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소설들은 용어집에 단어가 누락되서 오류나도 대강 알아 먹을 수준인데 반해, 포켓몬은 로컬라이징이 심해서 용어집에 누락된 단어를 원뜻대로 해석하면 아예 뭔 단어인지 감이 안잡힐때가 많음
그래서 용어집을 좀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이게 수가 지나치게 방대하다보니까 지금 거의 2천개 단어 뽑았는데 절반도 못뽑음. 그리고 이 2천개로 소설 번역해봤더니 아직도 용어집에 벗어난 단어가 보이고
추가적으로 용어집을 만들려고 하니 양이 지나치게 방대해져서, AIS랑 한두번만 말하면 얘가 알고리즘 뻑가니 새로 대화해서 학습시키고 한번 출력하고 다시 새 대화하고 이러니 토큰도 2일동안 50만개는 쓴거같네
거기에 AI 이새끼들 고집도 엄청 강한데다가 우리가 하는 말 따르는 척 자기 멋대로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단어 뽑고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시간 엄청잡아먹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