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https://kio.ac/c/dMmekrrIBTOSP5bwBLmjKb
목록은 사진에 나와있는 데로
대부분 동방이지만 이 서클의 오리지널 앨범도 일부 포함
무조건 들어봐야 된다 싶은 앨범은
doujinstyle랑 유튜브에 모두 없는 HEART CHAIN
그중에 3번 트랙 Green Grass Garden이 정말 잘 뽑힘
삼라만상 무간질투극장 '666' 이 질투로 망가져가는 극을 진행하는 느낌으로 뽑혔다면
이쪽은 자기 질투를 고백하며 서글프게 털어내는 느낌으로 나와서 아주 달콤함
유튜브에서 좀 더 러브레스 듣고 SYNC.ART'S 입덕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보길 권장함
그 다음으론 하늘과 시간과 이색의 나비
이것도 doujinstyle랑 유튜브에 모두 없으니 츄라이 할 때 들고가셈
이건 1번 트랙 BICHROME이 들어 볼만한 가치가 있음
이색연화접 어레인지중에 가장 좋아하는 거 뽑으라면 나는 이곡
추상옥 버전에 근접하게 어레인지 된 곡인데
추상옥 연화접 느낌의 절절한 분위기가 곡조의 애달픈 사랑 약속이라는 느낌을 잘 살려줌
오리지널 엘범 중에선 END OF THE WORLD 들어보셈
SYNC.ART'S 만의 개성적인 색깔이 있는 앨범이라
다른 서클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독특한 분위기가 있음
캐릭터 송 모음집 같으면서도 나름 고딕하다고 해야되나
정리하자면 SYNC.ART'S는 다른 대형 서클들보단
정석적인 동인스러움이 묻어나오는 서클임
귀여움 몰빵으로 밈에 편승하거나 하려는 느낌이 적고
은연중에 느껴지는 아마추어 시절의 수줍음이 매력적인 서클이라고 봄
꼭 들어봐라 후회 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