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나본데...
늘 있는 연례행사이겠거니 싶다
" 왜 쇼타는 되는데, 로리는 안되나? 규제,탄압할 거면 둘 다 해라 "
뭐 이런 논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전제가 틀렸음
로리와 쇼타는 결코 동등한 포지션이거나, 대칭적인 구도가 아님. 철저히 비대칭임
그 이전에 근본적으로 거슬러올라가서, 남자와 여자부터가 비대칭임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다는 사상 자체가 애초에 잘못됐음
남녀는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평등했던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불가능함
이건 인권이 어쩌고, 페미사상이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진화론적으로 서로 비대칭적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임
남녀 젠더갈등 문제는 근대사회의 발명품들('연애'라는 허상, '결혼제도, 가부장제' 등의 사회시스템)이
하나둘씩 무너져가면서 그동안 교묘하게 가려두었던 헛점들이 드러난 것에 불과하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 선진국에서는 이미 막을 수 없는 폭주기관차임
로리 vs 쇼타는 맞불을 놓으면 남자가 무조건 불리하고, 무조건 진다
한쪽은 사회적 금기 취급, 다른 한쪽은 가벼운 일탈 취급
처음부터 승부가 안됨
현실 범죄(아동성범죄)의 비율은 '쇼타' 관련 사건은 통계적으로 훨씬 적고, 조직범죄나 산업화도 거의 없음
장르 소비집단의 규모도 로리 장르가 압도적으로 많음 --> 일 터졌을 때의 파급력이 어마무시함
아 물론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하는 병신이 아닌 이상, 윗선에서도 이게 현실범죄로 직접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규제하는 건 아님
다만, 입증하기가 어렵고 설득하기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고 번거로움 --> 그냥 규제하는 게 가장 저렴하고 쉽다
--> 규제했을 때의 반발보다 방치했을 때의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판단하는 거임
이 상황에 쇼타는 탄압해봤자 거의 의미가 없음. 규모가 너무 적어서. 쇼타 규제해봤자 피해보는 계층도 극소수에 불과함
게다가 규제에 반발해봤자, '아동성범죄 옹호'라는 프레임을 씌우기도 쉬움 --> 마음대로 조져도 찍소리 못함
로리 장르는 '아동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정치적 명분으로 써먹기에도 매우 좋고, 마음껏 탄압해도 되는 동네북 소재가 된 거임
심지어 이 명분은 통치자 입장에서는 국가,종교,문화,이념을 초월해서 국제적으로 협조 명분을 끌고가기 쉬운 주제다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이유임
또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현재의 사회제도나 미디어는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여성은 잠재적 피해자
라는 프레임을 기반으로 굴러간다
그래서 여성 가해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면, 기존의 젠더 서사와 충돌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귀찮아짐
--> 문제삼지 않고 조용히 방치하는 게 권력자 입장에서 가장 편한 것
따라서
로리물은 '성인남성이 약자를 성적 대상화'한다는 남성의 권력남용 서사로 읽힐 뿐이고
쇼타물은 여성의 일탈적인 판타지, 마이너한 취향 정도로 넘어가게 됨
둘 다 금지하자는 건 병신같은 주장이고, 최악의 결말임 (칼자루를 쥔 사람에게 권력을 더 쥐어줄 뿐임)
둘 다 푸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마 불가능할 거야
누군가가 절대적인 권력을 잡고 세상을 다 바꾼다면 가능하겠지
세상을 바꿀 권력은 둘째치고
고작 사이트 운영진이라는 하찮은 권력조차도 입맛대로 통제해도 거기에 대항할 명분이 없는 게 현실이다
결론 :
음지는 음지답게 조용히 지내야 함. 너무 튀거나 양지에서 나대면 다친다
난 님챈로챈 둘다 먹는데 여기 분위기가 좀더 맘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