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성하는 썰은 모두 사실기반 썰입니다-
갓 스무살됬을때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이 있었는데요..
가끔씩 친밀감의 표현으로 제 허리를 쓰다듬는걸 했었는데
제가 허리쪽이 성감대라서 살짝만 만져도 바로 느낌이 오기도하고
여사친한테 이런부분을 말하기에는 조금 부끄럽기도 해서 그냥 참고 지냈어요..
참고 지내던중에 여사친이 복도를 지나가면서 제 허리를 쓰다듬은적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못참아서 소리를 낸적이 있었는데 여사친이 그 소리를 들었나봐요..
저보고 왜 갑자기 놀랐냐고 하면서 걱정을 해주는데..
솔직하게 말하기엔 좀 그래서 다른사람인줄 알았다고 했죠..
그렇게 말하고나서 저는 바로 강의실 들어가서 수업들을 준비를 하고
여사친도 강의실에 들어와서 제 옆에 앉더라고요..
옆에 앉아서 저랑 대화를 나누던 중에 여사친이 아까 놀래켜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또 제 허리를 쓰다듬는데 솔직히 좀 참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자연스럽게 손잡으면서 진짜 괜찮다고 했는데..
여사친이 저한테 허리 쓰다듬는게 불편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불편한건 아니고 간지러워서 그랬다고 했는데..
나도 허리는 간지러운데 너 혹시 거기가 성감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실대로는 얘기를 안하고 그냥 간지러움을 좀 많이 탄다고 하니까
자기는 허리가 성감대라서 만지면 어떤느낌이 드는지 알아서 물어본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사친한테 허리 쓰다듬은 이유가 뭐였냐고 물어봤는데..
별 이유는 없고 그냥 너 허리가 얇은게 이뻐서 쓰다듬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쓰다듬는건 좋아하는데 허리는 조심해 달라고 했어요..
여사친도 알겠다고 대답을 했고 3-4일정도는 아예 안쓰다듬어서
이제 아예 안쓰다듬는건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전보다는 횟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쓰다듬더라구요..
참기가 너무 힘들긴 했는데 그냥 놔두는게 서로 편한것 같아서
얘기를 안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반응을 보는것처럼 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수업중에 갑자기 허리를 쓰다듬는다던가.. 옷 안쪽으로 손을 넣어서
허리를 만지는듯이 한다던가..
그래서 제가 여사친을 불러서 너가 내 허리 쓰다듬고 하는거 다 좋은데 옷 안쪽으로
넣는이유는 뭐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참으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소리 듣고나서 조금 많이 당황스러웠죠..
얘가 진심으로 말하는거면 나도 굳이 숨길게 없을거같은데..
무슨의미로 말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귀엽다고 한건 고마운데 선은 넘지 말라고 했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너가 참지 말라고 소리 내는거 듣고싶다고 하면서
너가 부끄러우면 단둘이 있을때만 만지는건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사친한테 너가 나한테 그런의도로 보자고 하는거면
나는 너랑 같이 수업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하니까 여사친이 당황하면서
내가 말실수를 한거같다고 이런얘기 두번 다시는 안꺼내겠다고 했는데
제가 그 말을 진짜라고 생각하고 믿었어요..
제가 혼자 있을때도 그렇고 집에 있을때도 고민이 있다고 하거나 아니면 자기 혼자 밥먹는게
싫다고 하면서 불렀는데.. 부를때마다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제 허리를 쓰다듬고.. 만지더라구요..
여사친이 만지면서 너가 못참아서 만약에 소리내도 내가 귀엽다고 해준다면서
약간 디그딩? 같은걸 했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까 더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사친한테 지금처럼 우리 단둘이 있을때만 이렇게 하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너가 원하면 다른사람 있을때도 해줄수 있다고 하면서 원하면 말하라고 했었는데
제가 그냥 나는 너랑 단둘이 있을때 하는게 서로 공유도되고 좋은것같다고 해버렸어요..
여사친은 그 말을 듣고 난 이후에는 단둘이 있을때마다 적극적으로 디그딩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허리를 쓰다듬더라구요..
예를들면 너는 남자면서 허리만 만지면 신음 내밷는게 존나 야하다, 너는 내가 따먹어도 너는 그냥 가만히
따먹힐것같다, 입으로는 그만하라고 하는데 몸을 더 해달라고 떨면서 반응하는게 야하다.. 등등..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약간 몸이 이상해지는데 그때 당시에는 그런게 더 컸던것 같아요..
엄청나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현재도 여사친과 연락하고 지내다보니 그때 여사친이 느꼇던 감정과 생각도 같이 섞여서 들어가있습니다.
썰풀거라고 하니까 저보고 변태라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