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슈트의 정식 명칭은 나노 머슬 슈트로 이름 그대로 인간의 피부 위에 나노 근육을 덧붙이도록 만들어진 슈트다.
이 슈트의 특징은 인체의 것과 흡사한 구성된 나노 근육이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줘
이게 어느정도냐면 착용자의 의식이 반응도 하기전에 묠니르 전투복처럼 슈트가 먼저 움직이는 8마이크로초 반응속도를 발휘하고 근육 움직이는 속도가 1만G 이상을 가졌다.
그래서 공격 헬기가 미사일을 쏘기전 먼저 움직여서 피할 수 있고 근육조직을 늘려서 힘을 비대하게 높혀서 수 십 톤 단위의 물건을 가볍게 들게해주거나 한 번의 킥으로 차를 날려버린다거나 한 손으로 적을 붙잡고 던진다거나 높게 점프해 적을 기습 하거나 묠니르 전투복처럼 높은 운동량을 담아서 내리꽂아 충격파를 일으킬 수 있다.
착용자의 체내에 나노머신을 투여해서 혈류 신경을 포함한 육체 전반을 모두 가속시키고 육체 외적으로는 나노슈트의 나노 근육을 이용하여 착용자의 움직임을 증폭하여 극도로 가속시켜 인간의 눈으로 쫒기는 힘들정도로 빠르게 달릴 수 있으며 초음속에 가까운 펀치를 날릴 수 있다.
내장된 인공지능이 슈트의 상태를 끊임없이 관리해서 산소가 없는 상황에서 산소를 합성해 슈트 내부로 순환시키고 다른 슈트들이 헬멧을 통해 HUD를 출력할때 나노 슈트는 아예 인간의 망막과 시신경에 HUD를 직접 출력해 훨씬 빠른 정보전달과 상황판단을 지원한다.
해당 영상은 크라이시스2 트레일러 영상인데 해당 영상에서 0:28분~0:43분까지 보면 나노슈트가 HUD를 어떻게 출력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영하 130도까지 견뎌내는데다가 방어력은 방어막만 없을뿐 여타 모든 슈트와 비교하면 월등하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데 전술핵 폭탄을 직격당하지 않는 이상 착용자를 보호해주고 아머 모드를 통해 방어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착용자에게 직접적인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기 전에 나노 근육이 총탄이 들어오기는 커녕 튕겨내고 지뢰나 수류탄 폭발은 물론 미사일이나 로켓을 맞아도 대미지가 안 들어온다.
이렇게 사기적인 모드는 슈트의 주 전원을 소모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전원이 켜져 있는 한 무적이라 할 정도의 방어력을 보장한다.
정보수집 능력은 여타 전투복을 뺨을 후려칠정도로 어마어마한데 근처 수백 미터내에 적이 은폐하고 있거나 사이에 건물이 있든 뭐가 있든 그걸 싹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탐지한다.
타이탄폴의 파일럿슈트, 스타크래프트의 유령 환경차폐복처럼 이 전투복 역시 클로킹을 할 수 있다.
슈트 자체의 외피제질을 조작해 빛을 굴절시켜 착용자를 투명하게 해주는데 나노슈트와 나노슈트가 잡은 물건까지 모두 투명해진다.
이때 단순 투명해지는게 아니라 그림자까지 보이지않게하는 것은 물론 방출되는 체온까지 조절하기때문에 열감지를 비롯한 각종 센서로 절대 감지 못하는 완전한 은폐가 가능하다.
골절이나 뇌출혈과 같은 부상과 질병에 완벽한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대처 능력이 어느정도냐면 부상이 발견되면 슈트가 자동으로 치료하고 통증을 제거하는데 한술 더 떠서 착용자가 사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더라도 슈트가 파손된 장기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여 싸울수있게한다.
크라이시스2의 주인공 알카트라즈를 예로 들 수 잇는데 오프닝에서 알카트라즈는 셰프 건쉽한테 총격을 맨몸으로 받고 온몸이 박살난상태인데 상태는 다음과 같다.
심장, 폐, 척추, 흉골 부위에 총상
우심실 손실
좌측 폐 손실
우측 폐 기흉
복수의 늑골 손상
심각한 척추 손상
후두 압궤 손상
대퇴동맥 파열
성대 파열
그외에 기타 신체 곳곳에 피해(하나하나 나열하면 많음)
이런 상태라 언제 어디서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알카트라즈가 전혀 죽지 않고 살아움직일 수 있는 건 알카트라즈가 나노슈트와 공생 관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즉 나노슈트가 알카트라즈이 장기 기능을 대신하고 심장의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걸 반대로 말하자면 사실상 슈트가 없으면 알카트라즈는 죽는다.
