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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 볼트액션, 그리고 마법
모랭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한 대 얻어맞고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이 전쟁 포로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원래는 1차 세계대전 발발 전야와 비슷한 세계인 줄 알았으나, 실제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더 나빴다.
게다가 왜 제국 군인인 내가 국제여단 자원병들과 동맹군이 된 거지!
철통 같은 갑옷을 입고 검과 방패를 든 돌격병, 디젤과 마도 하이브리드인 장갑기사, 그리고 종군 마법사까지…….
이 모든 것이 모랭에게 이 세계에 아주 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가 고려해야 할 것은,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라 불리는 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살아남느냐 하는 것이었다.
D&D 마법과 기갑 등이 섞인 1차 세계대전 즈음의 독일군으로 전생, 살아남고 성공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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