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사람들이 나오기 전부터 온다온다 하길래 '이게 뭐길래?'하고 그냥 해봤는데 진짜 재밌는 '명작 ' 이였음.
미번 공유 해주시자마자 대사파일들만 ai번역 돌려서 하는데, 진짜 스토리 + 일러스트 + bgm + 전투 씬 등 빠지는게 없는 재미 를 느낌
다만 , 하면서도 느꼇지만 '야'겜을 하는 느낌은 안들고 야'겜' 을 하는 기분은 들긴했음.
딱히 안꼴린다가 아니라 스토리가 재밌어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고 싶기도하고, 야한 장면 한번 나오고 다시 나오려면 스토리 많이 밀어야해서 흥분될 시간이 없었음.ㅋㅋ 옛날 명작 쯔꾸르 게임하는데 19세가 가미된 느낌?
밤에는 성처리 해주는 씬들 맛있음. (특히 여주 엄마랑 적귀 인간버전)
개인적으로 흑귀가 제일 꼴리게 생겼는데 아쉽게도 주인공이랑 증조 할머니사이... 는 개뿔 그래서 더 꼴렸는데ㅔㅔㅔ ㅠㅠ 패배 역강간 씬 말곤 없음 ㅠ
스토리도 좋았는데 확실히 몰입하는 기분이 들었던건 결전의 날 전날에 마을 돌아다니면서 대화하거나
흑귀 상대하러 성 위로 올라가며 '여기는 나한테 맡기고 가!' 하는 장면들 나올 때 뻔하지만 고양되는 기분이 있음 ㅋㅋㅋㅋ
그리고 전투도 이것저것 누르면서 이기면 멋진 장면 나와서 너무 좋았음.
마지막에 할아버지랑 서로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가족이 되는게 참 좋았음 ㅠㅠ
여주도 언니랑 재회하며 행복해 하는거 보니 따뜻해지는 기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야 ㅠㅠ (최애의 아이랑 나히아 엔딩 보고 죽이고 싶었던게 생각나네)
[총평]
스토리 : ★★★★★ / 게임 부분(전투, 미니게임 등) : ★★★★☆ / '야'겜 부분 : ★★★☆☆(특정 부분 잘라서 움직이는게 조금 어색했음)
평균 별 4개!! 꼭 해보시길 (아침까지 달리게 되는 게임)
but 자기 위로용으로 쓸 거면 그냥 회상방에서 즐기는게 좋을 듯? 난 스토리 미는게 재밌어서 떡신 볼 생각 안났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