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처 늑대교파 멸문 전 + 오리지널 캐릭터 등장
주인공은 풀의 시련을 겪고 살아남아 고산의 시련을 준비하는 아일린에게로 빙의함.
사냥꾼의 수첩이라는 치트를 얻고 사냥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높은 보상을 획득하게 됨 + 사냥의 보상은 경험치, 능력치를 올려주는 정수, 게임의 돌연변이 인자같은 희귀한 재료, 가챠 랜덤박스
가챠 랜덤박스에서는 포션, 탕약, 폭탄 등 연금술 물품이나 그 외 의식이나 마법같은 기술들
검술이나 표식 수련에 필요한 숙련도 등은 경험치로 대체해서 매 에피소드마다 빠르게 강해짐
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에게 시련이 닥치고 주인공이 능력과 치트로 헤쳐나가고 주변인물들에게 인정받는 구조가 안정적이고 재밌음
수련생이 갑자기 강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리캐인 수석과 비라가 위쳐의 동공이라는 특이개체도 있다면서 커버쳐주는데 이 둘하고의 관계도 흥미로움
극초반 살아남기
초반은 두각을 드러내고 능력치 파밍하면서 늑대교단 멸망을 막기 위해서 동료들도 키우고 수석이나 베세미르 등 다른 위쳐들 설득 후 다른 세력과의 충돌을 다룸. 근데 두들겨맞았다 -> 힘키워서 복수하러 간다 이런 단순한 플롯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엘프랑 엮이고, 사람 찾는 단순한 의뢰인줄 알았더니 왕의 과거 악행과 연결되어있고 여러 단서들을 흩뿌려놓고 주인공이 의뢰를 수행하면서 점점 진실에 근접해가는 위쳐 게임의 흥미로운 서브퀘를 글로 잘 풀어낸 것 같아서 좋았음
중반 초입까지 읽은거같은데 주인공이 치트급으로 세지는 것 같으면서도 상대해야 하는 존재들이 워낙 세계관 배경급 존재들이라 위기감이나 전개 완급 조절도 괜찮게 하는듯
생소한 과거시점 이야기임에도 베세미르, 레토 등 위쳐 게임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이 여럿 등장해서 오리지널 전개라는 생각이 잘 안들정도로? 위화감이 없는듯 초보작가 첫글이라는데 안믿겨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