간다.
「후후후후후…… 뜨겁고 농후하고, 정말 향기 좋은 정액♡ 좀 더 좀 더 내보내렴……♡♡」
「자, 그리드 선생님? 어머님이 당신의 정액을 마음에 들어 하신 모양이에요? 원하시는 대로 응해 드려, 더 많은 정액을 헌상하시는 게 좋아요……♡♡」
우테르스의 손이 귀두에서 육봉 전체를 왕복하듯 기어 다니고, 나르시아의 손은 특히 민감한 귀두 끝이나 이면의 힘줄을 끈적하게 애무하면서, 내게 추가 사정을 재촉해 온다.
「이그으으으읏♡♡ 오호오오읏, 꼬추 이그으으으으~~~~읏♡♡♡」
모녀 두 사람이 달라붙어 페니스를 귀여움 받는 쾌감에 견디지 못하고, 나는 몸을 젖히며 정액을 쏘아냈다.
부뷰르르르르르읏, 뷰크뷰크뷰크뷰크~~~~읏♡♡♡
「그렇게 몸을 긴장시키지 않아도 된단다. 마마들에게 몸을 맡기고, 마음껏 사정하렴……♡♡」
말하는 대로 전신의 힘을 빼자, 그것만으로 말할 수 없는 행복감으로 온몸이 감싸였다.
어디까지나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에 안겨, 끈적하게 페니스를 귀여워하는 두 사람의 손기술에 농락당하고, 그 달콤한 쾌감에 몸을 맡기자, 금세 사정감이 치밀어 오른다.
「응아아아아♡♡♡ 오봇, 오호오오읏, 기분 좋아아아아아……읏♡♡♡」
강렬하게 착취당하는 것과는 다른, 상냥하고도 끊임없는, 미지근한 물속에서 영원히 오줌을 계속 싸는 듯한 최상의 사정 쾌락.
유마 모녀에게 좌우로 끼워져서 하는 연속 사정은, 다른 어떤 시추에이션에서도 있을 수 없는 행복을 내게 계속 주는 것이었다.
「응읏, 응츄르르르읏, 츄우우우…… 츄팟, 츄팟…… 츄프츄프……♡♡♡♡」
「호오라, 또 커지기 시작했네……♡♡」
그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계속 사정하고 있었던 걸까.
나는 지금, 우테르스의 가슴에 머리를 안겨, 마치 갓난아기처럼 그녀의 가슴에 매달려 있었다.
사람 머리보다도 훨씬 큰 유방에 입과 코를 토실하게 파묻히고,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 유두를 입안에서 츄파츄파 핥고 빨며, 거기서 흘러나오는 달디 단 우유를 받고 있다.
가슴을 빨고 있는 것만으로 전신이 오싹오싹하고 거품이 일고, 우유를 한 방울 삼키는 것만으로 사정과도 비슷한 쾌감에 페니스가 떨린다.
그리고 말라비틀어졌던 정액이 보는 사이에 회복하고, 텅 비게 된 불알은 빵빵하게 팽창하여, 다음 사정을 향한 대량의 정액을 비축하고 있었다.
「그럼, 어머님…… 슬슬 마무리를 하러 가죠」
「그렇네…… 자, 그리드♡」
「후에……?」
우테르스는 마치 자식을 달래는 듯한 어조로 말하면서, 내 몸을 안아 일으켰다.
그리고――,
「호오라――마마의 가슴 속으로 오렴」
무뉴우우우우우웅읏♡♡
무치무치이이잇, 무뉴무뉴무뉴무뉴~~~~~웅♡♡♡
「히아, 아아아아아아아~~~~~♡♡♡」
어디까지나 부드럽고 따뜻한 유육이 내 후두부를 감싸 안고, 양귀도, 뺨도, 어깨도, 목덜미도, 무뉴무뉴한 감미로운 감촉에 안긴다.
나르시아보다도 한층 더 크고, 그러면서도 탄력 넘치는 우테르스의 가슴――그 깊고 깊은 골짜기에, 머리를 끼워 넣어지고 있는 것이다.
