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포근함 100%
메뉴 : 흑당 카페라떼
양 : 일반 카페가서 주문하면 받는 라떼의 부족하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 ( 저녁 식사 뒤 바로 갔었음 )
맛 : 지인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가서 마셨는데 딱 접근하기 괜찮은 맛임, 적당한 거품기와 시럽의 양이었으며 시럽의 경우 데코를 신경써서 했다기 보다는 그냥 라떼에 감미를 더하기 위해 얹힌 정도의 느낌 ( 메이저 브랜드 커피를 많이 접해보진 않았지만 비교해서 아쉬운 느낌은 전혀 안 들었다 )
서비스 : 밝게 웃거나 목소리가 크거나 말을 따로 건다거나 그런 건 없었고 노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음 ( 블렌더를 사용하는 주문이 들어올 때 소리가 듣기 거북할 정도로 너무 커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잘 안 들리다보니 많이 불편하긴 했음, 작은 매장이라 그런 듯 )
위생 : 요즘 시대에 당연한 거겠지만 오픈형 주방에 어떻게 조리하는지 다 보였으며 가구들은 플라스틱이나 철제형식이 아닌 목재 소재가 대부분이었고 크게 눈에 띌 만한 더러운 요소는 없었다
가격 : 메이저 브랜드의 거품 값 그득한 것들과 비교하면 천지차이 ( ex : 같은 제품일 경우 메이저 : 5~6000원 이상 , 여긴 3800원 )
재방문 의사 : 50% ( 혼자일 경우의 기준, 애초에 카페를 누가 데려가지 않는 한 혼자 간 적이 거의 없음.. 커피 1잔 값 = 학식 1끼 해결 쌉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