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모르는 사들이 많아서 먼저 간단하게 세계관부터 설명할게 2018년 양자 물리학에 있어 획기적인 약진을 이루게 되면서 인류는 획기적인 이동방법을 찾아 그게 바로 퀀텀 게이트 웨이라고 불리는 양자게이트였어. 이 양자게이트 덕분에 인류는 전우주로 뻗어나갈 수 있게되었지 또 양자게이트 덕분에 인류는 우주공간에서 힘들게 이동하지 않고 바로바로 행성간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
하지만 SF작품들이 그렇듯 이 게임 세계관의 인류 역시 통합되면서 지구제국이란 국가를 성립하고 우주로 뻗어나가 하지만 제국이 붕괴하면서 인류는 지구연방, 사이브런, 이언 일루미네이트 이렇게 3개의 세력으로 분열되면서 끝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어.
이제 세력을 설명하자면
첫번째 에이언 일루미나티.
외계인 세라핌이 전파한 길 사상에 빠져버린 인간들이 만든 제정일치적 종교국가야
우주를 개척하던 도중 외계인 세리핌과 조우하게 되데 처음에는 인류 식민지의 생물학자인 제인버크 박사란 사람이 비밀리에 세라핌과 만나 친해졌고 곧 사람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세라핌의 가르침을 받게 되었고 친하게 지내게 되면서 그들의 사상인 길 사상을 가르침받게되 얼마나 친하게 지냈는지 외계인이 해준 유전자조작도 받아서 겉은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니게 되
정신문제있는 현지 지휘관 급발진때문에 세라핌이랑 싸우게 되는데 얘네 외계 접촉 프로토콜대로 연락망 다 끊어버려서 오랜 시간이 지나 해당 성계쪽 지구제국 식민지들이 다수 연락 끊기고 나서야 정부쪽에서 에이온 존재를 알아차렸어 당연히 식민지인들이 세뇌받았다고 생각하고 외계인을 없애겠다고 싸웠지만 세라핌의 무기는 굉장히 강했어 지구제국군의 병력이 전멸위기에 놓여서 그들을 바이러스를 만들어 몰살해버려 마지막까지 죽어가는 세리핌에게 사상을 가르침 받은 버크 박사는 어떤 환영을 봐
온 행성들이 자원을 착취당하거나 파괴되어 죽어가고 수 많은 생명들이 덧 없이 죽어가면서 은하 전체가 파괴되는 모습이였어 결국 버크 박사는 지구제국은 우주의 적이며 길 사상만이 우주를 구원 할 방법이라고 굳게 믿게 되고 이언 일루미네이트란 왕정국가를 만들고 외계인의 사상을 거부한 지구에 반기를 들면서 대립하게 되
우주적 평화와 사랑을 주장하는 길 사상을 도대체 뭘로 받아들였는지 극히 배타적이며 길 사상을 거부하는 이들은 무조건적인 제거의 대상으로 봐. 그리고 에이온의 그것도 최고위층(국가원수인 버크 공주) 한정이지만 예지나 양자 세계에 대한 개입 등 가능해 초능력을 쓸 수 있어
두번째 사이브런 네이처
사이버네틱스 전문가 구스타프 브랙먼 박사가 만든 인간과 인공지능의 결합체인 심비온트(공생자)라고 불리는 일종의 사이보그로 이루어진 국가야.
브랙먼 박사라는 사람이 인공지능을 인간의 뇌에 심는 것에 성공하면서 인간과 AI가 합성한 심비온트(공생자)라는 존재를 탄생시켜 지구제국은 이들의 빠른 사고능력과 복잡한 작업/다중 작업 동시 처리 능력을 신뢰했지만 반란을 우려해 브랙먼 박사는 심비온트의 뇌에 충성 프로그램(Loyalty Program)을 설치하라는 압력을 줬고 결국 박사가 그 명령을 받아 깔아버렸지
그 자신이 초기 심비온트 중 하나였던 브랙먼 박사는 사실상 노예화와 같은 이런 위협과 착취 속에 지구제국의 압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판단했고 지역의 심비온트들이 자신들을 새로운 종으로 인식하고 독립을 요구하면서 박사의 관할 하에 있던 프로키온 행성의 독립을 지구제국에 요청했는데 당연히 지구제국이 독립을 거부하면서 반기를 들게되 그들을 이끌고 도주해 비밀 식민지에 사이브런 네이처란 국가를 세워 이후 지구연방, 에이온과 대립하게 되
마지막 세번째 통합지구연방.
지구 사령부(어스컴)가 설립한 정부야.
