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취향, 가중치 등 다 달라서 다 맞는 의견이겠지만 벨제붑 작품 후기들 가끔 보면 게임성이 다른 인기게임들(일명 왕도물)의 무난한 시뮬, 전개랑 다르다고 벨제붑 게임성 조악하다, 아쉽다는 평들 가끔 있더라.
뭐 개인마다 의견이 다 정답이겠지만, 다만 벨제부브 게임 콘셉은 다른 왕도물 게임들과 다른 사도물 콘셉이야. ㅇㅇ.
가령 벨제부브 콘셉은 엘프사 등 고전인기게임(취작, 하원기가일족, 최면학원례노 등등) 오마주해서 다른 왕도물, 시뮬 게임과 다르게 제작자만의 매커니즘, 이스터에그 숨겨놓고 그거 알아야 클리어하는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성에 반전 결말, 막장스토리가 주류라서 보통 심붕이들이 정보 모르고 벨제붑 게임 시작하면 처음에 걍 뭐지? 하다가 게임오버 당하면서 시간만 소모하다 끝나니까 심붕이들이 욕하는 건 이해는 되는데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게 그 게임들 숨겨둔 이스터에그들 얼마나 알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ㅇㅇㅇ.
가령 예시를 들면
자택경비원1에서 처녀플레이(삽입 한 번도 안하고)로 진엔딩 본다던가.
hypnos fuck에서 안경녀 마지막 공략하다가 버그플레이 의도로 오해 받아서 베드엔딩당한다던가.
진치한의극한 프롤로그에서 동료들 통해서 아래쪽 입구 막고 빨간머리 동료의 집단치한 듀토리얼 무시하고 차 내릴 때까지 여주만 계속 치한해서 대량의 돈이나 체위 얻는다던가.
허슬타임 그냥 단번에 위풍 좋은 놈 노려서 1번에 빚 다 갚고 노말엔딩 뜬다던가.
초속 쿠노이치에서 사실 전투 한 번도 안하고 h씬만 다 볼 수 있다던가.
vtuber hack에서 특정 버튜버 정보 다 수집 다하고 생방송 중에 심판한다식 멘트 2번 날려서 보통이면 1억 이상 후원해야 가능한 민감도 100프로를 300만원에 가능하게 한다던가.
만차율2, 3에서 2번째 히로인 sns버그루트 타서 앞뒤바꾸기 스킬 얻어서 앞뒤바꾸기하면 시선 사라지는 거 이용해서 어떤 히로인이든 30분 내에 클리어 가능하는 타임어택을 한다던가 등.
아마 나도 모르는 제작자가 숨겨둔 이스터에그, 설정 몇 개 있을 거 같은데 몇 심붕이들이 벨제부브 그런 콘셉 몰라줘서 써봤어.
벨제야. 자택경비원3 열심히 만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