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건 사실 아님.
조교 파트가 압도적으로 디테일 한 것도 아님.
음성 조차도 없음.
하지만 가벼움. 전체적으로 아쉽지만 용량과 사양 대비로는 굉장히 알차긴 함.
사실 조교 보다 슈팅이 더 재미있는데 투사체가 맞아야 피격 판정이라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꽤나 심리전을 하게 되더라.
그리고 내가 랜덤으로 만들어진 걸 잡아오는 노가다가 하렘물로서는 굉장히 괜찮았음.
어떻게 보면 사실상 커스텀 메이드나 인공학원 시리즈의 하위 호환이고 사실상 경영게임 비슷하게 되지만 용량 대비 시간은 정말 많이 쓴 듯 함.
아롤 일기 까지는 읽었는데 책에 뭔 내용인지 다 해석을 못 해서 좀 아쉽지만 1G도 안 되는데 어지간한 3G짜리 게임보다 오래 즐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