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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쌀먹 공유 모음입니다.
오늘은 잡소리 대신 약간 진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아무래도 이것저것 들고 오다 보니까, 직간접적인 복구, 갱신 요청을 받는 편입니다.
복구는 제가 쌀먹글 쓰는 도중이나, 쓰고 나서 시간이 나면, 복구합니다. 복구 글 링크 보면 제 글인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갱신은... 제가 직접 해당 작품 원문을 찾아내서 번역기 돌리지 않는 이상은,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종종 갱신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따로 서칭을 해 보지만, 그렇다고 없는 자료가 생겨나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답글을 안 달려고 하는 편이라, 무시당한 거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이렇게나마 답변을 드립니다.
물론 댓글을 다시는 건 여전히 자유고, 원하시는 말 마음껏 쓰셔도 됩니다. 그러라고 있는 댓글창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요청하시는 것들이 혹시라도 보이면, 잘 주워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학사신공 속인이 되다 - 학신패러디입니다. 주인공은 흔한 전생자인데, 전생자답게 폐급 자질은 받았어도, 위대한 치트키는 못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 치트키가 없을까 싶어서 쭉 읽어보니... 치트키가 있긴 있습니다. 주인공은 부적 제작과 활용에서 '장천병 든 한립의 연단실력' 만큼이나 뛰어나다고 합니다. 뭘 더하고 뺄 필요도 없을 거 같네요. 그 외에도 전개의 변화가 주인공 덕분에 꽤 가파른 편입니다. 일반 범인류 수선자들보단 주인공이 머리가 이성적인 편이라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거 같네요. 물론 그래봐야 장천병도 못 가져가는 신세인 건 똑같다는 거 같습니다. 작가가 '정통 범인류' 전개에 좀 집착하는 편이라 작품 전개가 조금 느립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학사신공 첩자부터 시작한다 - 갱신입니다.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02] 에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환생 후 조용히 수선한다 - 주인공은 전생자입니다. 심지어 전생으로 범인류 선협 월드에서 이미 나름의 배드엔딩을 잘 보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 슈퍼 전생자라고 하네요. 주인공이 돌아온 몸은 여전히 평범한 중국 공산당 치하의 작은 고등학생입니다만, 주인공의 마음가짐은 이미 범인류 선협지의 깊디 깊은 인성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수선을 포기할 수 없으니 바로 수선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다만, 전에는 대모험을 펼쳤으니까... 이번엔 조용히 수선을 하겠다고 합니다. 다만, 그게 잘 될 거 같지는 않네요. 주인공 본인 성정부터가 범인류 최적화인데, 저긴 중국이잖아요... 심지어 이 놈은 얼굴마저 개연성 수준이라고 하니... 앞으로 알아서 승승장구 하게 될 거 같네요.
시스템, 나에게 장생을 부여하고, 제자는 내 옛 무덤을 파헤치려 한다 - 아마도 수선물입니다. 참 암울한 수선계라고 하네요. 원래는 하도 여유가 넘쳐나다 보니, 관리할 생각은 안하고, 무지성으로 서로 죽고 죽이거나, 지역을 더욱 황량하게 만드는 막장 행보를 해야하는데... 이 작품의 수선계는 '제국' 과 '제국의 시스템' 이 모든 자원을 통제하고, 범인들을 사육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정말 현대 중국스런 세계관입니다. 그리고 이런 세계에서 주인공은 무려, 불로불사 시스템을 얻은 전생자라고 합니다. 수명이 무한하지만 수련할 방법은 하나도 없고, 범인답게 늙어죽을 수도 없는 굴레라고 하네요. 물론 시스템은 여전히 사기적이라서, 인생극장 한판 벌이고, 인생이 막을 내리면 보상을 준다고 합니다. 보상은 정말 엄청나게 사기적이네요. 다만, 주인공은 저런 기믹 때문에... 여러 여자에게 무자비하게 꼬리를 칩니다. 어마어마한 퐉스 무브로 간도 쓸개도 다 빼주고 인생을 마감하다 보니.... 다음은 어떻게 될지 다들 아실 거 같습니다. 주인공아... 적당히 했어야지!
유녀전기 어린 소녀의 신화 무기화 - 유녀전기 패러디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타냐 데그레차프 소령님이 귀여운 소시오패스로서 주인공 자리에 있으시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 작품의 드리프트 방향인데... 타냐 어르신이 꿀을 빨려고 고대의 마법들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논문을 써낸 걸로 시작합니다. 이 논문에 혹한 제국에서 신나서 일을 진행해보니까... 일이 불길할 정도로 잘 됐다고 합니다. 타냐는 덕분에 대출세해서 연구직으로 보직변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작품에서 나오는 고대 마법이 까놓고 말해서 크툴루스럽습니다. 살상력이고 뭐고 다 좋은데, 그냥 핵 대신 크툴루 신화 어택이 떨어지고, 방사능 대신 크툴루 신화 어택이 떨어지는 전무후무한 '무기' 입니다. 근데, 이런 무기는 본래... 효과가 좋은 법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타냐는 전술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전략적인 문제에는 잼병인 제국군 대신, 크툴루 광신도 새싹들과 지성을 겨뤄야 한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을 참을 수 없어서 말하자면, 이건 제국의 승리네요. 이제 수틀리면 크툴루 무제한 발사나 크툴루 가방 공격 할 거라고 협박만 하면 되잖아요!
PS) 애니메이션 영향인지 모르겠는데, 요즘 학신 패러디들은 이 '얼굴 검고 못생긴 폐급 자질 주인공' 을 너무 특별 취급하는 거 같네요. 장천병을 쥐지도 못하게 세계 억지력이 작용하는 장면만 몇 번 본 건지 모르겠네요. 원래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거의 열 편 넘게 비슷한 장면만 계속 보니까 이래서 고혹금이 혼돈도조 되서 세계를 가루로 만들려고 했던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PS2) 앞에서도 말했지만, 댓글 자유롭게 다셔도 됩니다. 제 부모님 욕만 아니면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댓글에서 제보해줘서 피한 지뢰 작품도 상당할 정도거든요! 무슨 소린지 다들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