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마블 속 재밌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 이라는 소설은 어벤져스기반 팬픽인데
주인공이 타국 혐까진 아니여도 중국 우월주의가 꽤 강하긴 함
그래서 미국에서 여는 전통음식 경연대회 놀러가서는
'아무리 둘러봐도 '미국' 전통음식따윈 보이진 않는다. 하긴 역사가 중국 씨간장보다 짧은 나라인데 여기에 전통을 바라는게 더 무리였겠지' 이런식으로 미혐 한다던가
캡틴아메리카한테 성격반전 물약 먹이니까 '내가 조뺑이까다가 냉동인간되서 70년만에 깨어난 참 애국자인데, 그런 나에게 깜둥이를 파트너로 준다고?(팔콘) 거기다가 내 상급자는 빡빡이 깜둥이고?' 이런대사 치는 그런 장면이 많음
울트론 장면에서도 저 동방에 있는 코딱지만한 반도의 일개 과학자조차도 비브라늄으로 울트론을 만드는데 미국은 비브라늄으로 하는게 쟁반만들기나며 한국 미국 둘 다 소소한 디스하는 대사도 있음
그냥 무작정 혐오단어 난사는 불편하긴 한데, PC정서에 맞지 않는 코미디적인 요소로서의 자국 우월주의나 외국혐오정도는 감안하고 재밌게 잘 보게 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