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비주얼은 끔찍한데 평가는 하나같이 다들 좋아서 함 달려? 느낌으로 해봤는데 지금 총 11시간정도 했음
첫 튜토리얼이랑 길드영지 보면서 아트랑 스토리 대사 보면서 "이게 뭐야 시발" 하면서 게임 끄기도 했는데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 생각나는거임 "아 평가는 좋은데 조금만 더 해볼까?" "아니 그래도 시발 그래픽이.." 하면서 계속 생각나서 결국 점속해서 해봤는데
아니 웬걸 던전 내 상호작용 이야기나 휴식이 끝나고 캐릭터들끼리 소소한 대사가 꽤 야무진거임 정말 사소한 거지만
이런걸 꽤 좋아해서 조금식 더 해보는데
물론 지금 작성하는 순간에도 이 게임의 아트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게임 스토리도 전투도 사실 그냥 저냥 느낌이지만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정말 야무지다 캐릭터가 레벨업할때마다 캐릭터의 성장 수치에따라 능력치가 확률적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인데
이게 도파민이 장난아니다 어느정도냐면 그저 주공격대랑 부공격대가 쉬는 타이밍때 개 허접 거들떠보지도않던애가 레벨업마다 주스텟+2에 부스텟도 죄다 올라가는걸 3번연속해서 갑자기 이녀석의 이름을 지어주고 난 "널 믿고있었다고 크리스틴 "ㅇㅈㄹ하면서 애착이 가는경우도 생김 동시에 초상화도 멋새끈한놈으로 바꿔줘서 네임드로 만들어주고 ..
다키스트 던전이 생각나는 게임임 영지 성장이랑 캐릭터 성장이랑 맛이 비슷했다랄까
글 쓰는 재주는 없지만 아트보고 도망친 누렁이들이 한번 시도해보는건 어떨까 하고 글을 적어봄.. 꽤 괜찮은 게임이네.. 싶음
나중에 다키스트처럼 영지나 영지npc들 사진 바꾸는 모드가 생기면 초 갓겜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물론 아직 초반이라 게임을 더 즐겨보러 가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