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이박을땐 들이박고
하다가 막히면 공략 찾아보고
초반엔 아무것도 모르고 던전만 주구장창 돌다가 힐다한테 꽃주고 뭔가 진행되는거 보면서 그제서야 스토리를 시작함
전투는 레벨 이미 좀 올린상태에다가 템도 보이는거마다 다 사면서 해서 그런가 할만했음 1회차라 그럴수도 있고
시몬이랑 아르, 레굴루스는 중반까지는 공략 없이 밀어서 재밌었고
맥스랑 다른 캐들 후반부는 공략보면서 하니까 재미가 좀 떨어지긴 해도 난 만족했음
특히 아르 퀘 후일담 고블린한테 들을때는 뭐랄까
가슴 시릴정도로 미련이 남음
분명 처음엔 쇼타 따1먹는 아르타가 보고 싶었을뿐인데
그렇게 재밌게 하다가
시발 세이브 한 파일에만 해서 오토 세뇌루트 되돌리지도 못하고 특별한 추억 시몬에서 오토로 덧씌워진채로 계속해야되는 상태에다가
레굴루스 헤그이 마을 가고 하룻밤 자고 출발하려는데 출산이벤트 터져서 강제로 몇 달 흐른뒤에 가니까 유아퇴행되서 퀘 그대로 증발하고
절대 세이브를 한 개만 쓰지마...
그냥 쳐접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회차 시스템이 있다는걸 위안삼아서
다음 회차땐 이렇게 안하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기 시작함
그 뒤엔 처녀고 뭐고 신경 안써도 될만큼 빗치가 되버려서 그냥 볼 수 있는 분기까지 온 컷신은 껄릴거같으면 그냥 봐버림
특히 초반에 나오는 사진찍는 돼지련 플레이룸 레이프랑 휴고 레이프씬은 맛있게 봤다..
엔딩은 맥스 엔딩으로 끝냈고
이제 레벨제한 없는 버전으로 회차 돌리면서 할듯
오랜만에 재밌는 야겜을 한거같아서 만족스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