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가진 치트키는 열차 부품을 무한히 업글할 수 있는 능력임.
부품은 특정 등급마다 초월 효과를 가지면서, 이 초월효과는 그 부품이 말도안되는 능력을 가지거나, 능력을 크게 증폭시켜줌.
그리고 부품은 흰색~무지개색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예를들어 기본적으로 흰색은 3등급, 초록색은 8등급 아무나 업글할 수 있는 단계가 정해져있음
여기에 더해서 무기/방어의 등급이 매우 중요하게 설정되어있는데,
무기 10등급이면, 10등급 몬스터는 잡을 수 있으나, 10등급 방어력은 뚫을 수 없게 설정되어있음.
문제는 방어 업글인데, 열차 방어력 업글은 1칸마다 제각각 업글해줘야되고, 자원 + 머피석(업글용 특수자원) 이 들어감.
주인공의 치트키가 이 머피석 소모가 0이 되는거임.
남들은 1칸마다 업글해야되는 열차 방어력 업글은 손을 거의 못 대고, 이속 + 무기로 회피형 전략을 주로 짜고,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죽창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지향적으로 행동하지만, 주인공은 무쌍가능해서 승승장구하는 내용임.
머피석의 기본 필요량은 등급이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머피석의 생산량도 극히 부족한 것도 한몫함.
중간에 중복파트가 256??~267??이 한번 더 들어가 있어서 저부분 삭제하고 봤음. 누락부분은 없고 중복만있음.
1~60%와 60~100%의 분위기가 좀 다른데, 초반부는 행성 내에서 열차 업글하면서 발전하는게 주를 이루었다면 중후반부는 우주에서 활약하면서
스케일이 급도로 커졌음. 이 스케일이 커졌음에도 딱히 이상은 못 느끼는 것이 문명이나 사회상 같은 거를 세세하게 진행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강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반복되는 부분을 최대한 빠르게 전개해서 좋았음. 보통 후반부로 갈 수 록 반복 + 늘어지는 전개 때문에 하차하기 일 수 인데 주인공의 휴식 파트도 몇 페이지 안되게 짧게 끝내버리고 서술도 최소화해버려서 루즈한 파트를 날려버림.
떡밥도 어지간한 부분은 회수했고, 우주로 나오면서 다양한 우주 규칙과 관련된 부분도 나오는데 이 부분도 과학적 설명으로 깊게 들어가지 않고 그냥 이런 위험과 이런 설정이 있다 정도로 짧게 하고 넘어가서 나쁘지 않았음. 떡밥 회수는 잘 되고 전개 속도를 위해서 자세한 서술을 포기한 정도라고 생각하면됨.
그렇다고 자세한 서술이 궁금할 정도는 아닌 완급조절은 적절하게 이루어졌음.
엔딩도 나쁘지 않았는데, 잘 살겠지? 느낌은 들면서도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 나가겠지?라는 느낌이였음.
특히 현실에서 이 우주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데, 우주의 바깥에 대해서 어찌 서술할까?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그냥 소설 다운 서술로 끝을 맺은게괜찮았음. 복잡한 다중 우주론이니 시뮬레이션 론이니 현실적으로 어쩌니 그런 거 없이 그냥 이 소설에서의 우주 바깥은 이렇고 이렇게 됬고 이렇게 됬어. 라는 느낌의 가벼운 서술이라 괜찮은듯.
종말 + 무한 업글 + 자원 경쟁 정도의 소설을 보고 싶다면 봐도 괜찮음.
그리고 아무래도 차원이동으로 시작해서인지, 중국적 요소가 거의 없음.
진짜 중국적 요소가 그나마 있다면 음식이름이 중국이름인거 3개정도 나오고, 사람이름 중국인인거, 그리고 우주어가 있는데 나중에 우주 통일하면 중국어가 주로 사용될테니 굳이 시민들이 우주어 배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라는 부분 정도임.
아. 그리고 인명경시가 심하지 않은 것도 괜찮았음. 보복은 확실하게 하고, 무작정 사람을 믿지는 않는데, 정말 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겠다 싶은 순간이 아니면 학살을 하지 않음. 이건 초반부에 자신보다 강한 열차가 유쾌하게 지나간 부분과 연결되어서 더 개연성도 잡아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