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남이 공유해주는거 감사하다고 받아먹을때 돌이켜보면 안볼거 같은데 이번에 놓치면 후회할거같아서 받게되는 그런것들.
사실 그러한 자료를 관측조차 하지 않았다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용량조차 차지하지 않을텐데 나에게 관측됨으로써 사실 딱히 보는건 아님에도 하드 한구석에 존재하게되는 그런... 관측했기에 존재한다는 개념에 정말 잘어울리지 않나 싶다.
특히나 정리하다보면 중복파일도 섞여있기 마련인데 이것도 개개인의 파일이 아니라 뭔가 작가별 폴더로 묶여있으면 혹시나 내가 관측하지 못한 자료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눈빠지게 비교하거나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관측을 포기하고는 대충 구겨넣기만 하는 경우라던가...
새벽에 뭔 개소린가 싶은데 거던돌고 유튭노래 뭐들을까 생각하고 하드정리도 하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미치는거 같음 빨리 마무리 하고 좀 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