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노출 아저씨랑 야스가 하고 싶어요
-> 그러려면 일단 음란도 75찍으시고 나서 매일 하루 한번 아저씨랑 대화해서 호감도 높이셔야 합니다
-> 그러려면 스킵 안되는 시나리오와 스킵 안되는 반복 이벤트 뺑뺑이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꼼꼼히 찾아보면서
스킵없이 샤워하고 오줌누고 팬티팔고 알바뛰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나가야 하지만
그 와중에도 참극 회피를 위해 뺑이치셔야 합니다
앗 수면제 안 사고 잠들었다! (병원이 맵 최상단임)
앗 콘돔 안 사고 잠들었다! (편의점이 집에서 생각보다 가깝지 않음)
뭘 해뒀어야 했는데 가기가 너무 귀찮다!
난이도가 어렵냐고 하면 그건 전혀 아닌데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 구간이 많은 것 치고는
즐길만한 알맹이가 너무 적음
노가다도 과정이 즐거우면 괜찮은데
용사한테 개똥줍기 시키는 와우마냥 시간만 버리는 뺑뺑이임
초회차 클리어를 노리려면
오렌지주스 3캔 마시고, 샤워하고, 오줌누고, 야한셀카업로드하고, 번화가의 상점에 가서 팬티 팔고 오시고, 저주인형 n개에 못 박고 오시기 전까진 오늘 잠 못 주무십니다~
를 강제하는 느낌
화목토만 만날 수 있는 금태양 만나려고 뺑이치는거 보면
얘가 몸을 파는건지 호스트를 사먹는건지 모르겠다
음란도도 사실상 의미가 없는게
시작 시점에서 이미 음란할만큼 음란한데
일부 이벤트만 일부러 잠궈놓은느낌
가장 큰 문제는 음란도가 높으면 매일 귀중한 자원인 평상심을 깎아먹음
특정 씬 볼때 빼곤 아무 의미 없는 능력치인데
높든 낮는 씬에 반영도 안되고 짐만 되는거야
회의편에선 음란도 낮추기 빡세서 음란도로 인한 평상심 하락 방지 스킬이 강제되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건 다행히 좀 개선?된듯 개선했다고 해도 병원약으로 떨구는거라
이게 음란도인지 피로도인지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