「후후후후…… 착하지 착해♡♡」
나를 등 뒤에서 안은 채, 가슴에 끼워 넣은 내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 오는 우테르스.
그렇게 되고 있는 것만으로, 몸도 마음도 천국으로 승천할 듯한 행복감에 감싸여 간다.
그리고 우테르스는 천천히 침대에 몸을 뉘었다.
출렁읏, 출렁읏……♡♡♡
「오, 오오오오오…… 나, 나르시아앗♡♡♡」
우테르스에게 안긴 채인 나에게, 나르시아가 정면에서 가슴을 흔들며 다가온다.
「저기…… 선생님? 제 일, 원망하고 있나요……?」
「……후에……?」
우테르스의 가슴 감촉에 녹아버린 나에게, 문득 나르시아는 뜻밖의 것을 물어왔다.
보니, 그녀는 양손으로 가슴을――유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리고, 여느 때 없이 진지한, 그리고 어딘가 불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학원이…… 그 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이제 알고 계시겠죠……?」
「아, 아우우…… 그, 그건……」
――우리들이 사는 거리는, 음마들의 총공격을 받아 함락되었다.
음마 헌터 협회는 하룻밤 만에 궤멸했고, 헌터들은 모조리 음마들에게 잡혀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 광경을 엘자에게 보여지게 된 것이다――그것도 이것도, 이 내가 마조 쾌락에 빠져, 쾌락 고문 고문에 굴복하여 협회의 기밀 정보를 낱낱이 불어버린 탓에.
아니, 애초에 최강 클래스의 헌터였던 내가, 여기까지 꼴사납고 무력한 마조로 타락해 버린 것은――.
「처음 뵈었을 때…… 그리드 선생님은,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셨죠. 제 가슴에 매료되어, 가슴에 당황하고, 가슴에 눈을 빼앗길 뻔하면서도……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셨어요. 그런 사람, 처음이었으니까…… 기뻤어」
「나, 나르…… 시아……?」
「저는 말이죠…… 선생님. 처음부터 당신을 마조로 타락시킬 셈으로, 상담을 건 거였어요……? 당신을 속여서, 가슴 마조로 타락시키기 위해서…… 그러니까 저, 각오하고 있었어요. 모든 게 끝난 뒤, 분명 선생님은 저를 싫어하게 될 거야…… 나를 원망하겠지 하고……」
나르시아는 양손으로 유방을 가린 채, 시선을 피하고 꽉 눈을 감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 비겁하죠……?」
「그, 그으…… 그럴 리――그럴 리 없어읏!」
쾌락에 녹아버린 머리와 몸으로, 나는 기력을 쥐어짜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마주 보는 나르시아.
「나, 나느은……읏, 유, 유마의 나라에 와서, 알았어……! 마이카 님이나, 우테르스 님을 뵙고, 확신했어……! 이, 인간에게, 승산 따위, 애초에 없었다고오……!」
「선생님……」
「나르시아가…… 나를, 타락시킨 덕분에, 음마들이 압승해서…… 무, 무의미한 싸움이, 줄었을 뿐이야……! 게다가, 나앗, 속았다고는, 생각지 않아……읏! 처음부터, 한눈에 봤을 때부터…… 나르시아의 것이 되고 싶었어! 나르시아의, 가슴에에읏…… 나의 모든 것을, 바치고 싶었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원망 따위, 하지 않아……읏! 부, 부탁해애…… 나의, 나의 전부…… 나르시아의 가슴으로 빨아들여…… 가슴으로, 지배해 줘어……읏♡♡♡」
마음속 깊은 곳에서의 본심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쾌락 고문으로 헤롱헤롱해져 있어도, 그것은 틀림없는 내 본심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
「그리드 선생님…… 기뻐요…… 저, 기뻐요……♡♡」
나르시아는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눈가를 가볍게 손으로 닦아내듯 하고는――그대로 양손으로 가리고 있던 가슴을 내 앞에 다시 드러냈다.
출렁출렁읏, 푸르르으~~~~웅읏♡♡♡♡
「호오오오오오오♡♡♡」
비큰비큰비큰읏, 뷰르르뷰퓨아아읏♡♡♡
드러난 가슴에 내 페니스가 날뛰고, 환희의 호포처럼 쿠퍼액을 날린다.
