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배덕당과 나는 한몸 어쩌고...
색귀는 진짜 갓겜이다
배덕당 전작 고백게임으로도 진짜 수없이 뺀 거 같은데 색귀도 많이 신세 질 것 같다
서클 이름답게 배덕감을 정말 잘 살린 작품이었고, 놀라운 건 순애루트도 완성도 있게 짜여있다는 것이다...
전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어느 쪽이 순애인가'에 대한 딜레마에 행복한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작에서도 여러 명의 여캐를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스토리도 정말 잘 짜여 있어서 단순히 한 발 뺐다는 느낌이 아니라 작품을 감상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보스전도 지루하다 싶기 전에 끊어서 크게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없었다
고백게임 후일담처럼 색귀 DLC를 내주던가, 신작을 빠르게 내줬으면 하는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