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내용은 기사가문 남주와 적대국 히로인이 있고 승전국 여주의 가문에 주인공이 포로로 끌려가서 볼모살이를 하다 금단의 사랑을 하는게 주된내용
여주는 전쟁으로인해 모든가족이 사라지고 그 원인이 됐다고 생각하는 남주 가문의 장남 주인공을 원망하게 되서 괴롭히게댐 여주는 가문을 이어받고 홀로서기를 해야하는데 주변의 무시와 암살위협에 피폐해지고 주인공은 계속되는 주변의 괴롭힘에도 강인함과 묵묵함으로 버티는 모습과 암살위협에서 구해주는 주인공을 생각하는 마음이 처음엔 증오->호기심->관심->집착->애증->사랑 으로 바뀌는 과정이 좋았슴
내가 좋아하는 작가 이만두 이 작가의 장점은 히로인들의 성격이 입체적이고 얀데레로 변해가는 과정과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짜서 독자들을 잘 설득시킨다 얀데레 장르를 좋아하는팬으로서 주제가 다루기 어려운 소재다보니 많은 작품과 타소설을 읽어봤을때 상황이 너무 극단적이거나 억지스러운 전개 소설들을 읽을때 분식집에서 먹는느낌이라면 이만두의 작품들은 하나하나 고급레스토랑의 코스요리를 먹는듯한 기분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