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kone.gg/s/mtr/do2zuC4UR5QN159FzwdPOb
2편: https://kone.gg/s/mtr/aFazyYmGdWQYz0zGSEejOb
3편: https://kone.gg/s/mtr/dJ_R6fT7muStT0go69ejOb
3편에서 참여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4편은 참여 후 어떻게 됐는지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 같음.
쓰다보니까 이게 MTR이 맞나 싶기는 하네.
-3편 요약-
나는 B와 A 엄마 즉 아줌마의 충격적인 섹스를 직관한 뒤 집에 왔음.
--4편 시작--
학교에서 A와 B는 똑같았음. 평소와 같이 나를 대하고, 나도 평소와 같이 A와 B를 대했음.
어떤 날은 A 아니면 B가 '오늘 갈래 ?' 하고 물어봤음.
내가 된다고 한 날에는 A의 집에 모여서 B와 A 엄마가 섹스하는걸 구경했음.
그렇게 몇 번 반복하니까 내가 먼저 '오늘 가도 돼 ?' 하고 물어보기도 했음.
여러번 가다보니 A 엄마도 나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나를 더 편하게 대했음.
나도 여러번 그런 광경을 보니, 성에 대해 무뎌지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됐음.
그런 일상이 반복되고, 한 두달이 지나고 나서부터 내가 편해졌는지 B랑 A 엄마는 대놓고 되게 문란하게 놀았음.
뭐 문란하다는게, 그럼 3편에서 그렇게 섹스하던건 문란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섹스 외적으로도 문란해졌음.
내가 A 집에 들어갈 때 A 집에 와있던 B가 아줌마를 끌고와서 현관에서 무릎꿇고 인사시키는거임
B: 인사해야지
A 엄마: 어서오세요
이런 시추에이션 같은거 말하는거임.
시간이 조금 더 지나 방학 시즌에는 거의 A 집에서 살다시피 했음.
부모님한테 A 아버지가 안계시다고, 그래서 집에 사람이 없어서 같이 자고 이런걸 하고싶어한다고 얘기하고
일주일에 학원가는 날을 제외하면 4-5일은 A집에 있었음.
그건 B도 마찬가지였음. 오히려 나보다 더 오래 있었지.
그리고 A 집에서는 진짜 야망가 속 세상처럼 살았음.
B나 아줌마가 섹스가 하고싶어지면 정조대를 A한테 던지면서 알아서 차라고 했음.
그럼 A는 자기가 뭘 하고있던 간에 알아서 정조대를 찼고, 나는 할걸 했음.
예를들어 아침에 밥을 먹던 도중 B가 밥을 먼저 다 먹고 아줌마랑 섹스하려고 하면 A는 밥을 먹던 도중에도 정조대를 차야하고
나는 마저 밥 먹거나 중간에 일어나서 3편처럼 참여하거나 그런 식이었음.
나랑 A는 큰 무지 오버핏 티셔츠 하나만 입고 지냈고, A 엄마랑 B는 거의 알몸으로 살았다고 봐도 무방함.
그 둘은 그냥 자기들이 하고싶어지면 했음.
아줌마가 아침을 차리다가도 B가 갑자기 뒤로 다가가 아줌마 엉덩이를 주무르면 둘이서 방으로 들어가 섹스를 한다던가
A 엄마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B가 문을 열고 들어가 펠라를 시키거나 (방학동안은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았음)
그런 만화에서 볼법한 일이 방학동안 자연스럽게 벌어졌음.
방학 하고 A 집에서 지낸지 2주정도 됐을 때부터는 방 뿐 아니라 그냥 집 곳곳에서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야망가에나 나올법한 일을 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음.
이상하고 해선 안되는 일이라는건 알았는데, '뭐 어때, 다 좋다는데' 이런 마인드가 있었음.
아마 다른 셋도 나랑 비슷한 생각이었겠지?
아줌마는 성벽이 뒤틀려있고, 우리는 고등학생이라 성 민감성이 떨어져서 그랬는지도 모름.