「축하해――나르시아♡ 이걸로 마음 놓고, 그리드를 가슴으로 가게 해 줄 수 있겠네……♡♡」
묵묵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우테르스가, 내 머리를 끼워 넣은 채인 가슴을 무뉴우우우웅읏♡♡♡하고 약동시킨다.
그 감촉에, 나는 또다시 절정으로 몰린 듯한 달콤한 열락에 휩싸여 있었다.
「어머님……♡♡」
「그러면…… 마마는 이쪽을 귀여워해 주기로 할까♡♡」
「히익!? 히아아아아아아읏♡♡♡」
우테르스가 내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은 후, 양손을 내 가슴으로 가져가, 그곳에 융기한 유두를 손가락 끝으로 사와사와 하고 쓰다듬기 시작했다.
「우후후훗, 어머님…… 선생님의 유두는 한층 더 공들여 개발해 두었으니, 부디 귀여워해 주세요♡♡」
「물론이지……♡♡ 파이즈리하고 있는 동안, 계속 유두를 코리코리코리코리 해 줄게. 자아…… 꼬리로 엉덩이 보지도 괴롭혀 줄게♡」
즈퓻, 뉴퓨뉴퓨뉴퓨뉴퓨……읏♡♡♡
「호오오오오읏, 응오오오오오오오♡♡♡」
갑자기 애널을 습격당해, 즈퓨즈퓨 하고 침입해 오는 꼬리의 감촉에,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띄우고 마는 나.
「그럼, 시작할게요…… 저를 여기까지 진지하게 만든 책임, 지게 할 테니까요♡♡ 각오해 주세요, 그리드 선생님……♡♡」
나르시아는 내 엉덩이를 자신의 무릎 위에 올리더니, 그 너무나 풍만한 가슴 골짜기에 듬뿍 로션을 떨어뜨렸다.
「제 가슴, 선생님의 꼬추로 느껴주세요――♡♡♡」
파츄웅――읏♡♡
무츄무츄무츄읏, 무뉴무뉴무뉴무뉴~~~~♡♡♡
「후에……? 아, 아아, 아…… 이, 이거……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끝부분이 밑가슴에 무뉴리♡♡하고 닿았나 싶은 다음 순간――팽팽해진 페니스 전체가, 단숨에 삼켜져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무뉴무뉴하고 형태를 바꾸는 달콤한 유육의 감촉에, 페니스 전체가 감싸인다.
「이읏, 이크으으읏, 이제 이크으으으으으으읏♡♡♡」
단지 그것만으로, 사정에 이르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쾌락이 페니스에 때려 박혀, 나는 절정을 외치며 전신을 크게 젖혔다.
하지만,
「아니요, 간단히는 가게 해 주지 않아요. 선생님이 사정에 이르는 쾌락의 임계점을, 평소의 3배 정도로 끌어올려 두었으니까요♡」
「후에에에에읏!? 무, 무슨 짓을…… 아아아아아아아읏, 가, 갈 수 없어어어어어어!?」
민감한 귀두가 토실토실하게 압박당하고, 육봉이 위에서부터 천천히 삼켜져, 뿌리까지 녹아내릴 듯한 달콤한 감촉에 지배당하고――그것만으로, 내 마조 페니스를 사정으로 몰아넣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쾌락이었다.
하지만, 분명히 가고 있어야 할 쾌감을 얻고 있는데도, 그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 정액이 도퓨도퓨 뿜어져 나오는 절정감이 찾아오지 않아!?
「모처럼 파이즈리인데, 너무 조루면 즐길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금방 사정할 수 없게 해 주는 거예요. 후후후훗, 지금의 그리드는, 평소의 3배 기분 좋아지지 않으면 사정할 수 없어♡」
내 머리를 가슴 골짜기에 안은 우테르스가,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린아이를 달래듯 타이른다.
「그, 그으런…… 이런 거어어어어어읏♡♡」
사정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데 할 수가 없어.
나르시아의 가슴에 감싸여 있는데, 정액을 낼 수가 없어.
