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표지 보고 썩 끌리진 않았는데 평가가 너무 좋아서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엄청 재밌었다.
스토리도 좋고 연출이나 게임성도 유저들로 하여금 최대한 안 심심하게 해주려고 노력한 게 많이 보임.
플레이타임 11시간 조금 넘게 나왔는데 그나마 아쉬웠던 건 분량에 비해 씬이 좀 적다고 느껴졌다는 거?
그리고 역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거의 모든 씬이 역간이라 별로긴 했음. 이건 뭐 개인취향이라..
이 서클 전작도 고백게임이라는 역간물인데 색귀랑 고백게임 둘 다 역간을 안 좋아하는 나도 재밌게 한 걸 보면 이 써클이 게임을 잘 만드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