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成为火影顾问的那些年
애니메이션을 볼 때면 늘 2배속으로 스킵하며 보길 즐기던 한 '음양사(요괴퇴치사)' 유저가 나루토 세계에 떨어졌다. 덕분에 이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에 대해 아는 게 없어 눈앞이 캄캄할 지경이었다. 물론, 다시 선택의 기회가 온다 해도 고집 센 그녀는 여전히 2배속 스킵을 선택하겠지만 말이다. 당연히 이건 그녀가 '음양사 유저'로서의 정체성을 떠올린 뒤의 이야기다.
현재 그녀의 신분은 나뭇잎 마을의 평범한 세 살배기 여자아이. 부모가 누구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듣기로는 어머니가 시무라 가문 출신이며 전쟁통에 가문과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이후 나뭇잎 마을 정찰 소대가 전장 근처에서 그녀를 발견했고, 시무라 가문의 혈통임을 증명한 뒤 마을로 데려왔다. 그녀가 과거의 일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자, 가문 어른들은 그녀를 발견한 강가에서 백로(시라사기)를 볼 수 있다는 전설을 따서 **'시무라 시라사기(志村白鹭)'**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외할아버지인 시무라 단조는 그녀의 아버지를 쏙 빼닮은 그 눈동자를 몹시 싫어하는 듯 보였는데, 공교롭게도 그녀 역시 외할아버지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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