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겜을 하게 됨.
트리플a 대작 게임을 보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본능적인 거부감이 생겨버림.
게임의 콘텐츠를 보고 흥미를 느껴 정보를 찾아보기는 커녕 플레이 타임만 찾아보고 내가 얼마 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생각해버림.
그래서 적은 시간으로 엔딩을 볼 수 있는 양산형 쇼츠 릴스 도파민 똥겜만 하게 됨.
그런데 심지어 똥겜을 찾지도 않음 그냥 지나가는 길바닥에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를 만나는 것처럼 ㅈㄴ 하찮은 만남을 통해서 게임을 하게 됨.
그러다가 어느 인디 화타 선생을 만나서 치료되거나(완치는안됨불치병임) 그냥 하염없이 평생을 돌아다니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