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 터진 뒤로 접었었는데 이런 곳이 있었네
이 썰은 챈에서 1대1로 몇 번 풀었어서 이미 들은 사람도 잇을듯 잇으면 댓좀 ㅋㅋ
무튼
내가 중학생 때 다니던 축구교실이 있었음. 여름방학 때는 내가 다니던 시간대 애들끼리 모여서 가평으로 물놀이를 갔음. 12명이서 갔었는데 인원이 많아 코치님 말고도 친구들 부모님 중에서 보호자 두 분을 뽑아서 갔음. 한 명은 엄마였고 다른 한 분은 친한 친구 어머니였고. 빠지를 갔었는데 보호자도 입장할 거면은 입장료 냈어야해서 엄마들도 놀긴 했어. 근데 엄마가 가슴이 큰 편이라 래쉬가드 입었는데도 부각돼보여서 사람들 시선 같은게 나도 느껴질 때마다 개인적으로 좀 민망하고 불쾌했어.
그러다가 4명이서 엎드려 타는 기구 탔었는데 타고 돌아와서 코치가 한 명씩 일으켜주는데 엄마 래쉬가드가 좀 말려올라가서 브라탑이랑 살이 좀 보였어. 근데 물 때문에 옷이 잘 안 내려가서 코치랑 나랑 힘겹게 내려드렸음. 그때 우스갯소린지 진짠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옆에 있는데도 엄마가 장난조로 코치님 왜 자꾸 은근슬쩍 딴 곳 터치하시는 것 같냐고 그랬고 코치도 대충 고의는 아니고 물기 때문에 저절로 손이 움직인다 이랬던 것 같음 여기서 1차로 좀 빡쳤었지
그리고 혼자 힘들어서 잠깐 쉬러 나왔는데 코치가 엄마들이랑 맥주 마시면서 섹드립도 쳤던 것 같음. 대화 전체를 들은 건 아니지만 케겔운동이랑 장어보다는 돼지고기가 남자한테 더 좋다~ 어쩌고 했으니 대충 유추했지.. 친구 엄마는 어느정도 정색하는 느낌이 보였는데 우리 엄마만 별걸 다 안다면서 맞장구 쳐주길래 여기서 2차로 화났지.
그리고 펜션 돌아와서 자고 있는데 중간에 그 같이 엄마가 보호자로 온 친구가 날 깨우는 거임. 코치 방 앞에서 신음소리가 난다고. 펜션이 복층이었고 넓은 1층에서는 애들이 자고 2층 좀 멀리 떨어진 두방이 각각 엄마들 방이랑 코치 방이었는데, 그 말 듣고 엄마들 방으로 가보니 친구 엄마만 자고 있고 우리 엄마가 아까 있던 자리에 안 계신 거임.. 그리고 코치 방 엿들으니까 진짜 신음소리랑 살 부딪히며 섹스하는 소리도 났고 좀 듣다보니 엄마가 코치한테 아까부터 그러고 싶었냐는 말도 하더라. 그래서 멘탈 터진 채로 밤 새웠어. 중간에 방문 열리고 누가 내려와서 화장실 샤워기 쓰는 소리 들렸는데 아마 뒤처리 하려고 엄마 내려왔던 것 같아..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가 좀 없어. 기억나는 건 이정도고 나중에 몇 개 더 풀러올게. 궁금한 건 질문해도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