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자마자 구매후 2시간 쯤 달렸는데 30분째 똑같은 맵에서 톱맨한테 두동강 나다 개빡쳐서 세이브 구해서 회상방 감상하고 후기 씀
겜성이 데모판보다 많이 개선되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불편함 시점 따라 움직이는게 겁나 느려서 어어하다 쳐맞아 죽는게 일상 조작감도 구림
초능력 비슷한걸로 길찾기 기능이 생기긴 했는데 바닥에 잠깐 핏자국 생기고 끝이라 알아보기도 힘들고 길도 헷갈림 3D 멀미도 오고 개빡셈
근데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하드 난이도로 1시간반만에 엔딩보는 사람도 있고 그냥 내가 이런류 겜을 못해서 빡센가봄 그러니 겜성은 평가 보류
그리고 이 겜의 목적인 료나, 데드씬에 대해 말 좀 해보자면 이게 참 뭐랄까 요즘 료나겜 치곤 분명 화끈한게 맞음 근데 데모노포비아 제작자 후속작인데?
하면 좀 애매함 데모노포비아 장점이 뭐였냐? 필터링 좆까고 사쿠리쨩 찢어발겨지고 피뼈내장 사방팔방 튀는 그 날 것의 강렬한 맛 아니겠음?
분명 이겜 주인공도 구르고 터지고 조각나고 하는데 뭔가 중요한 부분에서 갑자기 제작자가 뭐에 겁먹은 마냥 급브레이크를 밟고 후진을 해버림
예를 들어 벽에 깔려서 압사 당하는 씬이 있는데 보통 료나게는 벽에 깔리고 끝이지? 이 제작자는 다릅니다 벽이 다시 열리면서 안에서 곤죽된 주인공의
잔해를 생생하게 보여드립니다 쨔쟌! 하더니 갑자기 블러 개빡세게 먹여서 필터링을 해버리네? 바지 내렸더니 광고 띄우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
데드씬 중 저런식으로 블러로 흐릿하게 필터링 해둔게 좀 돼서 김빠짐 물론 제작자가 뭐에 겁먹었는지는 1년전 DL한테 통수 맞고 밴 먹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할 수도 있음 만약 내가 이걸 무료로 다운 받았다면 말이지 근데 치킨값 주고 내돈내산 했는데 이러면 곤란하단 말씀 치킨에 소스가 부족하다고
거기에 뷰지표현도 체험판엔 분명히 있었는데 스팀R18G판은 그냥 민둥산임 구멍이고 뭐고 없이 맨들맨들함 내가 페도는 아닌데 이거 좀 열받거든요?
스팀 부정적리뷰에 나랑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 좀 있던데 결국 H면 H G면 G 어느 한쪽을 빡세게 잡았어야 했는데 좀 중간에서 갈팡질팡한 느낌이다,
국도 아니고 찌개도 아니다, 이런 느낌임 나중에 따로 필터제거 추가패치라도 내줬으면 함 뷰지는 둘째치고 고어씬은 좀 때깔 좋게 보게 해달라고
추가로 데드씬 중 여주 피부 벗겨진 모델링 볼 기회가 있는데 갈비뼈 밖에 폐가 있더라 데드씬인데 보고 빵터짐ㅋㅋ 뭐야 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