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종종 약사던 할머니가 한테 약 팔아도 뭐 사탕 같은 거 주시고 아무런 기믹이 없는 줄 알고 게임하다가
게임도중에 그냥 할머니한테 다시 약 팔았더니 돈이 1000원이 들어와서 놀랐는 데 알고보니 약값이 비쌀때 팔면 할머니가 돈 1000원 주던 시스템 이더라
그래서 오 종종 이용해야지 뭐야 돈 쉽게 얻을 수 있었네 이걸 늦게 알았네 까비 이생각 하고 일부러 약값 비쌀때만 할머니한테 약 팔았는 데
어느날 다시 약파러 가니깐 할머니 대신 모르는 남자 npc가있고 말거니깐 약 사시던 할머니 약값이 너무 비싸져서 약을 더이상 못 구해 돌아가셨다고 전달 해주는 데 그때 살짝 머리가 멍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다가 npc가 나한테 할머니께서 나 주려고 만들었었다고 기름절이 청어 주는 데
죄책감 들더라.. 세이브 로드로 할머니 살릴려고해도 이미 못 살릴 세이브밖에 없어서 할머니 못 살리고 하... 게임하다가 죄책감 든건 처음인듯..
수정+) 게임에 집중도 못하고 가슴도 답답해서 그냥 그나마 최근에 저장했던 세이브로 돌아가서 할머니 약 꾸준히 싸게 팔아드리고 약값을 항상 내리게 함
그러고나니깐 기분이 한결 나아졌음 물론 시간이 상당히 낭비된 감이 없잖아 있긴한데 그래도 오히려 할머니 살려서 괜찮음..
근데 어느날 또 할머니 약 주려고했는 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더이상 약이 필요없다고 하시고 자기는 이제 먼 곳으로 여행을 가볼까하신다면서
나한테 마지막으로 사탕 제조법을 주시고 사라졌음.. 아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겠지? 하... 무슨 야겜에 이런 요소가... 갓겜인듯 언홀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