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캡콤에서 자국 문화 녹여서 만든 디펜스 액션겜
디펜스 원툴겜이라 중반쯤가면 흠 슬슬 물리는데? 할때쯤
대가리에 변화구를 던져서 잘못하면 대가리를 깨려고 해서 좀 덜 물리던건 좋았음
개인적으로 같이 방어해줄 사람들 없이 소우 혼자서만 틀어막아야하는 지역이 제일 재밌었고
시야 제한 기믹있는 동굴맵은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 자주 생겨서 좀 스트레스였음...
디펜스 게임이지만 동시에 오펜스의 형태도 띄는 게임이라 한 자리에서 계속 알박기 하고 있는 형태의 게임은 아님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주어진 시간안에서 페이즈가 낮/밤으로 나뉘는데
낮 페이즈 동안에 케가레로 오염된 길을 결정을 소모해 정화해서
요시로를 스테이지의 끝 구간까지 인도하는게 최종 목표임
밤 페이즈에 몰려오는 이코쿠들을 막기 위해 맵에 흩어져있는 결정이나 식량, 사람들을 모아서
밤 페이즈부터 각각 문으로 부터 쏟아져 나오는 이코쿠들을 막아내며 요시로를 지켜야함
근데 요시로 이 오라질년이 안그래도 느리게 움직이는데 밤 페이즈 동안엔 안움직임
우리가 이코쿠들로부터 지켜줘야하는 본작의 히로인이자 산의 무녀 요시로
산 전역에 퍼진 케가레를 흡수해서 정화하는 능력을 지녔는데 지역 넘어갈때마다
인간의 몸으로 한계 이상의 케가레를 흡수해 결국 다 죽어가는 상태가 된다
덕분에 움직이지도 못해서 인력거 타고 다니는데 안그래도 느린 이동속도가 2배로 느려지는건 덤
자국 문화를 녹여낸 게임 답게
옛날 화과자 문화라던지 우키요에같은 것도 넣어놨다
화과자는 요시로한테 줘서 먹방 시켜줄 수도 있음
뭐 따로 기능이 있는건 아님...
이거 말고도 케가레 정화할때 추는 춤같은 것도 일본 전통춤인거 같은데
아무튼 그런 분위기에서 오는 아트는 정말 훌륭하다 생각함
우리 나라는 왜 이런 자국 문화 멋지게 녹여서 만든 AAA 겜을 못만들까...
케가레 정화를 한 지역은 이제 마을 복구를 해줘야하는데
복구 오브젝트를 일일히 지정해줘야함
한번에 전부 복구할 수 는 없고 지역마다 사람 수, 수리해야할 오브젝트 수가 정해져 있고
수리 시간은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카운트가 되는 식임
보상으론 강화 재료라던지 수집품같은걸 줌
이 좆같은 새끼는 스테이지에 흩어져 있는 고장난 방어 물자들 고쳐주는
고정 인원인데 마을만 왔다하면 열외 인원으로 취급되서 아무것도 안한다
너도 같이 수리해주면 덧나냐?
요시로 방어를 함께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각 직업으로 전직을 시켜줄 수 있음
근데 직업 밸런스가 원거리, 음양사 좆망겜이라 근접 직업들은 잘 안쓰게 됨
나무꾼은 1회차 첫 스테이지때 말고는 아예 안써도 무방할 정도
대충 필요에 따라 무술사, 신관, 수행자, 닌자 정도를 선택해서 1명씩 넣고
나머진 원거리로 찍어 누르고 부족한 부분은 음양사 기도메타, 흘러 나오는건 플레이어가 틀어막으면 됨
좆사기 음양사
그냥 3명 있으면 기도 메타로 맵에 있는 이코쿠들 다 지워줌
단점은 후반부에 열려서 몇번 써보지도 못하고 1회차가 끝남
후반 지역에선 지들도 원거리 성능 존나 쌘거 알고 있으니까 무지성 원거리 도배 저격하려고
정면에선 딜 안들어가는 중형 이코쿠
장거리에서 범위딜 뱉는 중형 이코쿠 러쉬 존나 뱉어냄
여기에 다른 샛길에선 피돼지 대형 이코쿠를 하나 씩 뱉어내서 유닛 배치에 신경을 쓰게 만듬
산에 퍼진 케가레를 모두 정화했지만 사실 이 재앙의 원인은
인간이 편의를 위해서 산을 베고 자연을 훼손해 그 분노로 타락한 산신령이
인간을 벌하기 위해 퍼트린 저주였고 결국 후일에 다시 케가레가 퍼질걸 암시하는 엔딩으로 끝남...
씨발? 장난해???
회차 보상으로 인게임 BGM을 감상할 수 있는 바꿀 수 있는 음악사 기능이 추가됨
다음 회차로 넘어가도 내가 쌓아얻은 모든 아이템, 업그레이드 상태, 마을 개척 상태는 그대로 인계되기 때문에
산령이나 모으면서 직업 강화, 소우 강화나 더 하면 됨
2회차부터는 적들 나오는 물량이나 조합이 아예 달라져서 1회차 했던 것처럼 루즈하지는 않음
첫 지역인데 소형 이코쿠가 개미굴 건드린것 마냥 쏟아져나오고 대형 이코쿠도 섞여서 나옴 씨발 ㅋㅋ
진엔딩 보려면 2회차를 해야한다는데... 언제 다시 미냐...
1회차 하면서 소우 원툴 지역할때 든 생각인데 차라리 디펜스말고
소우한테 좀 더 액션 기능을 다양하게 달아줘서
귀무자같은 액션겜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마침 배경도 비슷하고
근데 그러면 그냥 귀무자 아닌가???
재미 없는 게임은 아니였음
신선하기도 했고
다만 결국 디펜스 형식 원툴 겜이라서 물리는건 어쩔 수 없다...
1회차 이후에 열리는 로그라이크 모드인 외계천궁이 머리도 좀 굴려야해서 재밌었음
그래서 귀무자: 검의 길 대채 언제 나오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