인공지능이 착용자의 육체적, 정신적 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체크한다.
착용자의 도파민, 젖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아드레날린, 감마아미노낙산(GABA), 3환계 항우울제 수치를 적절하게 조절해서 전투 도중 착용자가 보여줄 수 있는 극심한 신경쇠약, 피로 증세, 근력과 지구력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착용자의 정신, 육체 능력을 완벽하게 유지함으로써 끝까지 지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즉 착용자는 PTSD를 느낄 수 없으며 언제나 침착하면서 지치지 않는 초인이 된다.
인공지능은 착용자의 상태를 체크할때 정신/육체적 부작용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왜냐 나노슈트는 이마저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결함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다.
나노 슈트는 뇌의 역할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인공지능의 나노 뉴런과 착용자의 뇌를 직접 연결시켜 기억력/연산력을 비롯한 각종 뇌의 기능을 나노 신경망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착용자가 슈퍼 컴퓨터의 보조를 두뇌에 직접적으로 집어넣다시피 받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착용자는 완벽한 기억력을 가져 순간 스쳐 본 것도 똑똑히 기억할 수 있고 자신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재해석한다.
메인 동력원은 수소전지이지만 동력원은 어떤것이든 어떤 물질이든 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무궁무진해서 극소량의 열만 있으면 충분히 가동 할 수 있고 태양열, 방사선, 방사능 물질, 운동 감지, 전원 케이블, 생명체에서 뽑아낸 채엑까지 닥치는대로 활용해서 에너지가 부족할 일은 없다.
이 슈트가 진화하는데 시간과 자원만 갖춰지면 무궁무진한 진화가 가능하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이유는 바로 나노슈트가 외계 문명인 세프의 기술을 복제한것이다.
다른 매체에서 외계 기술 복제한것들 보면 뒤떨어지는 것들과 다르게 크라이시스 세계에서 인류가 복제한 세프 기술은 뒤떨어지지 않다.
크라이시스 세계관이 21세기인데 이상하게 다른 매체의 21세기 보다 먼 미래에 가깝고 기술 발전이 현실의 21세기를 훨씬 앞서 있음 그리고 나노슈트가 세프의 기술 그대로 복제한거고 들어간 기술들이 세프의 기술을 그대로 복제했단 걸 감안하면보면 세프의 기술이 인류 문명보다 최소 65만 세기에서 최대 500만 세기 앞선 외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만 보면 완벽한 전투복이지만 위의 장점들을 다 씹어버리는 단점들이 있다.
착용자가 부상을 입었다면 나노 슈트가 자체의 치료능력으로 치료하면 되겠지만 슈트 자체의 인공지능이 효율을 우선시해서 신체 자체를 무조건적으로 치료해주지도 복구해주지도 않는다.
당장 게임에서 알카트라즈가 말을 못하는 과묵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그건 나노슈트가 파열된 성대를 복구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면 성대를 복원하느니 그냥 디지털 음성출력을 쓰는게 나노봇 운용면에서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고 마찬가지 이유에서 끊어진 척추도 복구해주지 않고 신경망을 하체 신경에 직접 박아넣어서 운동기능을 복구했다.
혈액순환을 복구하기 위해 심장조직을 집어삼킨 것은 나노봇을 통한 혈액펌프 생성에 잔존 심장조직이 오히려 방해가 되기 때문에 폐를 복원해주지 않았고 인간의 폐 따위보다 나노봇의 산소여과 흡수능력이 훨씬 우월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착용자가 죽어버린다면 인공지능이 뇌를 스캔해 신경계와 기억을 억지로 되살려 작전을 수행시킨다.
따라서 착용자를 AI가 지 부품으로 보며 잘못하면 주객전도가 수시로 일어날수 있으며 아예 사용자의 신체장기의 일부와 피부와 일체화되어 신체와 완전히 융합되었기 때문에 아예 벗지못하도록 되었으며 착용자가 작전명령을 불복종하려하면 움직임을 통제하거나 슈트 착용자의 인격을 슈트 자체에 기억되어 내장된 전임 착용자의 인격으로 갈아치운다.
우주용으로 개발된게 아니라서 우주에 던져버리면 현재로서는 답이 없다. 물론 슈트 자체가 진화해서 지구 주위를 돌다 AI가 지혼자서 진화해서 해결하면 되지만 그 전까지는 답이 없다.
현재 크라이시스 4가 제작중인데 얼마나 더 사기적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나올지 알 수 없다.
요약
슈퍼외계인 기술로 만들어짐
존나짱셈
입었지만 벗기 정말정말 힘들다.
인공지능이 착용자를 지 부품으로 봄
현재 후속작 크라이시스 4가 제작 발표되었지만 제작중단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