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까로 죽는거? 원래 로그라이"크" 장르엔 흔한거고 푸마검도 결국 로그라이크 지향의 로그라이트긴 한데 시스템적으론 풍래의시렌을 많이 참고한거같고..
아무튼 크트 말장난 그만하고 초기 데모버전은 스킬레벨 올릴 수 있는 방법이 같은 무기 주구장창 만들어서 파편끼리 작을 해서 레벨계승을 이어가는 방법밖에 없어서
고레벨 무기 만드는게 힘들었는데 그 다음엔 인챈트 테이블이 생겨서 악세에 스킬을 다는 식으로 난이도 완화가 됐고
거의 후기에는 무기 종류랑 스킬 추가로 재료좀 다양하게 쓸 이유를 만들어주는 등 내려갈수록 몹이 어렵긴 해도 나름 합리적인 레벨 스케일링이었는데
물론 보스는 딱히 뭐 아무런 힌트를 안줘서 모든 보스가 초견엔 모르면 디져야지 수준이긴 했음
그걸 대비해서 보스층 가야지 하는 런엔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놓는 식으로 깨긴 했지만
정출때 다른겜 하느라 대충 찍먹만 해봤는데
검무덤 - 이것도 0.8d 기준으론 찔끔찔끔 나오던거였는데 출현율 올렸는지 자주 나와줘서 계승용 무기 스킬레벨 올리기 정말 편해짐
융합로 - 원래 보스용 무기 한번쓰고 내구도 애매해져서 아쉽지만 갈아야했는데 수명연장 GOAT
얘네 둘 임팩트가 좋았고 ~~의 영혼도 예전보다 더 잘나오는 느낌. 죽으면 성장뽀찌줘서 죽었을 때 아쉽지 않게 해줬고
겪어본 거랑 안겪어 본 거 중에 이게 맞나 싶은건
왜곡함정 - 걸리면 현재 맵 평지화 + 모든맵이 날 따라옴인데 사실 이게 3막? 4막? 끝난 시점에선 인벤이든 검이든 항상 가속과 점프유틸이 있어야 하는게 상수라서 어차피 맵도 다 보이는거 바로 출구로 뛰면 그만이라 그렇게까지 억까는 아님
검 내구도 하락/파괴 함정 - 내 애인(검) 만드는 게임인데 아무리 보스전용 검 따로 깎는다고 인벤에 쟁여놓는다지만 중간과정에 쓰던 검도 갑자기 깨지면 기분나쁜데.. 아무래도 반대급부인 내구도 상승 / 레벨업 함?정 발판이 따로있어서 억빠줬으니 억까준다는 느낌으로 준거같은데 그래도 이건 아닌거같음
즉사거는 몹 - 리퍼인가? 암튼 경험 못해봤는데 시프마냥 와서 툭치고 튀면 기분나쁠듯. 그냥 다른 넴드랑 비슷한 스탯이면 그리 불합리하진 않을거같음
출시 2년 연장이 스작 삽질로 알고있는데 그동안 개발 담당이 심심해서 뭔가 이것저것 더 넣어놓은 것들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느낌임
난이도는.. 원래 그런 겜이었고 원래 죽는걸 전제로 구성된 겜이라 보스때 한번 무너지면 무기작 새로해야해서 그게 문젠데 막보 지랄났다길래 좀 겁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