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팔아제끼려고 제작한 더러운 팬티가 아니라
정말 수도 없이 보지에 밀착되어 사용되어 누적된 사용감이 존재하는 그런 입던 팬티
수많은 마찰로 일어난 보풀. 착용과 세탁이 반복되며 일어난 변색. 점차 빠지지 않고 누적되는 노란 얼룩.
세탁된 세제 냄새, 착용된 여성의 고유 체취, 바디샴푸와 향수냄새, 본연의 보지냄새와 찌린내가 혼합된 자연스러운 향기.
이런 팬티를 만났을 때 자지는 대책없이 풀발기 하여 꼿꼿하게 솟아오르고,
몇 번 냄새를 폐부 깊숙히 들이마시면 심장이 쿵쾅거리며 딸칠 수 밖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