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개발하는 애인데, 대학시절부터 쭉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여김.
딱히 이상한 짓을 하는거 같진 않고, 그냥 개인정보를 지키는 나에 심취한 거 처럼 보임
카톡도 안 써서 뭐 단톡으로 다같이 사진 공유하는데 부를 수도 없고 문자로 보내면 막 뭐라해서 지가 쓰는 이메일 주소로만 보내줘야됨
근데 자기가 혼자 그렇게 쓰는 건 좋은데 막 남에게 그걸 강요함.
남이 뭐 유튜브 보고 있어도 유튜브 그냥 보지 말고 뭐로 우회해서 봐야한다 맨날 카카오나 인스타 하는 사람들 저 사람들은 감시당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라느니 해서 분위기 망치고 막 그럼
나는 뭐범죄 같은거 안 저지르면 난 상관없다고 말해줘도 그래? 그럼 너 당장 니 카톡 보여줘봐 못 보여주지? 막 이러고
이런 사람한테 어떻게 해줘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