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이라고 해서 최근에 들어서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까지 교육을 하는 느낌임, 그리고 아까의 경험을 통해서 이때까지 모르던 계층까지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음
2000년대 이후 출생자는 선택으로 중학교때, 이르면 초등학교때에 코딩 수업을 받을수가 있기는 해서, 이르면 중학교때에 파이썬 공부를 하기도 했었음
하지만 이전 세대는 해당 교육이 없었으니, 재수를 해서 들어가면 해당 부분에 취약해지나봄, 애초에 교육을 받지도 않았지만, 이미 1~3년 후 세대에서 교육을 받았으니 그것을 가정하는 것인가봄
그리고 2010년을 넘으면 의무교육의 범위에 넣는다고 들었음, 그 이후에는 교육이 확대개편함에 따라서 해당 부분이 증가할것 같음
융합, 여러 과목을 융합해서 더 나은 인재를 만든다는 개념, 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길을 가는 이들까지도 이런 수업을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음
프로그래밍은 그 본질은 불 대수, 즉 수학의 영역이기에 수학과 관련이 있는 분야, "수리" 분야에 들어간다면 다뤄도 되겠지만, "수리" 분야가 아니라면 배워야 하는걸까?
지금은 그 중간에 들어가 있기에, 변화하는 환경에서 희생자가 생길수도 있으며, 앞으로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이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음, 하지만 과연 이러한 길에서 하차자들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걸까?
이전에는 필요가 없었고, 이후에도 다루지 않아도 된다면 그것은 배워야 하는걸까?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바뀌지 않고, 우리는 연어가 아니니 물길을 거슬러 갈수도 없음, 국가는 이미 한번 정한바를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경직된 존재여야 하기도 하고, 그러니 그래도 괜찮다고 하고 싶음
잘 몰라도, 지금에 와서는 중학생도 배우는 것이지만 앞선 세대는 그러지 않았잖음? 그러니 그래도 괜찮다고, 언제든지 질문해도 괜찮다고 하고 싶음
그리고 사실 이들 IT 교육은 대학교에서도 고등학교에서도 중학교에서도 같은 수준이라는 그런 사실 때문에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