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exyfrien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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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cd, 트젠, bdsm, 성소수자 등 당신이 어떤 사람이던 우리는 환영합니다.
외로울 때 술 한잔 하고 싶거나 사람과 얘기가 하고 싶을 때, 아니면 성향적인 얘기를 하고 싶을 때 얼마든지 이 자유로운 공간을 찾아주세요.
디엣을 몇번 맺으면서 맺기전 그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몇일 시간을 보내면서 그사람과 가장 닮은 색을 고르고, 그색으로 이쁘게 만들어진 목줄을 구해서 직접 채워줬을때 참 기분이 좋았음.
그사람에게 내가 부여하는 첫번째 의미이자, 종속의 증명이었고, 그사람도 자신을 물들여달라고, 함부로 해달라는 그 말을 해줬지.
목줄, 로프, 수갑까지 색깔 맞추고 사진찍으면 진짜 이뻤음.
보라색, 분홍색, 그다음은 아무것도 아닌 바닐라 색이 되었지만 언젠가 색을 누군가에게 부여해줄수 있는 순간이 올까 모르겠다.
갑자기 왜 이런글을 썼냐고?
성인용품샵에서 마일리지 15만원남았다고 알림떠서 갑자기 센치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