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가 좀 웃긴데
언홀메 하고 나서 Mtool에서 자체적으로 검색엔진으로 긁어온 타이틀 사진으로 엉뚱하게 딸려왔길레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된거 같음
모종의 이유로 언홀메 타이틀 이미지가 된 마검의 대장장이 렙업 화면
일단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 플레이랑 시스템은 너무 마음에 들더라
매우 흡사한 플레이 방식을 가진 메이든스노우를 즐긴 나에게는 특히
고전갓겜1
갈수록 던전이 훨신 복잡해지고 기믹도 많아지는것도 밑에 고전겜이랑 비슷해서 맵 구성도 괜찮게 해놨다는 느낌도 받음
고전갓?겜2
던전 안에서 바로 뚜가뚜가 무기 만들면서 탐험하는게 너무 취향에 맞더라
3장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보스까지 다 잡고 든 생각이
이거 왜 게임이 끝이 안보이지??
2장까지는 그래도 주은 재료랑 조각난 무기로 대충 조합해서 만들고 진행해도 아무런 큰 문제가 없는데
3장 보스 하나 잡으려고 하루종일 미친듯이 노가다하고 대가리 굴리면서 준비한 내구도 100 가까이 되는 데빌 대거 박살나고
4장부터는 몹 수가 너무 늘어서 무기를 뭘 만들던간에 순식간에 박살남
초반과 다르게 계승되는 효과가 한정되어있다 보니까 무기가 부셔지면 잃는게 너무 많음 강화석도 그대로 공중분해되고
무기 소모가 너무 빠르다 보니까 그냥 게임 진행이 안됨 ㅋㅋ 내구도 감소랑 파괴 함정도 있고
이거 그냥 무기 다 박살나면서 진행하라고 만든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이게 초반에만 허용된다는게 참..
후반부로 갈수록 그냥 다른 게임이라고 보면 됨
인어의 목소리 물리 무기에 부여해서 쓸어버리는게 재밌긴 한데 내구도 감소 달린 종결 무기로 만드는 과정이 너무나도 험난함
그냥 맘 편하게 캐쥬얼 난이도에서 나머지를 밀어버림
갈수록 말도 안되는 던전의 크기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
개발자가 굉장히 야심찬거 같음 스탠다드 난이도로 깰려면 진짜 100시간 정도 박아야 되나?
게임 끝난뒤 해금되는 엔드리스 던전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감도 안옴 능력치 주는 영혼들도 전부 리셋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