사이브런과 에이온같은 독립 요구 세력들과의 내전 때문에 제국령 대부분에 대한 실질적 통치력을 상실하게 되 결국 지구제국이 분열하게 되는데 사회가 붕괴되면서 은하계가 무정부 상태가 됬어 유일하게 자리를 잡고 있던 제국기관인 지구군사령부가 어려운 상황 속에 결단력을 발휘하여 행동에 나서 지구를 중심으로 강력하고도 가혹한 정책으로 부패하고 이기적인 정치인들은 해내지 못한 식민영역 재통합과 질서 유지 그리고 정부 재건을 이뤄내.
순탄하진 않았지만 1천년이 걸렸어 33세기에 결국 지구제국이 공식적으로 해체되면서 새로 발족한 통합 지구연방군이 그 자리를 매웠어.
이제 각 진영의 기술 수준을 말해줄게
세 진영 사용하는 병기의 디자인이 다르고 실험용 무기만큼은 다르지만 공통적적으로 똑같은 기술에 근간을 두고 있어 그래서 일단 나열하자면 대충 이래
퀀텀 게이트 웨이 - 특수한 이동 수단으로 우주 함대를 구성할 필요가 전혀 없이 3 분 20 초만에 커맨더와 ACU를 우주 어디든 보낼 수 있고 우주의 끝에도 갈 수 있어. 프로토스처럼 건물을 보내는것도 가능한데 근데 게임에서는 이걸 구현이 안되있어.
그렇다고 우주 기술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며, 게임 내부에는 구현이 되지 않았지만 우주 함대가 있다는 것 정도는 오프닝 영상에서 추정할 수 있어
물질 및 에너지 변환 기술 -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고 사실상 물질과 에너지를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이 세상 어떤 물질이든 간에 그 존채를 막론하고 분석해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와 물질의 차이는 실체의 존재 유무 정도라서 사실상 물질과 에너지를 구분 없이 사용한다고 할 수 있어 만일 필요한 믈질이 있다면 즉시 에너지를 그대로 질량으로 변환해서 물질을 제조해낼 수 있어
또 물질과 물질간의 변환도 완벽해서 필요하다면 에너지를 추가로 투입해서 다른 물질로 변환시킬 수 있고 물질 에너지간의 변환 효율은 100%라 사실상 슈프림 커맨더 세계관의 인류에게 전투를 제외한 모든 활동에 제약점이 존재하지 않아.
나노레이팅 태크놀로지 - 나노머신을 이용해 즉석으로 하나의 완성된 물체를 창조하는 기술이야. 슈프 세계관의 인류는 나노레이팅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필요없는 물질을 즉시 분해하여 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어.
반대로 필요한 물질이 있으면 에너지를 투입해 나노머신으로 물질을 생산할 수 있고 그렇기 떄문에 전장에서 즉시 병력을 생산하고 투입하는 것도 가능해 필요하다면 주변의 자연물과 파괴된 병력의 잔해를 나노레이팅 기술로 분해해서 에너지화 한 다음 그 에너지를 물질로 변환해서 다시 쓸 수 있어 자원에 제한이 없어서 단 몇시간이면 행성 전체를 전쟁 병기로 뒤엎을 수 있고 행성전체를 커멘더가 기계화 하고 싶다면 기계화하는것도 가능해
공식적으로 개발사에서 인증하면서 확정된건 아닌데 외국쪽 플레이어들의 뇌피셜이지만 은하 전체를 기계화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었어 뇌피셜이지만 일단 적어두는게 좋을것같아서 적었어< 이건 무시할거면 무시해도 좋아.
사실상 뭐든지 자원으로 쓸 수 있어 하루정도면 군단하나 뚝딱 만들어낸다고 보면되 그리고 만들지 않았을 뿐 너네가 알고있는 창작품의 속 무기들 만들 수 있어. 워해머의 블랙스톤, 스타워즈의 데스스타도 마찬가지로 만들 수 있고 건담 시리즈의 턴에이 건담을 양산하는것도, 다이슨 스피어를 만드는것도 가능해 차이점이 있다면 딱 1기만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아니라 조 단위 그 이상으로 찍어낼수도 있어 왜냐면 물질자체를 자유롭게 다루거든
삼세력 모두 전부 나노레이팅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지만 진영 모두 건축 방식이 달라 사이브런은 생산할때 여러개의 판넬을 허공에 띄워서 입체적으로 유닛을 만들고 UEF는 커맨더가 레이져를 발사해서 한층 한층 유닛을 쌓아서 만들어 그리고 이언은 액체금속에서 서서히 유닛이 꼭대기부터 떠올라만들어져
생산하는 병력 또한 스케일이 다른데 타 SF세력들이 기본적으로 생명체 병력이면 슈프림 세계관의 병력은 아예 전장 자체가 무인병기들로 대체되서 전부 메카닉 병력이야
메카닉 병력에서 가장 초기 단계인 T1 을 보면 UEF를 예시로 했을 때 메크 마린의 키가 11 m 정도로 다른 RTS에 비해 지상 병력 유닛의 스케일 자체가 전혀 다르고, 최종 테크 T4 까지 도달했을 경우 생산하는 실험 유닛의 경우에는 T4 신성 강습 로봇 갤러틱 콜로서스가 130 m 전후반의 신장, T4 공중 요새 차르의 경우에는 최소 지름 300 m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
또 실험 유닛을 생산하는데 드는 시간은 ACU와 SCU, T3 엔지니어를 덕지 덕지 붙이면 3 분도 안 걸려 무엇보다 설정상으로 '무한 자원 생산'이 가능한 T4 실험 건물 파라곤이라는걸 가지고 있어 니네 강한 유닛들 보내서 다 초토화시켜놓는 시간동안 적도 잔뜩 만들어서 너네한테 보낼 수 있어
시공간을 초능력이나 이능력으로 조작한다고해도 슈프림 세계의 인류는 과학기술로 그것을 가능한 기기를 만들어내면 쓸 수 있어서 사실상 T4 레벨에 도달했을때는 왠만한 외계인들은 명함도 못내밀게된다고 보면되
가장 작은편에 속하는 스파이더 로봇이 소형차크기를 가졌어 5초만에 생성되는 어썰트봇은 40k 드레드노트 사이즈고 게다가 저급의 건설용 로봇은 집체만한 바위를 몇초만에 자원으로 녹여버릴 수 있어.
