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NTS게임이 땡겨서 한참 전에 받아놓고
플레이 하려할 때마다 그림체 때문에 포기했던 みじいし서클의 룩스리아의 유적을 해봤음
게임 스타일은 이상한 던전 시리즈처럼 랜덤으로 변하는 방에서 계단 찾아서 탑 돌파하는 방식이고, 전투 속도 4배나 난이도 낮추기 같은 편의성 기능도 있어서 할만 했음
스킬포인트도 여주인공의 다채로운 성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스킬트리 뿐 아니라 체력 마나 같은 캐릭터 스탯도 올릴 수 있어서 나름대로 밸런싱 잘 된 것 같았음(스탯이나 장비 제대로 안 갖추고 도전하면 뚝배기 터진다)
"야"적인 면에서는, 괜히 평점 좋고 리뷰가 이렇게 많은 게임이 아니구나 감탄했음
썸부터 시작하는 초반부도 좋았고(분량도 그렇게 안 길어서 지루하지 않았음), 점점 에스컬레이트 해가는 여주인공 묘사가 너무 맛있었다..... 시츄에이션하고 H상대도 나름 다양하고
그러면서도 어떤 상황이든 여주인공이 주인공에 일편단심인게 진짜 NTS 교과서 게임 같아서 좋았음
실컷하고 와서 그런가 그림체도 막 그렇게 나쁜 것 같진 않은데 그동안 왜 안했던건지 의문이네...
이 서클의 다른 게임들도 다 해보고 싶어질 만큼 재밌게 해서 복구요청 올려보긴 했는데, 안 올라오면 내돈내산 의향도 생길 정도로 푹 빠져서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