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그렇듯, 나 역시 국방의 의무를 위해 훈련소에 갔어.
그리고 어느날 밤.
훈련소 동기 중 하나가 뜬금없이 이런 말을 던졌어.
"인구의 1%는 동성애자라던데 그럼 이 훈련소에도 게이가 한명쯤은 있겠지?"
이를 시작으로, 훈련병들이 게이 섹스에 대한 온갖 드립을 던지며 웃고 떠들었지. 편견에 기반한 낭설이나 차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군대같은 곳에서 그런 걸로 누가 뭐라 하겠어.
그러던 중, 누군가에게서 그 자리에 있던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낸 어마어마한 발언이 나왔어.
"근데 입으로 좆 빨아주는건 남자든 여자든 차이가 없지 않나? 게이 있으면 빨아달라고 해볼까?"
그때까지만 해도 듣기만 하던 나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결국 한마디 던졌지.
"여자도 니 좆은 빨기 싫었을텐데 게이라고 다를까?"
일동 폭소. 맞아 게이도 눈이 있는데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겠지~ 하는 식으로 맞장구를 치는데, 그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받아치더라.
"아니지. 훈련소 2주차인 지금도 미친듯이 쌓여서 평소 쳐다도 안볼 여자라도 대주면 존나 고맙다고 따먹을텐데 게이도 우리랑 마찬가지 아닐까?"
다들 어이없어하면서도 그럴싸하게 들렸던 건지, "그래서 우리 중 게이가 있긴 함?" 거리며 지들끼리 수군수군 하더니, 또 다른 한명이 새로운 가설을 제시했어.
"저 새끼 사실 지가 게이라서 남자한테 빨리고싶은 거 아님?"
게이가 있으면 빨아달라고 해야겠다는 말을 꺼낸 놈은 순식간에 궁지에 몰려 버벅였지 ㅋㅋ 나도 동조해서 한마디 더 툭 던졌어.
"진짜 게이면 내가 빨아줄까? 존나 불쌍하네"
모두가 웃었지. 모두들 걍 내가 걔를 놀리는 거라 생각하고 같이 낄낄거렸어. 물론 나도 전혀 진심이 아니었고 놀리는 거 맞았지 ㅋㅋ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내가 새벽 3시쯤에 불침번을 서고 있을 때, 그 녀석이 화장실을 가겠다며 일어났어.
단독행동을 굉장히 강하게 통제하는 부대였어서, 불침번을 서는 훈련병 중 한명이 반드시 화장실까지 동행해야했지. 그러니 뭐, 나도 화장실까지 따라갔어.
그런데 화장실에 갔더니 이 새끼가 갑자기 존나 심각한 표정으로 "혹시 진짜 빨아줘?"라고 묻더라.
어....... 난 너무 황당해서 이 미친놈은 뭐지? 하는 눈으로 쳐다보니 다짜고짜 바지를 내리더니 엄청 발기한 좆을 보여주는 거야.
나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강제가 아니고서야 그럴 일 없지 않을까?"라고 빈정거렸더니 이 미친새끼가 갑자기 복부에 엄청 세게 주먹질을 했어. 비명은커녕 숨도 쉬기 힘들고 그대로 주저앉으니 변기칸으로 나를 끌고 들어가서 구석에 꿇어앉히고 문을 막이선 채로 잠궜어.
그러고는 "니가 빤다고 했다 씨발놈아"라고 하면서 지 좆을 내 입에 다짜고짜 집어넣는데
하필이면 이 새끼 좆이 작은 건 아니었어서 안그래도 맞은 것때문에 어지러운 와중에 숨이 턱 막히면서 아무 저항도 못하고, 허리 흔들면서 박아대니까 목구멍도 막히고 정신은 하나도 없고
이 새끼도 많이 쌓였는지 금방 싸버리는데 진짜 오랜만에 정신없이 당해서 나도 완전 흥분해서 혀까지 움직여가며 정액 다 마시면서 더이상 안 나올때까지 빨아대다가 좆 빨고싶어서 안달난 놈인거 들켜버린거 있지.
그 뒤로 훈련소 수료하는 날까지 불침번 타이밍 맞을때마다 그 새끼한테 불려가서 성처리당하며 내 입을 정액받이로 쓰였어.
맞는 걸 좋아하는 취향은 없지만 그래도 힘으로 눌러서 강제로 입에 쑤셔박아 빨게 시키고 정액을 먹이는데... 내가 겪은 가장 흥분되고 자극받는 시기 중 하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