지금 당장이라도 가슴에 정액을 바치고 싶은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
――그 너무나도 비참함과 안타까움에, 나는 우테르스의 가슴 속에서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괜찮아, 애태우는 게 목적은 아니니까. 바로 사정하게 해 줄게♡ 그치, 나르시아?」
「크후후훗, 어머님이 말씀하신 대로예요, 선생님. 안심하고, 어머님에게 유두와 애널을 듬뿍 귀여움 받으세요. 이쪽은 제 가슴으로 기분 좋게 해 줄 테니까요. 자아, 움직입니다――♡♡」
구츈읏, 무츄무츄, 쿠츄쿠츄쿠츄쿠츄♡♡
무쮸무쮸무쮸무쮸♡♡♡
「아히이이이읏, 이, 이거어어어어읏!? 호오오오오읏, 오호오오오오오오오~~~~읏♡♡♡」
내 페니스를 깊숙이 골짜기에 삼킨 나르시아의 가슴이, 그대로 위아래로 크게 바운드하며, 안에 잡은 사냥감을 유육으로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저 가슴으로 끼운 것뿐인 상태와는 천지차이인, 페니스는커녕 요추나 척추까지도 달콤하게 녹아내리게 할 듯한 쾌감이, 내 하반신을 순식간에 지배한다――!
「자,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갈게요. 자, 자, 호오~라♡♡♡」
여느 때 없이 홍조 띤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면서, 양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움켜쥐고, 좌우 교대로 가슴을 춤추게 하는 나르시아.
그 골짜기에 끼인 페니스는 견딜 재간이 없다――녹아버릴 듯 부드럽고 따뜻한 가슴 속, 민감한 페니스가 도망칠 곳 없는 상태에서 가슴에게 학대당한다――!
「호호호호…… 꼬추만이 아니란다♡ 그리드의 얼굴도오, 마마의 가슴으로 듬뿍 귀여워해 줄게♡♡ 이 부끄러운 마조 젖꼭지도, 이렇게 손가락으로 꼬집어서 클리클리 해 버릴 거야♡♡ 엉덩이 보지도 꼬리로 즈푸즈푸 해 줄게~♡♡」
「응호오오오오읏, 안 돼애애애애읏, 이젠 안 돼애애애애애~~~~♡♡♡」
팟츈팟츈팟츈팟츈읏♡♡♡
무뉴무뉴무뉴무뉴읏, 무뉴무뉴무뉴무뉴아아아아♡♡♡
클리클리클리클리읏, 큐우우우우읏, 쿠뉴쿠뉴쿠뉴쿠뉴읏♡♡♡
즈푸즈푸즈푸즈푸읏, 쥽쥽쥽쥽♡♡♡
사정의 임계를 이미 넘어선 페니스를, 가차 없이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유육 골짜기에서 훑어내는 나르시아의 가슴.
그 미칠 듯한 쾌감에 견디지 못하고 머리를 흔들어대면, 우테르스의 가슴이 내 안면을 좌우에서 압박해, 더욱더 머리가 끓어오른다.
거기다 철저하게 개발된 변태 마조 유두를 우테르스의 손가락에 실컷 농락당하고, 숙달될 대로 된 손가락 놀림으로 집요하게 굴려지면서, 애널에 삽입된 꼬리가 소리를 내며 드나들면서 전립선을 찔러 올린다.
그렇게 해서 나는――더 이상 되돌아갈 수 없는, 밀려드는 쾌락의 격류가 하반신에서 단숨에 치밀어 오른다――!!
「크후후후후…… 사정의 임계점을 3배로까지 끌어올렸는데, 순식간에 도달해 버릴 것 같네요……♡♡ 그러면…… 유마의 가슴에 완벽하게 타락한, 정진정명 가슴 마조만이 맛볼 수 있는 최상의 마조 사정――체험하게 해 줄게요♡♡」
「호호호호…… 유마 모녀의 가슴에 얼굴과 꼬추를 감싸이면서, 가슴 쾌락 천국의 정상에서 정액을 쏟는다. 그게, 그리드의 여행의 종착점이야♡♡ 자아――가슴으로 도달하렴♡♡ 마음껏, 가버리렴읏♡♡♡」
「이으그으으으으으으~~~~~읏♡♡♡♡」
도퓨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읏♡♡♡♡
뷰르르르르르르읏, 뷰와아아아아아~~~~읏♡♡♡
승천――이라고 하는 것이 어울리는, 그야말로 하늘로도 오를 듯한 장절한 쾌감.
