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들이 왜 이렇게 AI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다.
AI가 대중화되기 전에 유튜브가 AI로 관리되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어이없는 노딱과 제재에 매번 불만을 내비쳤는데
그런 AI가 발전했다고 그런 사실 싹 무시하고
무한신봉하면서 AI에 몸을 맡기고 있는게
얼마나 기괴한 현상인가?
AI의 환각 현상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가 세상 모든걸 지배하고 완벽하게 만들거라 믿는
AI 신봉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뇌를 AI로 대체 당한걸까?
AI 등장으로 사람들의 양심이 0으로 수렴되어가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는
지브리필터 AI 열풍 때문에 고통받았고
원작자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AI 회사는 한 푼도 지브리에 돈을 내지 않았다.
생성형 AI는 불법 프로그램이다.
수천만장의 작품들과 수천만곡의 음악들을
그 어떤 돈도 지불하지 않고
모조리 훔쳐가서 AI 학습자료로 사용했다.
AI로 인해 수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그림작가들은 AI로 그림이 강제수정당하며 싸불을 겪고,
음악가들은 안그래도 없던 자리가 더 사라지고 있다.
AI 회사들은 단 하나의 반성도 없다.
AI 회사, 그들이 현재 가장 최악의 인간들이다.
일론 머스크가 지배하는 트위터는
이젠 완전히 글록AI에 잠식당하고
이미지에 강제로 '이미지 수정' 기능이 붙도록 만들었다.
10초만에 작가의 그림을 도용하고 싸불에 이용할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최악의 기능이다.
그런데 트위터 사람들은 겨우 팔로워랑 가상 친구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블루스카이로 안 떠나고 있다.
얼마나 멍청해진건가?
현타가 최근 정말 많이 온다.
내가 사랑하던 그림작가가,
내가 사랑하던 음악가가,
AI를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저작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저작권을 위반하는 행위들을 저지른다.
AI 없이 훌륭한 게임들을 만들어낸 회사들은
'AI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AI를 옹호한다.
어느 게임은 AI를 안 썼다고 거짓말 쳤다가
발각되어 대상 수상이 취소되었다.
AI는 사람의 양심과 도덕성을 없애버리는 것인가?
정부는 AI 산업을 육성한다고
수많은 창작자들을 학살시키고 있는데
이게 과연 옳은건가?
모르겠다.
나는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것은
AI로부터 도망치는 일과
AI의 해악성을 지속해서 알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들을것 같진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