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기병 보톰즈 세계관 & 키리코 큐비 스펙 설명

기본 설명

- 세계관 소개 -

보톰즈의 작품은 시리즈마다 행성이 다른데 모두 아스트라기우스 은하계에 속해있어.

아스트라기우스 은하계는 은하 외곽으로부터 중심부까지의 거리가 약 13만 광년이나 되는 거대한 소용돌이 은하로 크기에 걸맞게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테라포밍이 가능한 행성이 수없이 많이 있어 얼마나 크냐면 과장이 아니라 아스트라기우스 은하는 우리 은하가 두 개 반이나 들어갈 정도의 매우 거대한 지름을 가졌어

각 행성의 문명 척도는 동일한 건 아니야 극히 일부의 행성권은 타 행성에서 온 탐험가들이 발견할 때까지 중세 시대에 가까운 문명을 이루거나 유인 우주선을 겨우 쏘아 올릴 정도의 문명을 갖출 정도로 문명수준이지

그중 은하 중심부에 위치하는 행성 쿠엔트에서는 일찌기 초고대문명이 발달했지만 거기서 추방당한 이능자들에 의해 초고대 테크놀로지의 일부가 은하 각지로 퍼져 은하 각지의 문명이 후에 길가메스와 발라란트라는 두 세력을 형성할 정도로 은하 각지의 문명이 발전하게 되

그리고 아스트라기우스 은하를 양분하는 가장 거대한 세력 행성 연합 국가 길가메스와 군국주의 국가 발라란트 두 진영은 전시상태에 있어 서로 군을 형성해 이미 왜 개전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은하 규모의 전쟁을 100년 동안 싸우고 있어 이건 다음에 설명할게

- AT(아머드 트루퍼) -

보톰즈 세계관에서 사용되는 메카로 인간보다 약 2배 큰 4미터 급으로 거의 파워드 슈트에 가까운 메카야

AT의 첫 등장은 제3차 은하대전의 후기에서 말기에 걸쳐서 등장했어 당시 양 진영 모두 국력의 저하가 심각해졌기 때문에 파괴보단 점령으로 바뀌게 되 이후 두 진영은 점령을 위한 신 병기를 개발하게 되는데 길가메스 측에서 파워드 슈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방어력을 포기하는 대신 기동력과 화력으로 승부하는 1인승 직립보행 전차가 컨셉의 병기를 제작하게 되 그게 AT야

파워드 슈트의 확대판으로 만들어진 메카다보니 피탄면적이나 정면투영면적이 크고 전차보다는 화력과 장갑이 뒤쳐지는 탓에 전차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고 실제로는 전차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어

또한 AT에서 사용된 기술들이 모두 AT를 통하여 실증된 후에는 전차 등의 기존병기에도 피드백되고 AT가 전차를 몰아내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었는데 얼마안가서 전차가 돌파불가능한 악지에 고전하게 된 길가메스가 AT를 투입해 돌파하여서 발라란트군을 기습함으로서 전과를 올리고 이에 감명받은 길가메스군 상부는 AT의 제식채용을 결정하게 되

이후 길가메스, 발라란트 양진영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작품 내에서도 사실상 그냥 덩치 큰 기계화보병 정도의 취급으로 다루어질뿐이고 주인공이 타고다니는 기체로 등장해

이후 주인공인 키리코를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어

장갑기병 보톰즈의 메카닉 디자이너였던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말에 따르면, 그 설정과 디자인은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무렵의 지프에서 모티브를 따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