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루는 판티아에서 뭐 받을만한거 없나 찾다가 이런 영상을 보고

꼴리긴한데 좀 심심하네 근데 제목 가려진걸 보니 원작이 따로있나 아니면 저 캐릭터는 버튜버 모델인가? 싶어서
찾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도저히 찾기 힘들고 뭐 그렇게까지 꽂힌건 아니라서 기억속에서 묻어뒀는데
오늘, 한 일주일쯤 지나서 갑자기 유튜브로 대충 영상 뜨길래 이 양반은 대체 뭐길래 에로asmr 소재로 당당하게 유튜브에 입성할까

란 생각으로 영상을 틀었는데 귀에 익은 소리가 들려서 출처를 찾아보니 이런 asmr이 원 소재였던거야

아무튼 찾긴 했네 같은 덤덤한 생각이지만 유튜브는 대체 이런 영상을 왜 내 알고리즘에 띄운건지가 의미심장한 일이었어

아무래도 유튜브를 줄이긴 해야할지도 모를 일이지, 난 분명 내 신상공유를 내걸지 않았는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