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이 많아 기대를 읽고 있다가 시체를 이용한 부비트랩이 나오는 순간,
기대감이 확 식네요.
평행 세계라도 빙의자라면 시체를 이용한 부비트램 사용하면 왜 전범 취급 받는지 알았을텐데
굳이 저걸 이용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차 대전 당시 금지되지 않았지만)
인권 문제는 제외하더라도 쫓기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아무 의미 없이
현지인들에게 내가 이렇게 기발한 선제 기술을 들고 나왔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것 같은데
적군에게 저렇게 써먹으면 아군 역시 저런 방식으로 당한다는 개념을 모르는 건가? 싶네요.
전술적으로 무의미한 기술을 미리 당겨와서 소모전만 가속시키는 요소를 머리 좋은 걸로 포장하다니....
유녀전기 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을 그리고 싶다면, 정찰 임무가 실패할 확률이 있는 마을 처녀 구하는 장면과
대치되는 캐릭터 구축이라 납득이 되질 않네요.
하는 행동이 머리가 모자라 보입니다.