남자 고등학생은 성적인걸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그래도, 나는 아줌마와 섹스까지 한적은 없음.
어디까지나 펠라나 대딸로 빼주는 정도까지만 했음.
B가 나보고 몇번 해볼거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싫다고 했음.
왜 싫다고 했는지는 모르겠음. 기억이 안남. 섹스 했어야 되는데 이런 후회의 기분이 아니라
왜 내가 섹스를 안했는지 의문임. 펠라나 대딸까지 받고 알몸으로 같이 지내는거면 이미 갈데까지 간건데,
그냥 섹스는 마지막 보루같은 느낌이었나봄.
어쨌든, 펠라나 대딸까지는 받았음.
B랑 아줌마가 섹스를 하고 있으면, 내가 아줌마 머리 쪽으로 자지를 가져다 대고
그럼 아줌마가 빨거나, 대딸을 하거나 그런 식이었음.
B랑 아줌마가 섹스할 때 A는 두 경우였음.
들어와서 보면서 불알을 때리거나, 밖에 있거나.
물론 섹스할 때 정조대는 항상 차고있었음.
방학 내내 그렇게 보냈음.
방학이 지나고 새학기가 시작했을 때 즈음, 그러니까 처음 섹스를 직관한 날(내가 PPT 만들어주러 간날) 부터 5-6개월이 지난거임.
개학 하고 학교가 시끄러워졌음.
B 부모님이 학교로 찾아와서 A 어디있냐고 소리지르는거임.
알고봤더니 B가 방학중에 너무 안들어와서 B가 나쁜짓 하고 다닌다고 의심한 B의 부모님이
B가 한번 집에 들어왔을 때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둔거임. 그리고 다음날 저녁먹어야되니까 들어오라고 했고.
지금 지체장애 있는 어린이들 가방에 녹음기 넣어서 학대 당하는지 검사하는것처럼.
B는 그런거 모르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갔는데, 부모님이 그 녹음본을 본거임.
근데 당연하게도 섹스소리가 들리잖음.
B 부모님은 그렇게 비슷한 방식으로 녹음을 세 네번 더 했다고 알고있음.
지금 기억해보면, 어느 시점에 일주일정도 B가 집에 자주 들어간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였지 싶음.
이 밑은 B에게 카톡으로 들은 내용임.
B의 부모님은 녹음본을 여러개 확인하자마자 B를 추궁했음.
'너 밖에서 여자만나고 다니냐, 도대체 어디를 돌아다니는거냐, 엄마 아빠는 다 안다' 이런식으로.
B는 부모님께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했음.
그냥 여자친구라고 거짓말했는데, 부모님이 녹음파일을 들려줬나봄.
녹음파일에 A랑 내 이름그리고 A가 '엄마' 라고 부르는게 담겨있는거임.
A는 B 부모님이 아는 애임.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기도 했고, B가 방학중에 A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으니까 이름만 듣고 안거임.
B가 나는 자기는 모르는 애라고 거짓말 했다고 했음.
그래서 같은 반 A의 집에서 A의 엄마랑 그런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학교로 찾아왔음.
그리고 A 엄마 어딨냐, 도대체 어떤 미친여자가 고등학생이랑 섹스를 하냐 이러면서 소리질렀음.
선생님들은 당연히 무슨일인지 모르니까 조용히 시키려고 했는데 그게 안됐음.
그래서 A 엄마도 학교로 불려왔음.
그리고 바로 2주 후에 A랑 B는 전학을 갔음.
B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할 생각까지 했는데, 녹음기에 아들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하는게 포함돼있는데 신고를 어떻게함.
그래서 신고는 안했다고 알고있고, 그냥 전학간거로 알고있음.
당연히 B 부모님이 소리지르면서 싸운거 때문에 학교에 소문은 쫙 났고, A도 전학을 갔음.
