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少女乐队养成,但目标是亏钱!
제목 : 걸즈 밴드 육성, 목표는 적자!
작품소개:
**린이(林逸)**는 일본 도쿄로 빙의하며 '소녀 밴드 육성 시스템'을 장착하게 된다. 그런데 이 시스템, 적자를 볼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 단, 밴드 멤버는 오직 시스템이 인정한 소녀들이어야만 한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뭐 어떤가. 돈 버는 건 어려워도, 까먹는 게 어렵겠어? 나 린이는 음치에 음악의 '음'자도 모르고, 경영 경험도 전무하다. 적자 따위는 식은 죽 먹기지!
자, 어디 어떤 미소녀들이 시스템 인증을 통과했는지 볼까?
치하야 아논: 실력 0부터 시작하는 초보, 허세 부리기 좋아하고 도망칠 궁리만 하는… 대단한 인재다!
시이나 타키: 내로남불 프레셔 몬스터, 팀 내 독소 조항… 대단한 인재다!
카나메 라나: 제멋대로인 길고양이, 말차 파페 중독자… 대단한 인재다!
고토 히토리: 극강의 I(내향인), 대인기피증, 라이브 연주 불가능… 대단한 인재다!
야마다 료: 개성 만점, 돈 펑펑 쓰는 하마… 대단한 인재다!
이세리 니나: 자의식 과잉, 팩트 폭격 괴물… 대단한 인재다!
……
몇 년 후, 기획사 계좌에 끊임없이 찍히는 숫자를 보며 린이는 바닥에 엎드려 토가와 사키코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절규했다. “제발, 부탁이니까 그만 좀 벌어와!”
“당신, 정말 머릿속이 온통 자기 생각뿐이군요.” “돈 없으면 우리가 먹여 살려 줄게~”
토가와 사키코와 그 뒤에 선 소녀들이 한목소리로 말했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시스템의 올바른 사용법일지도 모르겠다…….
뭔 내용이길래 독자들이 작품에다가 태그로 '워마스터 호루스'를 걸어놨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