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이 식당 1의 주문 받은걸 깜박하고 안적음 > 당연히 식당1꺼는 빼고 배달이 옴
근데 안갈수도 없으니 가게에 있는 재고로 가야되는 상황
(시점에선 나는 부사장이 깜박하고 안적은거 모름 그냥 주문이 늦게온줄암 그러니 당연히 재고로 가야지라고 생각함)
부사장도 재고로 가라했고 나는 가게에서 재고 꺼내고 있는데 하필이면 그 상황에서 식당1 아줌마놈이 옴
(바로근처 평소에도 까다로워서 부추나 대파같은건 자기가 골라서 가져감)
내가 재고 꺼내는거 봤고 그 상황에서 다른척하면 더 이상하니 그냥 마저 꺼내고 있었음
그 아줌마가 나한테 그거 우리식당 올꺼야? 라고 물어봄
뭐 어쩌겠어 "네 그 오늘온게 다 다른식당 나갈꺼여서요 하하" (위에서 말한대로 나는 애네가 늦게 주문한줄 암)
그랬더니 투덜투덜 대면서 자기 좋은거 안주고 재고준다고 돌아감
부사장은 닥치고 있지 왜 입을 놀리냐고 너때문에 거래처하나 없어진거라고 노발대발 하는데......
이거 내 잘못인거야? 아니 코앞에서 물어보는걸 어떻게......그리고 오늘온 물건이랑 재고랑 딱봐도 다른데....
거기서 부자연스럽게 피했어도 어차피 재고 올라가면 다 알꺼 아니야?
어제있던 일인데 이걸로 오늘도 엄청 뭐라 그러고 에초에 자기가 주문안적어 놓은건 실수라고 인정도 안하네
화나서 안적은게 잘못아니냐 했더니 너가 입놀린게 잘못이야!!! 라고하고
그 식당도 그걸로 삐져가지고 오늘 다른대서 시키더라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