학교 입장에서도 이런 일은 묻는게 편하니까 전학 수속을 빨리 도와준거로 앎.
당연히 B 부모님이 소리지르면서 싸운거 때문에 학교에 소문은 쫙 났음.
나도 몇달동안 A, B랑 붙어다녔으니까 선생님들이 나한테도 물어봤음.
근데 나는 아니라고,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뗐음.
왜냐하면, B가 이사 가기 전까지 나한테 눈치를 줬음.
카톡으로 '아직 엄마 아빠가 너는 아직 모른다. 만약 알게되면 얘기 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녹음본에 내 이름이 포함돼있지만
B 부모님이 모르는 이름이기도 하고 원래 알고있는 이름인 A에 신경이 쏠려서 나는 생각을 못한거 같음.
어쨌든
그렇게 나는 안걸리고, A랑 B는 전학을 갔음.
다른 애들은 나한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너도 했지' 이런식으로 놀리기도 했고, 나는 당연히 잡아뗐음.
되게 뻔뻔하게 '아니 나랑 그렇게 붙어있었는데 언제 그랬대'
'할거면 나도 끼워주지' 이런식으로 분위기 맞춰서 관련없는 척을 했음.
그리고 A, B랑은 연락이 끊겼음.
B는 부모님한테 걸리고 바로 스마트폰, 통금 이런거 통제당해서 연락을 할 수가 없었고
A는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음. 내가 A한테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고, A가 나한테 연락하지도 않았음.
몇개월이 지나 겨울방학 후 다음 학년으로 넘어갔을 때부터는 애들이 잊어버렸음.
기억을 못하거나, 말을 안하거나.
선생님들이 소문 안돌게 통제하기도 했지만 이야기를 아는 3학년은 졸업, 1학년은 입학 등
새로운 애들로 물갈이 되고 겨울방학동안은 학교 안에서 잘 안퍼지니까
말이 자주 안나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진 것 같음.
이야기는 여기서 끝임.
지금 생각해보면, 아줌마는 남에게 자신들의 페티시를 관전시키고 싶어했던거 같음.
그리고 B는 자랑을 하고 싶었던거 같음.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게 맞아 떨어짐.
내가 A 집에 처음 갔을 때 B가 굳이 그 타이밍에 아줌마랑 섹스한거.
섹스하면서 방문을 안닫아둔거.
A가 나를 끌고 섹스하는걸 들킨 자기 엄마한테 데리고간거 (이거는 아마 B아니면 아줌마가 시켰겠지 싶음).
그리고 밥먹자면서 나를 불러내고 떠본거. 섹스 하고싶냐고 물어본거.
모든게
'발정나서 뒤틀린 성벽을 가진 자신을 보여줌으로써 쾌락을 얻는 아줌마'
'자기가 친구 엄마를 따먹고 있다는 정복감에 남한테 자랑하고 싶은 고등학교 남자애'
이런 사람들 이었다고 생각하면 앞뒤가 맞음.
아줌마도 되게 특이한 캐릭터임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이랑 섹스를 한다는 것도 물론 특이하지만,
유부녀가 아들 정조대, 아들 친구와 섹스, 다른 아들 친구는 관전시키기
이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뇌 녹은 우리밖에 생각 못하는 내용들이잖음.
이건 내 개인적인 추측인데, 혹시 죽은 남편(A 아빠)이랑 하드한 페티시적인 관계가 있었나? 싶기도 함.
보통 정조대, 관전플, 수치플 이런건 그런 쪽이 대부분이니까.
원래는 둘이서 잘 했는데, 남편이 죽음 + 자기는 젊음 이런 상황이라 그런게 주체가 안됐나 생각됨.
나는 그 이후로 학교 잘 다니고 대학 잘 갔음. 그리고 잘 살고 있음.
그런데 그 경험이 나를 바꿔놓은건
내가 '톰보이' '천박' 'NTR', 'MTR' 같은 장르에 눈을 떴다는거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 동인지를 볼때마다 진짜 개꼴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