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스포 다수
이건 그냥 미방용..
일단 준 올?클 인증
랜덤 미션은 귀찮아서 미션 10개어치만 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낮 드론미션 도전이긴 한데
이미 즐길만큼 즐겼으니 겸사겸사 후기글..
일단 게임으로 따지자면 근래 했던 겜들 중에서 이렇게 재미있던 적은 없었습니다.
취향이 잘 맞은 것도 한몫 했겠지만요.
특히 겜 시작하고 얼마 안지났을 때 아파트 스테이지에서 최상층에서 1층까지
아이마스크&바이브 다키고 걸어 내려갈때 저도 모르게 게임에 몰입해서
제가 노?출 한것 마냥 긴장감이 올라가고 막 그러더라고요
의외에도 수갑, 딜도 등등을 적절히 잘 활용하니까 정말 끌리는 상황이 너무 많이 나와
본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특히 드론미션<<GOAT
메인 미션 진행하던 중에 사용처를 알기 애매했던 열쇠 수갑, 바이브 리모컨의 사용처를 깨닫기도 하고,
작위적으로 하는것 같은 메인 미션 대비 정말 노출하는 느낌이 나서 더 좋았던 편.
특히, 전작인 세레카에 비해 스테이지 수가 많아진 점이 더 큰 만족도로 다가온거 같네요.
뭐.. 스테이지 구성은 노출물 장르의 한계라 쳐도
동일한 제작사라 그런지 맵이 비슷하게 생기긴 했어요.
*제발 다음 맵 지하철역 추가 기원*
백화점 옆에 입구 살짝 구현된거 볼때마다 기대하게 됩니다.
여까지가 겜하면서 만족한 부분, 호평이라면
여기 아래부턴 살짝 아쉬운점..
우선, 바이브 < 이거 진짜 말 안됩니다.
이놈 때문에 겜 터진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랜덤<<이거
선택지가 약/강 2개뿐이라(off 어디갔는데..)
진행하는데 애먹습니다. ㅋㅋ....
절정 게이지 속도 차이만 나면 몰라도 기어가는 속도보다 느리게 걸으니까
한번 억까 나오면 피하는게 불가능하더군요.
랜덤 선택지에 약/강말고 꺼짐(off)로 3개였더라면 괜찮았을 듯 합니다.
그 정도면 적당히 긴장감 좋았을 듯 싶네요.
근데 뭐 제작자가 의도한 내용인거 같기도 하고...
왜냐면 바디 페인팅<< 이친구 덕분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백화점 드론미션 저거 없었으면 99% 못 깼을겁니다.
깨는 경우의 수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근처에 수갑 열쇠 있는거 말고는 예상이 안가네요.
도게자/기어가기로 피해지는 경우가 워낙 많다보니..
진짜 긴장감 느끼겠다고 바디페인팅 안쓰고 백화점 메인미션 올클 해보겠다고
시도횟수 세자릿수는 넘을거 같은데..
정작 깨고 바디페인팅 쓰고 다시 시도하니까 쉽더라고요.
난이도를 어찌 저리 설정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몇몇 준무적존? 아니었으면 아마 더 고통받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강화시스템.........
후반에 넘쳐나는 게임 재화 소비용으론 적당하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옵션 뽑는 과정만 제외하면요.......
여기부턴 필자의 주저리주저리
개인적으로 해당 작품은 노출물을 선호하는 필자 입장에서 진정한 의미로 갓겜이었던 것
사실, 노출계 작품은 다른 의미로 타락계 작품과 연관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일부 노출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치녀인 것 마냥 시작부터 올 노출 가능! 이라는 점은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꼴림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또한 금방 질리게 되더군요.
이름 들으면 알만한 갓겜들인 뭐.. 미궁거리 그레이스, 브레스티 등등......
한층한층 마음의 벽을 열면서 노출 범위를 넓혀가는 타락 과정이 진짜 맛도리긴 합니다.
전작이었던 세레카가 그런 상태였던지라 시츄에이션은 나름 마음에 들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었는데,
신작인 마나카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랭크, 미션 등으로 차례차례 해금되어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게, 랭크업 전이랑 후랑 같은 스테이지를 플레이해도 느낌이 완전히 새로워지더라고요.
같은 스테이지를 업적을 위해 재클하는거나 다름이 없었는데 100% 채우는 동안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향후 추가 업데이트로 본방 추가 예정이라 제작자가 밝힌 만큼..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노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본방이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요건 필자 기록..
재화 넘쳐나는데 강화 더 할까 하다가
노출 장르인데 이것저것 치장하는 것도 취향 안맞아서
그냥 적당히 하고 냅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