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올해 한 게임들 후기라 올해 나온 작품들은 아님..
RE:BF
몬무스를 테이밍하는 재미로 유명한 ROBF 시리즈인데 늘 먹던 맛이라
초기 작품들만큼의 재미가 안 나와서 별로였음
대대적인 변화가 없으면 후속작이 나와도 안 할듯
추천도: ★★
나를 키우도록 하세요
주인공이 마법사인데
프린세스 메이커 처럼 스탯업 해서 대회를 재패하고 최강 마법사가 되는 게 목표임
스승이 얘를 키워주는건데 얘가 어둠 마법사라서 스승과 주기적으로 야스하지 않으면 정신이 붕괴됨
플레이 타임도 짧고 무난하게 할만 했다
추천도 ★★★
마법소녀 셀레스포니아
인기가 많은 게임이라 해봤는데 확실히 재밌엇다
스토리적으로 빨만한 요소는 딲히 없는거 같지만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이나 의상들이 너무 좋았고
뭔가 처녀플로 주인공을 지켜주고 싶은 그런 겜이엇음..
심볼인카운터 형식인데 후방에서 때리면 전투 없이 썰어버릴 수 있게 만든 것도 잘한 거 같음
굳이 단점을 꼽으면 장비 재료 노가다가 과한 부분인데 최종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깰 수 있어서 별 문제는 안 되는듯
추천도 ★★★★★
오 유령
표지만 보고 존나 걸러질 거 같은데 쯔꾸르 겜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개꼴리는 작품인듯
플레이 타임도 적당하고 스토리도 나름 흥미로웠다
단점은 배틀야스 부분이 길어서 귀찮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약간 있었음
추천도 ★★★★★
응석받이 겨울편
갓겜이긴한데 여름방학을 이미 플레이한 입장에선 여캐들이 다 같아서 그런지 2회차로 반복하는 느낌이 컸다
그래도 야겜 매니아로써 포기해선 안되는 명작
추천도 ★★★★★
포레스티아
미연시 스타듀밸리라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이것저것 컨텐츠도 많음
근데 노가다가 너무 심하고 무한반복이라 고통스럽다. 조율이 좀 필요해 보임..
추천도 ★★★★
더 몬스트러스 호러 쇼
폐교를 돌면서 어떤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이고 4개 캐릭터로 한번씩 플레이해야함
수위 역할을 하는 근육 괴물이 계속 쫓아오면서 방해해서 2d 화이트데이 느낌
인체 개조에 불쾌감이 크면 비추인데 그림체나 묘사가 고어하진 않기 때문에 크게 충격적이진 않음
추천도 ★★★★
돌아가주세요 용사님
앰창인생인 주인공이 마을을 도망쳐나와 페어리와 만나는데 그의 정액에 몬무스를 강화하는 힘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됨
마왕이 되기로 한 주인공이 몬무스 동료를 모으면서 세를 확장해가는 스토리임
여자(몬무스) 동료들 외에도 고블린, 좀비같은 애들을 스카웃하면서 일주일마다 용사 웨이브를 막아야 되고,
용사들은 몬무스를 따먹으려고 쳐들어오는 극악무도한 인간들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음
아무튼 재밌었던 게임
추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