쌓이고 쌓인 음욕과 피학 쾌락의 마그마가, 나르시아의 가슴 속에서 분출하고, 처절한 기세로 바로 위로 방출되어 흩날린다.
평소의 3배 쾌락을 주입받아 도달한 절정은 너무나도 강렬하고, 너무나도 감미롭고, 너무나도 행복한 상이었다.
「오호오오오오읏, 오옥오옥오옥오오오오오읏♡♡♡ 머, 멈추지 않아아아읏, 멈추지 않아아아아아~~~~♡♡♡♡」
끝없이 뿜어져 나오는 정액이 언제까지고 계속되고, 몇 번 허리를 쳐 올려도 끝이 오지 않는다.
그 사이에도 나르시아의 가슴은 팟츈팟츈 하고 비열한 소리를 내며 내 페니스를 괴롭히고, 우테르스는 유두와 애널을 듬뿍 귀여워해 온다.
그 끊임없는 쾌락 고문에 전신의 뼈도 근육도 녹아내려 버려, 전부 정액이 되어 짜내지는 것 같았다.
「우응읏, 뜨거워어…… 엄청난 양…… 이렇게나, 이렇게나 나르시아의 가슴을, 느껴주고 계시는군요……♡♡ 하지만――아직 끝나지 않아요. 이 가슴에, 선생님의 모든 것을 바치세요♡♡」
「아히이이아아아아아아아~~~~~읏♡♡♡♡」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쾌락의 정상에서 내려올 수 없는 나를, 나르시아는 더욱 가슴으로 몰아붙여 온다.
그리고 또다시 절정이 다가와, 나르시아의 가슴에 사정하는 유열과 행복으로 마음과 몸이 채워져 간다.
사정하고 있는 와중에, 다음 사정으로 몰리는, 미칠 듯한 연속 사정에 몰리면서, 나는 녹아버린 머리로 단 하나의 진리를 확실히 깨닫고 있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이 가슴――나르시아의 가슴 속에 사정하기 위해서였다.
나르시아의 가슴에 안기고, 나르시아의 가슴에 괴롭혀지고, 나르시아의 가슴에 있는 힘껏 정액을 바치는 것――그것만이, 내가 이 세상에 사는 의미인 것이다.
「후후훗…… 약속대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가슴으로 짜내 줄게요. 기쁘죠? 후후훗, 크후후후후후……♡♡♡」
「잘됐네에, 그리드? 유두도 애널도 쭈우~욱 쉬지 않고 괴롭혀 줄 테니까, 마음껏 가슴 속에서 계속 가버리렴. 크후후후훗, 호호호호호호호호호……♡♡♡♡」
「후아아아아아읏, 이그이그이그으으으으으으으읏♡♡♡ 오호오오옥오옥오오오오오오오~~~~♡♡♡♡」
도퓨르르르르르르르르르~~~~읏♡♡♡
또다시 뿜어 올라가는 대량의 정――음문이 새겨진 비대화 킨타마의 안쪽 깊은 곳에서부터, 있는 힘껏 정액을 나르시아의 가슴에 바치는 기쁨이, 내 마음과 몸의 모든 것을 지배해 간다.
그 절정에 머리를 흔들어대면, 유마 여왕의 가슴이 무뉴우웅♡♡무뉴우웅♡♡하고 내 안면을 주물러대고, 좌우 마조 유두를 코리코리코리코리 하고 책망당하며, 엉덩이 보지 안쪽 전립선까지 꼬리로 그리그리 하고 귀여움 받는다.
그런 도망칠 곳 없는 가슴 쾌락 마조 사정 천국이, 언제 끝날지 모르게 끝없이 계속되어 가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나는, 유마 모녀의 가슴 쾌락에, 어디까지나 깊고 깊게 가라앉아 가는 것이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