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림체보고 할 생각이 없었음
뭔가 양산형 쯔꾸르 야겜이라 생각했는데
사람들 평이 엄청 좋길래 밑져야 본전이지 하고 찍먹했는데
정말재밌게했음
이게임이 양산형 야겜에
프롤로그만봐선 공포 숨는게임이 메인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쯔꾸르식 액션게임이 본방이다
하다보면 스토리가 탄탄하게 잘만든게임임
"야"게임보단 야"겜"에 더 비중이있다 생각함
그렇다고 안꼴리는건아님
꼴림이 씬, 상황 등등이 충분히 꼴릴법하지만
그림체가 꼴리기보단 스토리 몰입도가 좋아서 상황, 분위기가 꼴림
그림체에서 포인트는 여자츤데레, 갸루녀 표현을 참 잘준거같음 이정도면 굳이 게임아니여도 망가한편 뚝딱해도 잘그릴거같음
아무튼 그렇다보니 처음 몇번은 꼴리는데 나중엔 덜꼴림
오히려 스토리가 진짜 재밌어서 방해되는 느낌
특히 캐릭터 설정을 정말정말 잘짠거같음
야겜으로썬 그림체가 더 좋은 많은 게임들이 있어서 야함으론 부족하다해도
그림체 외는 다르다 캐릭설정을 잘짜고 상황에 몰려서 주인공의 진도가 점점나아갈수록 몰입을 더 하게끔한다
거기다 스토리가 구린거도아니고 정말재밌게함
안해본 솦붕이들은 해보는거 추천
플탐은 길진않는데 게임진행이 살짝 불친절한감이있음
색귀가 섹스좋아하는 귀신인줄알았는데 그것만있는건 또아니라 참신했다
마지막으로 색귀로 많이팔려서
제작팀들 성우도넣고하면 진짜좋을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