모든 공중기체는 우주범용이야. 단점이 있다면 모든 기체의 화력이 강력하나 대신 사거리와 통제시스템이 제한되어있지 인구수는 1000이 최대지만 실험급 유닛도 인구수 1취급이니 이론상 에이온 소속 ACU 단 한대가 반경 205미터짜리 실험급 우주항모를 1천대 생산해서 운용가능한데 그런물량을 생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일도 안걸릴 것으로 추정되
블랙썬 - 지구연방이 사용하는 인류 최강무기 우주곳곳에 설치된 양자게이트와 연동해서 행성을 파괴하는 에너지 광선을 발사해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 광선은 하와이의 화산에다가 건설해놔서 에너지 효율이 절대로 줄지않아 양자게이트만 멀쩡하다면 1발 발사해서 우주를 멸망시킬 수도 있어
ACU - 기갑 지휘 유닛으로 나노레이팅 기술, 물질 에너지 변환기술, 양자 기술을 바탕으로 전장에 투입되 높이 40m 정도 되는 이 인간형 로봇은 삼 진영 모두에게 존재해 명칭이 다르지만 ACU라고 칭할게
어쨌든 값비싼 사람 목숨을 낭비하는것보단 끝없이 생산해 보낼 수 있는 무인기를 이용하는게 더 효율어 좋기 때문에 이 ACU는 그저 필요한곳에 투입해서 사용하는데 투입된 ACU는 전장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이용해 기지를 짓고 병력을 생산해 단독으로는 건설 속도가 느리지만 ACU의 기술중 나노레이팅 기술, 물질 에너지 변환기술을 가진 유닛인 엔지니어 유닛을 제조해 ACU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서 건설 속도를 단축시킬 수 있어
왜냐면 값비싼 사람 목숨을 낭비하는것보단 끝없이 보낼 수 있는 무인기를 이용하는게 더 효율이 좋기 때문이야.
그외에 기본적으로 양자 하나하나에 극도의 질량을 부해 충격량을 주는것과 십 조~ 수천 조 이상의 진동수를 가져서 닿는 믈질을 즉시 초고온의 열량과 초진동으로 증발시키는 빔 무기(레이저, 입자, 플라즈마), 상온 핵융합로, 에너지 방어막, 에너지 반응 능동 방어 물리 반사판(반물질 공격을 쉽게 버텨), 충격량을 흡수하는 압전 변환 소자, 무인병기들(3 진영모두 무인병기를 사용), 반물질 무기들(게임 묘사 기준 몇몇 유닛과 방어 건물의 무기 사용), 양자컴퓨터(ACU에 기본 탑재, UEF, 사이브런, 에이온 등 모든 진영에서 사용하는 건물에서조차 양자 컴퓨터를 사용)도 존재해
슈프림 커맨더 유닛 크기글 - https://arca.live/b/versusbattle/116784495?target=all&keyword=%EC%8A%88%ED%94%84%EB%A6%BC&p=1
요약
자원낭비 없이 물질을 자유롭게 분해하고 사용하고 모든것을 만들 수 있음
모든 진영이 살아있는 사람을 보내는것보단 무인기를 사용
지구 역사의 10세기 이후 먼 미래인 33세기
왠만한 SF세계의 세력들과 전면전이 가능(예, 황금기의 프로토스)
커맨더가 작정하고 만든다면 조 단위 이상의 물량 가능
설정으로 슈컴을 비빌수는 있겠지만 이길 수 있는 세력들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