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고 싶은데, 이미 평가가 나락간 똥겜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 같고 끌리지도 않음.
그럼 무슨 게임을 해야 할까? 당연히 스마2, 검은신화 오공, 클레르33, 갓오브워 시리즈, 엘든링, 할로우 나이트...
뭐 이런 트리플a 게임을 하고 싶겠지.
하지만 그게 올라온다고 해서 당장 하는가?
일단 올라오면 허겁지겁 컴퓨터를 켜서 사라지기 전에 다운은 받을거다.
그리고 우리는 이걸로 "나중에 할거 없고 심심하면 할거 하나 얻었다ㅋㅋ" 이러고 다시 컴퓨터를 끈다.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다.
게임은 계속 출시되는데, 내 드라이브 안에서 게임은 썩어간다.
그러다 어쩌다 시간이 나게 되면 드디어 게임을 키는가? 아니다. 휴대폰으로 유튜브 쇼츠나 보고 커뮤니티 글들 눈팅만 하고 나면 시간은 순삭되었고...
하기로 마음 먹었던 게임들은 다음으로 돌린다...
그러고 또 명작 게임이 올라오면 허겁지겁 달려가 게임을 저장한다.
무한반복 악순환이다.
참으로 공허한 삶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