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점
특정 시기까진 게임성이 있었던게 좋았음..
실제로 표류하자마자 섹스섹스가 아니라 어느정도 서바이벌 해야하는 구도가
이 게임을 좀 더 오래 즐기도록 몰입할 수 있었던 장치였던거같음
난이도에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은데 사원 정도 빼면 무리했던 난이도는 아니였다 생각함
평균적으로대략 50~70일차에 엔딩을 볼 수 있다 생각하는데 낚시랑 강가(남부) 온천(남서) 정도만 찾아서
포만감 수분 스트레스 관리만 되어도 난이도가 급감하는 수준이라 5~70일차 정도까지의 늑대습격은 충분히 대처가 된다 생각함
(애초에 버그로 지금 바리케이트 쳐도 들어오는 늑대만 버그패치되어도 늑대를 볼 일 없게 플레이 할 수도 있으니..)
아쉬운점
아이템에 대한 레벨 디자인이 좀 엉성한거 같음.
많이 쓰게 해야는건 소모품들인데 공용 소모품을 진짜 엄청 오래동안 쓸 수 있고 그러니 재료가 나중엔 상당히 남음
그러고 흑요석 무기들 강화를 해도 되겠지만 애초에 디자인 과정이 엉성한거같음 설치물들이 더 잘 부서지고 소모품은 오래 쓰니..
그리고 음식의 밸런스., 고증이라 생선에 높은 점수를 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막말로 하루 3시간 낚시로 물고기 2마리만 낚아도 매일 생활가능함
태풍 같은 시스템을 한 3~4일 못나가게 하는대신 나중에 더 리워드를 주고 그래야 보존식도 만들어서 써보고 할텐데
사냥은 낚시때문에 아예 시장되었고, 전체적인 이런 레벨 디자인쪽이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